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보험상담후사은품에 가입상담선물까지!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다.집착도 이런 집착이 없다.둘째인데도 이런다.아니 사실 첫째 때는 지금 이랬으면 벌써 병원가서 피검사까지했다…ㅠㅠ피검사에서 0.1 두 번인가 ㅋㅋ 겪고 그나마 자중하는 중이다…시약선에 많이도 놀아나봤고임테기 값으로 참….많이도 돈을 내버렸다…ㅠㅠ14일까지 참음 될걸 6일부터 하루에 몇 번씩;;;아오;;; 하지만 나와 같은 경험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했는지 맘스홀릭카페에 가면서 알게 되었고어쩌다 시약선 하나 나오게 된 시약선을 임신의 시작으로 믿고 싶어하는 사람눈으로 가짜 선을 그리는 사람생리예정일이 되었어도 늦게 착상이 되리라 믿으며 늦게 착상된 사례를 모조리 찾아보는 사람…다 나의 모습들이 여기 저기서 보이게 되었다… 2022년 11월 24일에 아주 가는 실선을 보게 된 후 나는 심장이 요동친다. 누가봐도 초초초초초초초매직 임테기 실선인데도 젭알…제발…아마 남자분들은 이게 뭐냐고 물어보실지도 모르지만…. 임테기 판독 전문가 분들은 어느정도 흐려도 다 보실 거라고 믿는다.배란 + 10 일, 마지막 관계 12일차였다.위에건 24일 것아래는 25일 오늘 새벽 5시 것티나게 확 진해지지 않아 불안하다.화학적 유산을 겪은 적이 있어서 (= 화학적 유산은 늦은 생리로 보고 유산이라는 말을 쓰지 않아야한다는 견해도 꽤 있다. 따지고 보면 착상에 실패한, 엄밀한 임신은 아니었으므로 유산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견해이다. 일리있는 말이다. 하지만 예비 임산부들에게 통용해있는 말이니 그냥 써보겠다 ㅎ ) 또 겪을까 두렵다. 사실 소파술이나 자궁외임신 같은 큰 유산이 아님에도 기대했다 실망했다는 엄청난 감정적 붕괴가 있어 …. 굉장히 슬픈일이다. 자고 일어나서 9시반 정도에 또 테스트를 했다.이땐 아무리 쿨하게 하지 말아야지 해도 안 된다.어차피 안되는 내 뇌…그냥 즐기자.그래 해!! 지겨울때까지…..ㅠ근데?! 조금 더 진하다…왜, 왜 이래?ㅠㅠㅠㅠㅠㅠ 기대되잖아. 구석에 혼자 앉아 나중에 이 아기로 인해 임밍아웃을 하게 되었을 때의 사진도 요로코롬 찍어본다.머리론 오바하지 말자라고 하지만 심장은 이미 뛰고 있다. 딱 하나 남은 원포스트립도 테스트 했다.위에것 보다 진해졌다.임신 호르몬 hcg가 좀 높아졌다는 건데…. 그러다 저녁 6시에 또 했는데세상에나 완전 단호박!!!!!!!!뭐야?! 화학적유산된거야?ㅠㅠㅠㅠㅠ 와,,,이때 진짜 억장이 무너지는..하루종일 2023년 임산부 혜택 찾아보고~ 산후조리원 어디가나 김칫국을 사발 아니 드럼통으로 마신 나였기에…근 10박 11일 도미노 쌓은 것을 한 순간 실수로 타다다닥 무너뜨린 뭐 그런 기분이었다.이게 내 노력으로 되는 일이라면 뭐 어떻게든 막아보겠는데 내 몸속에서 일어나는 일이니 어찌하리오…참 요란하기도 가만히 있음 되는데…나도 참…유별나다. 밤 9시 14분에 또 해봤는데 이번엔 또 두 줄아침에 했던 것과 비슷한 진하기… 하아;;;;배란이 늦게 된 걸까배테기 물어보니 14일날 배란이 되서 오늘 11일째인 것 같던데…배란 11일째라 흐려서 물 많이 마실땐 안 나온건지아님 화학적 유산이라 나왔다 안 나왔다 하는 건지참 며칠 좀 진득~하니 참고 있으면 될 걸 나란 뇨자또 미친듯이 이것 저것 검색하겠지…ㅠㅠㅠ피곤하다..나란 새뀌….;;;속 마음은 이번에 임신했음 좋겠다.하지만 흐리기때문에 화학적 유산 가능성을 50% 열어놓고 있다.하….하긴 이렇게 쉽게 시도한 지 3개월만에 생명이 찾아올리 없지….무튼… 아는 사람에게는 말하기 힘든 것도 같은 관심사를 갖고 잘 모르는 다수에게는 털어놓기가 편하다.누군가가 내 글을 읽고맞아! 나도 지금 이래~ 혹시라도 조금이라도 동감을 얻길 바라며…임신이길 정말 바라지만….혹시나 아닐 걸 대비해서아니면 일본여행가야지..하면서 아닐 경우의 마상에 대비하는 내 모습….미래의 나 만이 알겠지 결과는…..무튼 임신을 원하는 예비 임산부들!!다음 달엔 성공합시다!!!- 이재호 난임전문의 님 말씀 ㅎㅎ이번 달이면 더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