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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아가들을 맞이하기 위해 계획하신 분들도 계시고 혹은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아가들을 만나는 경험들 있으실 거예요.어느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이 로또는 첫 번째 아기지만 세 번의 임신을 경험하고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아이에요.세 번의 결과는 모두 달랐지만 그래도 세 번의 몸의 변화.즉 임신이 되었을 때 극초기에 느꼈던 증상들은 전부 있었거든요.임신을 기다리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겪었던 임신 극초기의 증상들을 풀어볼게요!;) 임신 극 초기 증상은 언제? 임신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배란일이 지난 2주 뒤부터 임신 테스트기를 통해 결과를 알 수 있어요.시기상으로는 배란일 후 2주 뒤 즉 임신 4주 차 정도부터 테스트기가 반응을 하지만 요즘은 얼리 테스트기도 있고 또 예민하신 분들은 테스트를 하기 이전 다시 말해 2, 3주 차인 극 초기부터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해요.2주 차의 경우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배란기, 가임 기간으로 사실상 아직 정자와 난자가 만나 완전한 착상이 이루어진 시기가 아니므로 특별한 증상은 나타나지 않아요.3주 차는 정자와 난자가 수정되어 착상에 이르는 시기로 이 시기에 임신이 판가름 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이때도 대부분은 그냥 지나 가시지만 제가 아는 지인분은 배 안에서 뭔가가 퍼지는(?) 느낌이 들어 아 임신이구나 느끼셨다는 분도 계시더라고요.물론 아주 희박하고 드문 경우긴 하지만요.저의 경우 첫 번째 임신은 3주 차쯤 한 번도 안 하던 차멀미를 심하게 했었어요.그날 차가 없어 버스를 이용해 친정을 가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심한 멀미에 너무 오랜만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그런가 보다 그냥 지나쳤었는데 임신 호르몬으로 인한 입덧의 시작이었던 거 같아요.두 번째도, 건강한 로또가 태어난 세번때 임신 때도 모두 다른 증상들과 같이 입덧이 먼저 찾아와서 임신인 걸 알았답니다.저 같은 경우 세 번의 임신 모두 4주 차 극 초반에 입덧으로 와서 다른 분들에 비해 비교적 쉽게 임신인 걸 알아차린 경우에요. 인공수정의 시작 아시다시피 뉴질랜드에 살다 온 저희는 코로나로 언제 급히 다시 들어갈지 모른다는 생각에 산전검사와 난임검사 후 자연임신을 더 준비해도 좋다는 원장 선생님의 말씀에도 그냥 인공수정을 시작하기로 했거든요.11월에 결정을 했고 검사 결과와 배란주기를 위해 한 달 뒤 수정하기로 결정했어요.2020년 12월 12일 인공수정에 들어갔어요.아침 일찍 신랑과 병원을 찾았고 몇 시간의 기다림 끝에 시술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어요.생각보다 많이 아프거나 하진 않았고 저는 인공수정을 결정하고 오히려 마음이 편했던 케이스라 시술을 받고 나서도 뭔가 신이 났던 기억이 나네요.인공수정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에 더 풀어 내 볼게요. 인공수정 후 입 주변 트러블 앞서 말씀드린 두 번의 임신과 다르게 건강한 로또를 만났을 때 제가 이번에 확실히 임신이 됐구나 생각했던 부분은 입 주변의 트러블이었어요.전 어릴 때부터 여드름 한 번 없던 피부로 피부 트러블은 뾰루지 외에 한 번도 난 적이 없었거든요.인공수정 후 정확히 9일차가 되던 때 갑자기 입 주변이 울긋불긋 해지더라고요.마치 웅이 아버지처럼요? ᄏᄏᄏ시기도 겨울이겠다 그다지 춥거나 덥지 않던 뉴질에서 살다가 다시 한국의 겨울을 느끼려니 추워서 그런가 보다 생각도 해봤지만 저는 인공수정을 한 몸이잖아요?이점도 좋게 생각해 보면서 여러 번 검색을 해봤어요.들리는 얘기로 자궁에 변화가 생기면 입 주변에 뾰루지나 트러블이 생긴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거든요. 인공 수정 후 가슴 통증 입 주변의 트러블 말고 또 하나의 증상은 가슴 통증이었어요.원래부터도 생리전 증후군이 있던 저라 가슴 통증은 신경 쓰지 말자 생각했었는데 임신을 하지 그전에 있던 통증과는 다르게 아프더라고요.생리 전에는 가슴 전체에 통증이 있었다면 인공 수정 후 통증은 전체보다 유두 쪽에 통증이 더 심했어요. 로또의 존재를 알게 된 건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였어요.이때가 인공수정을 하고 12일차.9일차부터 테스터를 해보시는 분들이 계시다고 했는데 혹시나 인공수정에 쓰이는 질정이나 주사로 인해 두 줄이 나온다고 들어서 최대한 참았거든요.최대 2주 동안 주사발이 있을 수 있대서 두 줄을 보고도 저 혼자만 알고 있었어요.그리고 병원에서 착상 확인을 하러 오라던 12월 29일. 이날은 유독 가슴의 통증이 없고 뭔가 묵직한 것도 풀어지는 느낌이라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착상이 돼서 임신이 됐고 첫 번 때 산모수첩을 받았답니다. 입덧이 찾아오다 로또를 만나 “임신됐네요! 축하합니다.”라는 말을 듣고 입덧은 어떤가요?라는 원장 선생님 말에 오늘 확인해서 입덧을 없어요 하고 하던 말이 무색할 만큼 저는 바로 다음 주에 가서 입덧 약을 처방받았어요.난황의 크기로 봤을 때 4주 차 2일이었거든요.남들에 비해 일찍 입덧이 오기도 했고 또 심하게 오기도 해서 임신의 시작과 끝은 입덧과 함께 보냈답니다.저는 두 번의 가슴 아픈 일을 겪고 임신 기간 내에 불안했던 순간들이 더 많았던 거 같아요.혹시나 또 잘못되면 어쩌지 하는 마음에 하이베베도 구입해 매번 아기의 심음을 찾아 듣곤 했거든요.창피한 경험이지만 임신 확인서를 받고 5주 차에 심장소리 들으러 오라는 원장 선생님 말씀에도 매일 테스트기를 해본 어느 날 갑자기 테스트기가 연해진 거예요.놀란 마음에 병원으로 달려가 원장 선생님께 사정 이야기를 하고 초음파로 아기 확인을 하며 그날 난생처음 로또의 심장소리를 듣고 폭풍눈물.임신 극초기 증상이라는 게 전부 다 같지 않아요.어떤 분들은 증상 없이 임신이 되신 분들도 수두룩하니까요.임신을 계획하시고 기다리던 아기라면 엄마의 마음의 안정이 제일 중요한 시기가 아닐까 해요. 혹여라도 이 글을 찾아 들어오신 분들 중 인공수정 결정을 하고 우울하신 분들이 계실까 말씀드려요.더 건강한 아기를 만나기 위해 너무나 큰 결정을 하신 부분에 박수 쳐드리고 싶어요!임신이라는데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가장 큰일 중 하나잖아요.결정 내리시는 시간까지 많은 고민과 걱정 스트레스를 안고 오셨을 테지만 결정 하신 만큼 아기를 믿고 본인을 믿어주세요!분명 로또처럼 건강하고 이쁜 아기가 찾아올 거예요!제글이 필요하신 분들께 희망에 되길 바라며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인공수정 #인공수정후증상 #인공수정입트러블 #인공수정가슴통증 #임신극초기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