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태아보험 가입 현대해상태아보험
안녕하세요. 메뚜기삼촌입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은 아마도 이제 엄마나 아빠가 되기 위해 준비하는 예비 엄마 아빠들일 것입니다.요즘은 휴대폰 전화번호 목록을 두, 세 단계 정도 타고 넘어가면 어렵지 않게 아는 보험설계사님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알아서 잘 해주셨겠지… 잘 모르기도 하고, 그냥 아는 사람이니까 설계에서 가입까지 모두 맡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설명을 들어도 잘 모르겠고, 알아서 잘 해주셨겠거니 하며 넘어가는 것이 보통이죠. 그렇게 몇 년 정도 지나면, 슬그머니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과연 우리 아이의 보험이 잘 되어 있는 것일까? 그리고, 주변에 수소문 하기 시작합니다.”내가 잘 가입한 걸까요?” 돌아오는 대답은 모두 “아니요” “바꾸세요”일 것입니다. 보험에 정답은 없습니다. 제가 드리는 대답은 “보험에 정답은 없다”입니다.이 세상에 완벽한 보험은 없습니다. 이것은 진리입니다.완벽한 보험이 있다면 우리나라에 몇십 개나 되는 보험회사는 없을 테니까요. 물론 태아보험이라고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음… 사설이 길었습니다… 그렇다면 태아보험은 무엇일까요? 어린이 보험 + 태아특약 태아보험은 어린이 보험에, 아이가 뱃속에 있는 태아 시에 가입할 수 있는 특약을 추가한 보험이라고 보면 됩니다.아기가 태어나고 나면 더 이상 태아보험이 아니고, 어린이 보험으로 바뀌게 됩니다. 아마 이런 개념은 모든 예비 엄마 아빠들이 다 알고 있는 개념일 까예요. 그렇다면 이제는 일반적인 보험 이야기로 잠깐 넘어가 볼까요? 보험을 가입할 때 있어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보장 내역? 보험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가? 아마 이 두 가지를 중요하게 생각하실 텐데요. 물론 아주 중요한 내용입니다. 저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유지할 수 있는가… 하지만 저는 조금 더 중요한 내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오래 유지할 수 있는가…”보험은 그 상품의 특성상 짧게는 1년에서 길게는 30년까지도 보험료를 내야 합니다. 결국 오래 오래 유지를 하는 상품이라는 것이죠. 그러면 생각해 봐야 할 것이 과연 내가 이것을 오랫동안 유지할 여력이 되는가…. 바꿔 말하면, 이 보험이 오래 유지할 만큼 충분히 보험료의 경쟁력이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조금이라도 보험료 우위를 점하는 보험을 찾기 위해 비교사이트를 이용하게 되는 것이죠.우선 말씀드리면, 태아보험은 다이렉트가 없습니다.자동차보험처럼 다이렉트로 가입하면 일반적인 경우보다 조금 더 저렴하다는 메리트가 사실 없습니다.설계사를 통하나, 비교사이트를 이용하나 차이가 없다는 것이죠. 일단, 이점을 감안해 주셔야 합니다. 태아보험비교해보기 그러면 이제부터 “태아보험을 가입할 때 챙겨보면 좋은 것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이것은 근 7년간 보험 대리점 설계사로 근무했던 저의 작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입니다.보험에 손을 놓은지 꽤 되었지만, 그래도 「태아보험을 준비하는 예비 엄마, 아빠들께 도움이 되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가입을 꼭 해야 하나? 저는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보험의 주 된 목적은 “대비”입니다. 주변에서 사고를 당해 보험금을 수령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보험을 무슨 로또복권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보험은 복권이 아닙니다. 확률에 의존한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사고를 바라며 보험을 가입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그저 피치 못할 사고에 대비하는 최소한의 준비물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언제 가입해야 할까? 태아보험은 임신 사실을 알고, 산부인과에서 출산 예정일을 알고 나면 바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22주 안에만 가입하면 태아에 대한 특약들을 보장 받을 수 있지만, 차일 피일 미루다가 22주가 거의 다 되어서 부랴부랴 가입하기보다는 기형아 검사를 하기 전인, 출산예정일을 알게 되었을 때 바로 가입하는 것이 사실 가장 좋습니다.만에 하나 유산을 하거나 사생아로 출산을 하게 되면 그동안 냈던 보험료는 모두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30세 만기 vs 100세 만기 저는 개인적으로 100세 만기로 가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요즘은 30세 만기로 일단 가입하고, 아이가 30세가 되면 연장하는 방식의 태아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금액적으로 유리하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하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다른데요. 물론 금액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30년 뒤를 생각해 보세요.’우리 아이의 보험이 30년 됐으니까 연장을 해 줘야 하는데…’ 하는 생각과 그 귀찮은 과정을 앞으로 30년 뒤에 할 수 있을까요?저는 거의 불가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30년이 지난 시기에 아이가 아프기라도 한다면, 보험회사는 거의 대부분 보험 가입 거절이라는 판결을 내려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무조건 100세로 가입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험 회사일을 할 때도 그랬고요. 유지할 수 있을 만큼만 보장 세팅하기 태아보험이기 때문에 태아와 관련된 특약은 웬만하면 대부분 넣어줍니다. 태아일 때만 보장 받는 것이기 때문에 아기가 태어나면 그 뒤에는 보장에서 제외되고, 그 뒤에는 그만큼의 보험료가 줄어들게 됩니다.최초에 내는 보험료와, 아이가 태어난 1년 후의 보험료 예시를 잘 확인해 주세요. 필수로 넣어야 하는 보장들 실손 의료비 특약 – 이것은 모든 보험의 기본입니다. 이것이 없다면 사실 보험이 없는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비싸도 불합리라고 생각해도 이것만은 꼭 넣어주세요.입원일당(상해, 질병) – 입원한 일수만큼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특약입니다.많으면 많을수록 좋지만, 보험은 로또가 아닙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만 원, 혹은 3만 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진단금(암, 뇌혈관, 심혈관) – 진단금은 천만 원 정도만 넣어주세요.이 세 가지 담보들은 보험료가 제법 쎈 특약들입니다. 태아보험, 혹은 어린이보험답게 발병 확률을 생각해 주세요. 과연 아이들이 위의 세 가지 질병에 걸릴 확률… 제로라고 확실하게 이야기 할 수는 없겠지만, 성인의 그것보다는 현저히 적지 않을까요? 성인 만큼 과도하게 책정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죠.항암치료비(방사선, 약물) – 이것도 넣어주세요. 나중에 아주 유용할 수 있답니다. 각종 수술비(암, 상해, 질병, 골절) – 암, 상해, 질병, 골절 이렇게 네 가지 수술비를 기본이라고 보고, 혹시 여유가 된다면, 1~5종 수술비 정도까지 넣어주어도 무방합니다. 위에 보장 내용을 기본 골자로 해서 일단 비교견적을 받아보세요. 딱 찍어드립니다. – 현*해상, K*손해보험, 메*츠화재 -제가 생각하는 태아보험 3사입니다. 이것은 물론 제 주관적인 판단입니다. 보험설계사로 근무하며, 보험료의 경쟁력적인 측면도 있지만, 나중에 보험금을 신청할 때도 가장 손쉽게 처리하고, 지급도 가장 빨랐습니다.보험금 신청의 간편함도 아주 중요한 보험 가입 선택 요소 중 하나랍니다.>>왜냐하면… 영원한 보험설계사는 없기 때문입니다. 나중에는 결국 내가 알아보고, 내가 신청해야 하는 시기가 옵니다. 보험설계사를 원망하지 마시고, 내가 빨리 빨리 배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 앱으로 사진만 찍어서 보내면 쉽고 빠르게 처리됩니다. 마지막으로 태아보험에 가입하고, 아기가 태어나면, 1개월 안에 출생신고를 해야 합니다. 이것은 다 알고 계시죠?그 뒤 아기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가 나오면, 보험회사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고, 상담원을 연결해서 아기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알려주어야 합니다. 이것을 “태아등재” 라고 합니다. 힘드시겠지만, 엄마가 직접 전화해서 하면 금방 해결됩니다. 그러면 이제는 태아보험에서 어린이보험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죠. 잊지말고 꼭 태아등재 해주세요. 여기까지 하게되면 아이를 갖게되고, 태아보험을 가입가입하고, 출산을 한뒤, 태아등재까지 마치는 일련의 과정을 완료하게 됩니다. 완료라고 표현하니까 조금 이상하네요.^^;; 오늘은 태아보험을 가입함에 있어서 조금이나마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을까 싶어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태아보험 비교견적 해보기 모든 엄마 아빠들의 건강한 출산과 천사 같은 아이와의 행복한 만남을 기원하며 본 포스팅을 마칩니다.순산하세요~!! 본 포스팅으로 소정의 수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