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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빛현이입니다.첫째가 뱃속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태교 태담 방법을 첫 번째로 찾아봤던 것 같아요. 태교동화에서부터 태교음악, 태교바느질 등 방법이 어찌나 다양하던지! 그중에서 저는 주로 컬러링과 독서로 심신 컨트롤을 했는데요. 이게 또 임신 시기별로 도움이 되는 태교방법이 있는 거 있죠. 임신 초기에는 태교음악 듣기나 명상을 하는 것이 좋아요. 입덧, 속 쓰림, 변비 등 이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신체적 변화를 겪으면서 엄마의 몸이 힘든 시기인 만큼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선에서 심신의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중기에는 태교음악을 듣거나 태교동화 읽어주기 그리고 태담 나누기 등이 좋아요. 이는 임신중기에 해당하는 24주부터 태아의 청각 발달로 자궁 밖 소리 듣기가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청각적 자극이 아기의 안정과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신경 써서 챙기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임신말기에는 출산을 앞두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출산에 대한 엄마의 두려움을 다스리는 태교가 중요해요. 엄마가 느끼는 불안한 마음을 태아도 그대로 느끼기 때문인데요. 이 시기 순산을 위한 운동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조산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저는 태교음악으로 클래식 대신 영화나 드라마 OST를 많이 들었어요. 음악을 통해 뭔가 인상적이었던 장면이 몽글몽글 떠오르기도 하니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이때 이어폰을 사용할 경우 태아는 소리를 들을 수 없어요. 그러니 스피커를 활용한 음악 감상 잊지 마세요.태교동화는 딱히 관련 책을 구입하기보다는 집에 있는 육아 서적을 그냥 읽어줬는데요. 나중에 보니 책을 읽어주는 것만으로도 태담이 가능한 동화책이 많은 거 있죠. 태담이 어렵다면 동화책 도움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태담은 사실 임신 기간 내내 하는 것이 좋은데요. 비교적 높은 목소리의 엄마보다는 아빠의 중저음 목소리가 태아에게 더 잘 전달되고 효과도 좋다니 참고해 주세요. 제 경험상 처음에는 일방적인 소통이라서 많이 어색했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엄마와 아빠 목소리를 기억해서 그런지 배가 흔들흔들~ 마치 여기 나 있어요라고 말하는듯한 태동을 자주 보여주는 거 있죠. 아기에게 인사 건네기, 태명 부르기 또한 태담 방법이 될 수 있으니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태교바느질은 배가 덜 나왔을 때 시작하는 게 좋아요. 임신 막달로 갈수록 오래 앉아 있기도 힘들고 허리의 불편함이 심해질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태교바느질 하면 배냇저고리 만들기를 많이들 생각하시는데요. 이외에도 뜨개질, 손싸개만들기 그리고 쪽쪽이클립 만들기 등도 있어요. 손으로 하는 태교를 많이 하면 아이의 머리가 똑똑해질 수 있다니 잘 챙겨 보세요~ 아기에게 있어 엄마 배 속에서의 280일, 정말 중요한 시기죠. 태교가 태아의 발달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니 신경 써서 챙기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앞서 임신 시기별 태교와 태담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엄마의 스트레스 최소화인 것 아시죠. 이런 이유로 태교 역시 온 가족이 함께 힘써야만 하는 중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남들과 똑같은 태교보다는 엄마 자신에게 잘 맞는 스타일을 찾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