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공지능 챗봇이 장안의 화제입니다.최근에 챗gpt(ChatGPT)라는 인공지능 챗봇이 OpenAI에서 출시되어 일주일만에 이용자수 10만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챗gpt는 기존의 검색창에 검색어를 제대로 입력하지 않으면 원하는 답변을 찾기가 어려운 점을 보완해주고, 검색 결과에 나온 모든 링크 페이지에 들어가 일일히 읽어보고 조사하는 시간도 많이 줄여주는데요,이런 장점으로 인해 구글은 이제 끝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3월 6일에는 카카오톡에서 Askup이라는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를 출시했는데요,오늘은 이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사용해본 후기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톡의 인공지능 챗봇 Askup은 무엇인가카카오톡의 Askup은 챗지피티와 OCR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입니다. Askup은 사용자가 이미지 문서를 보내면 OCR로 문자를 인식하고 챗지피티로 답변을 생성합니다.Askup은 오픈AI의 챗지피티 API를 사용하므로 대화 내용과 이미지는 오픈AI로 전송되고 서비스 개선을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Askup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하루 100회의 제한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OCR이 무엇인 지 궁금하실텐데요,OCR이란, 광학 문자 인식이라고 하며, 텍스트 이미지를 기계가 읽을 수 있는 텍스트 포맷으로 변환하는 과정입니다. 예를 들어 양식이나 영수증을 스캔하면 컴퓨터는 이미지 파일로 저장하는데, OCR을 사용하면 이미지 파일에서 텍스트를 추출하거나 편집할 수 있습니다. OCR은 비즈니스 워크플로의 일부로 사용되어 다양한 산업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용이하게 합니다.ChatGPT(챗지피티)는 그림을 그리는 인공지능(AI)인 ‘달리2’(DALL-E2)로 잘 알려진 AI 연구재단 오픈에이아이(OpenAI)가 2022년 12월 1일 공개한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 챗봇(chat bot)1) 이다. ChatGPT는 AI 언어모델 ‘지피티3’(GPT-3)를 발전시킨 ‘지피티3.5’로 언어를 학습해 인간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고 질문에 대한 답을 할 수 있다.ChatGPT는 방대한 데이터 처리 능력을 바탕으로 이용자 질문이나 요청을 인식해 단순히 사전에 입력된 데이터를 보여 주는 수준을 넘어 독자 콘텐츠를 생성한다. 특정 키워드나 조건을 충족하는 소설 ・ 시 ・ 에세이를 쓰는 것은 물론 복잡한 코딩 문제를 풀 수 있다. ChatGPT는 텍스트에 대한 사람의 판단 능력을 함께 학습해 인간과 대화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구글의 검색 결과를 전문가가 옆에서 설명해 주듯 핵심만 뽑아 요약해서 보여 주는 기능도 구현할 수 있다. 다만 왜곡된 정보를 포함하는 사례가 빈번해 아직 ChatGPT의 답변에 대한 신뢰도는 한계가 있다고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