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의 토일드라마!!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 이야기로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휴머니즘 가족 드라마출연 : 백진희(오연두 역), 안재현(공태경 역), 차주영(장세진 역), 정의제(김준하 역), 강부자(은금실 역), 선우재덕(공찬식 역), 차화연(이인옥 역), 김혜옥(강봉님 역), 김창완(장호 역)방송시간 : 토,일요일 오후 8:05(KBS2), 3월 25일부터 방송시작. ( 진짜가 나타났다, KBS2 ) 태경은 연두와 전화하며 자기 방으로 들어서는데 방안에 있는 김준하를 보고 당황한다. 김준하는 보고 싶었다고 인사하고, 태경은 급한 산모가 있다고 말을 돌리고 전화를 끊는다. 연두는 무슨 소린가 한참 생각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김준하는 태경에게 연두랑 산다는데 연두가 잘 있냐고 묻는다. 태경은 그 사람 이름 함부로 올리지 말라고 하고, 자기 여자 친구였다는 김준하에게 지금은 자기 아내니까 좋은 말로 할 때 닥치라고 한다. 김준하는 연두의 아이가 자기 애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하고, 태경은 기가 막히다는 듯 웃으며 지난 번 경찰서에서 다 끝났는데 아직 드라마 쓰냐고 묻는다. 김준하는 그때 자기도 만나고 있었다며 가능성 있는 일이라고 말하고, 태경은 니 애를 가진 여자가 아이를 지워도 그만인데 왜 자기랑 살겠냐고 묻는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그리고 너 같으면 남의 애를 가진 여자와 살겠냐고 물으며, 사랑에 눈에 멀었나 보다는 김준하의 말에 니 눈에 자기가 그렇게 멍청해 보이냐고 묻는다. 어떻게 만났든 무슨 일이있었든 지금은 자기 아내인데 한 번만 더 찾아와서 말도 안 되는 소리 지껄이면 자기가 부셔버린다고 말한다. 김준하는 드라마를 지가 쓴다며 재벌집 막내 아들이냐고 빈정대고, 태경은 연두의 아이에 대해 함부로 지껄이는 사람도 한 번만 더 그러면 다음엔 가만 안 둔다고 경고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태경은 오랜만에 개쓰레기를 상대하니 피곤하다고 준하를 나가라고 하다가 갑자기 연두가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고 차나 마시고 가라고 붙잡는다. 태경은 급하게 나와 연두를 현우 방으로 밀어넣고, 가겠다고 나온 김준하를 급하게 보낸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그리고 현우 방에 있는 연두를 데리고 자기 방으로 와서 안아준다. 태경은 오지 말라는데 왜 왔냐고 묻고, 연두는 이왕 나온 김에 얼굴 한 번 보러 왔다는데 잘했다고 말한다. 연두는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 거냐고 묻고, 태경은 진짜 부부처럼 해야 한다고 말한다. 연두는 진짜 부부들은 밖에서 이러지 않는다고 말하고 태경은 잠깐만 이러고 있자며 마음을 진정시킨다. 그리고 2차 기형아 검사하고 함께 집에 가자고 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수정은 천명이 정자기증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달라는 말을 떠올리다가 오빠의 늦둥이 동영상이 오자 너무 신가하게 바라본다. 천명은 뭘 보냐고 묻고, 수정이 오빠 늦둥이의 출산 소식을 전하자 천명은 왜 자기에게 말을 안 했냐고 묻는다. 수정은 오빠가 자존심 상해할까봐 일부러 숨겼다고 말하고, 천명은 주방으로 나와 술을 마시려다가 장인어른에게 전화해 축하인사를 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장인어른은 천명에게 수정이 때문에 그동안 말 못했는데 한 마디 하겠다며 원인은 자네에게 있는데 수정이만 힘들다며 도대체 언제 외손주를 보는 거냐고 캐묻는다. 죄송하다고 말하는 천명의 전화를 수정이 뺏어서 아빠에게 부담주지 말라며 오빠 기를 죽인다고 화를 내고, 이럴거면 아기 동영상도 보내지 말라고 소리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천명은 수정에게 왜 화를 내냐고 묻고, 수정은 누구에게 원인이 있건 무슨 상관이냐며 자기는 오빠 기 죽는 거 정말 싫다고 말한다. 천명은 정자기증 얘기를 꺼내고, 수정은 말도 꺼내지 못하게 한다. 천명은 꼭 할머니나 아버지께 인정받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라 열 달 동안 아이 갖고 출산한 사람들이 하는 경험을 꼭 해 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입덧하면 전국 팔도에서 먹을 거 사다 나르고, 산부인과도 같이 가고, 출산할 때는 사정없이 머리채도 잡히는 경험을 하고 싶었다고 진심을 전한다. 반쪽이라도 우리 아이면 좋으니까 사랑으로 키워 우리 아이로 만들자고 말하고, 수정은 침대에 누워 아무 말도 안 한다. 천명은 정말 싫다고 하면 더이상 아무 말도 안 하겠다고 말하며 나가고, 수정은 속상해서 눈물을 흘린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연두는 검사할 때마다 왜 이렇게 긴장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고, 태경은 진짜와 관련된 거니까 당연하다고 말하며 누구나 하는 검사라고 말한다. 연두는 아까 다 왔는데 높임말로 다시 돌아가라고 한 건 왜 그런 거냐고 묻고, 태경은 진상 보호자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한다. 요즘 이상한 놈들이 너무 많다고 말하며 혹시 연두에게도 이상한 데서 연락이 온 건 없나 묻는다. 지나간 사람들에게라도 밤에 전화가 오면 질투날 거 같으니까 꼭 자기에게 말하라고 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연두는 거기까지만 하라며 더하면 태경에게 질릴 거 같다고 말한다. 태경은 알았다고 말하고 자기 방으로 들어와 김준하의 말을 떠올리며, 기분 나쁜 자식이라고 말한다. 김준하도 샤워하고 나와 태경의 말을 떠올리며 재수 없는 자식이라고 수건을 내던진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세진이는 사무실에 앉아 찬식에게 자신을 믿지 말라고 보낸 사람이 누군가 고민을 한다. 찬식이 들어와 퇴근 안 했냐고 묻고, 세진이는 퇴근하실 때까지는 기다리겠다고 말한다. 찬식은 손님을 만나고 갈 거니까 먼저 퇴근하라고 말한다. 장호는 주차장에서 세진이가 퇴근하는 뒷모습을 끝까지 바라본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찬식은 장호에게 퀵서비스로 받은 종이를 내보이고, 장호는 뭔가 말을 하려다가 찬식이 놀랐냐는 말에 주춤한다. 알고 있어야 할 거 같아서 보여준다는 찬식은 세진이를 만나봤냐고 묻고, 장호는 이혼 수속 후에 남처럼 지냈다고 말한다. 찬식은 세진이에게 악의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은 없는지 묻고, 세진이가 태경이를 아직 포기하지 못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한다. 찬식은 장호의 표정을 보며 알고 있었냐고 묻고, 장호는 결혼까지 하려고 한 사이니까 감정 정리가 쉽지 않은 거 같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지나가는 감정일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장호에게 찬식은 미안하다고 말하고, 결혼 전에 세진이가 한 거짓말을 나중에 알았는데 자네와의 연도 있고 결혼을 깬 책임도 있어 참았다고 말한다. 자네는 자네 딸이 중요하겠지만 자기에게는 태경이와 며느리가 중요하니 계속해서 자네 딸이 이상한 마음을 품는다면 매정하게 내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강봉님은 전교회장 선거에 내놓을 공약을 생각하다가 보건실 이불 교체 건으로 이불을 생각하며 장호와의 일을 떠올린다. 혼자 무안해서 어쩔 줄 몰라하는데 장호가 노크를 하고, 혹시 빨래할 이불이 없냐고 묻는다. 장호는 어제 빨아서 널었다는 말에 알겠다고 돌아간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강봉님은 장호에게 얼음물을 가져다 주며 이불 빨래를 해야 할 정도로 답답한 게 있는 거냐고 묻는다. 장호는 얼음물을 마시다가 눈물을 흘리고, 강봉님은 당황하며 그냥 울라고 한다. 장호는 자기가 자기 딸의 회사에 믿지 말라고 편지를 썼다고 말한다. 좋아하면 안 되는 사람을 욕심내고, 갖고 싶은 거 갖겠다고 거짓말로 사람들을 속이는 행동을 자기 딸이 한다며, 자기가 자기 딸의 원하는 것을 채워주지 못해서 이렇게 망가졌다고 눈물을 흘린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자기가 잘못 키워놓고 잘못 컸다고 남의 힘을 빌려 벌을 주고 자기 자식에게 해코지를 했다고 말한다. 자기는 세상에서 제일 못난 아버지라고 말하고, 강봉님은 남의 힘을 빌려서라도 딸이 더 나쁜 길로 가지 못하도록 막은 거라고 위로한다. 부모는 자식을 위해서 독한 마음도 먹고, 모진 말도 하는 거라고 말하며 따님이 교장 선생님의 마음을 알아주기를 마음 속으로 비시라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세진이는 자기 방을 어슬렁거리며 도대체 누가 보낸 것이고, 어디까지 어떻게 아는 거냐고 답답해한다. 세진이 엄마는 문 밖에서 세진이 방을 주시하며 사람 불안하게 왜 저러나 걱정을 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연두와 태경은 서로 음식을 챙기고, 넥타이를 챙기고 머리카락을 만져주며 서로 좋아하는 티를 과하게 낸다. 인옥은 옆구리로 찌르고, 찬식은 여기 우리도 있다고 말하고, 천명은 우리를 다 병풍 취급하냐고 불만이다. 유명이는 그렇게 꽁냥꽁냥할 거면 그냥 별채에서 밥 먹으라고 말하고, 수정은 애 가진 여자한테 관심이 떨어지는 법인데 동서가 더 예뻐보이냐고 묻는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태경은 화장하고 치장한 것보다 이 사람의 그대로의 모습이 더 예뻐보인다고 말하고, 연두는 그만 하라고 한다. 현우도 혀에 버터 발랐냐고 한 마디하고, 지명은 신혼보다 임신했을 때 더 뜨거운 부부는 처음 본다고 난리다. 할머니는 시끄럽다고 어서 먹고 나가라고 한 소리 하시고는 연두에게 윙크를 해 연두를 놀라게 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연두는 할머니가 윙크를 해서 눈이 아프신가 놀랐다고 말하며 앞으로는 윙크를 하지 말라고 한다. 별채에서는 들킬 염려 없으니 한글을 끝까지 배우자고 말한다. 할머니는 공책을 덮고 학교에 가서 자기 선거를 도와달라고 말하며 꼭 연두 엄마를 이겨야겠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연두는 할머니에게 왜 그렇게 전교회장이 되고 싶은 거냐고 묻고, 할머니는 자기가 살아보니 자리와 돈이 있는 사람들은 무시 당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자기가 전교회장이면 너희 엄마나 다른 학생들이 자기를 무시하겠냐고 말한다. 연두는 그런 목적이라면 더 도와드릴 수 없다고 말하고, 할머니는 너 없다고 자기가 못 할 거 같냐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태경이 뛰어 들어오고, 할머니와 연두는 몸을 숙여 책과 공책을 숨긴다. 태경은 할머니에게 어쩐 일이시냐고 물으며 연두를 데리고 방으로 간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태경은 넥타이가 비뚤어졌으니 고쳐 달라고 말하고, 연두는 겨우 이거 때문에 다시 왔냐고 묻는다. 태경은 남편이 거지처럼 입고 다녀도 되겠냐고 묻고, 연두는 당연히 안 된다고 말하며 넥타이를 잡아 당겨 목을 조른다. 태경은 켁켁 거리며 웃고, 왜 그러냐는 연두에게 별 이상한 놈이 나타나도 걱정 안 해도 되겠다고 안심한다. 연두는 태경 말고 자기 같은 임산부를 좋아할 사람이 없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학교에서는 강봉님의 선거 유세가 한창이고, 올드스쿨을 뉴스쿨로 바꾸겠다는 강봉님에게 모두 박수를 보낸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그때 밖에서는 기호 2번 은금실 여사님이 오셨다고 소리치며 은금실 여사가 주는 골프복을 받아가라고 한다. 강봉님은 신성한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에서 뭐하냐며 선거법을 운운하는데 학생들은 골프복을 그냥 준다는 말에 강봉님의 유세 팻말을 밟고 우르르 몰려간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은금실 여사는 여유 있게 웃으며 자기하고는 안 된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은금실 여사는 교무실까지 찾아와 선생님들에게 골프복을 주며 골프 배우고 싶은 분은 자기에게 말하라고 한다. 그리고 김 기사에게 교무실의 물건들을 다 새 거로 바꿔드리라고 말한다. 강봉님은 어디 와서 돈 자랑이냐고 소리치며 골프복을 사진으로 찍고 선생님들도 다 각오하라고 경고한다. 장호는 진정하라고 말하고, 강봉님은 유권자와 선관위까지 썩은 선거를 용납하지 못 한다고 소리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은금실 여사는 노인네가 선물 준 거 가지고 뭐가 대수냐고 묻고, 강봉님은 깨끗한 학교 문화를 오염시켰다고 소리치며 피선거권 박탈 행위에 속하는 중대 사안이라고 말한다. 가지고 있는 돈을 좀 줬는데 왜 여기만 문제냐고 소리치고, 강봉님은 학교니까 깨끗해야 된다며 쇼핑백을 받은 학생들도 다 자르고 선생님들도 다 해고하라고 말하며 안 그러면 경찰서로 간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쇼핑백을 하나씩 들고 있던 언니들은 다 내려놓으며 역시 강봉님이 최고라고 말하고, 이런 걸로 봉님씨 못 이긴다고 말한다. 장호는 은금실 여사에게 후보 박탈이라고 말하고, 강봉님은 후보 자격이 없다는 말을 하며 공약도 하나 못 쓰시고, 애초에 한글도 모르는 분이 후보로 나온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소리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연두는 교무실로 들어오며 모르면 배우면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기의 학생인데 한글만 가르치는 게 아니라 학교 문화도 가르쳤어야 한다고 모두 자기 잘못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연두는 할머니에게 얼른 잘못했다고 사과하라고 말하고, 주저하는 할머니에게 안 하시면 자기 그냥 간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장호는 뭘 잘못하신 거냐고 묻고, 잘못이 뭔지 몰라 대답을 못 하시면 학교 다닐 자격이 없다며 오늘 퇴학이라고 말한다. 할머니는 퇴학이라는 말에 가진 게 돈 밖에 없어 그것으로 선거를 치르려고 했다며 선생님들 앞에서 돈 자랑을 해 죄송하다고 말한다. 장호는 빈부귀천 없이 공부하러 모인 분들이니 여기서 공부할 생각이 없으면 자퇴하셔도 좋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할머니는 다급하게 아니라고 말하며 한글도 열심히 배우고 깨끗한 선거도 치르겠다고 약속한다. 연두는 자기가 따끔하게 가르치고 제대로 선거 치를 수 있게 돕겠다고 말한다. 장호는 그럼 두 가지를 약속하라며 선거 기간 끝날 때까지 한글 마스터 하시고 원칙에 따라 선거에 임하라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은금실 여사는 약속하고, 강봉님은 당황해하며 선생님을 따로 보자고 말한다. 올드스쿨 학생들은 저 선생님이 봉님씨 딸이 아니냐고 수군거리며 이상해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강봉님은 연두에게 뭐하는 거냐고 묻고, 엄마한테 말도 없이 사돈 어른을 특별 과외 했냐고 묻는다. 연두는 집에서 하면 될 거 아니냐고 따져 묻는 엄마에게 자기도 학교에 와서 알았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엄마는 작년에 자기가 선거에 떨어져 일주일 동안 식음 전폐한 것을 알면서 어떻게 할머니의 편을 드냐고 화를 내고, 연두는 엄마 편은 많은데 할머니는 하나도 없다고 말한다. 엄마는 할머니가 뭐든지 돈으로 해결하려고 한다며 화를 내는데, 연두는 아무 것도 몰라서 그러시는 거라며 할머니 편을 든다. 엄마는 화가 나서 이 선거 끝날 때까지 자기 딸 아니라고 소리치고 나간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밖에서 기다리는 할머니에게 강봉님은 운전 기사에 손자 며느리까지 동원하시지만 결국 마지막에 웃는 건 자기가 될 거라고 화를 내고, 할머니는 콧방귀를 날린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할머니는 연두와 차를 타고 집에 가면서 자꾸 눈치를 보고, 연두는 선거 기간에 한글을 다 떼시려면 각오를 단단히 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열심히 안 하시면 선거도 도와드리지 않겠다고 말한다. 할머니는 오늘 일은 고맙다고 말하려고 하고, 연두는 고맙다는 말은 선거 끝나고 하라고 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연두가 아직 할머니를 안 믿는다고 하자 할머니는 그럼 엄마 편을 들지 왜 자기 편을 들었냐고 묻고, 연두는 할머니가 무시 당하기 싫다고 하셨는데 거기 가서 또 한글을 모른다고 무시당하셔서 그랬다고 말한다. 자기도 집에서 어떤 어른한테 하도 무시를 당해봐서 잘 안다고 말하며 아무리 무시 당해도 딱 한 사람만 자기 편이면 괜찮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학교에서는 자기가 할머니 편이 되어드릴 테니까 공부도 선거 운동도 열심히 하시라고 말한다. 할머니는 연두에게 미안한 기색이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천명은 김준하와 함께 찬식을 찾아오고, 준하는 세진에게 저번과 같은 차를 부탁한다. 준하는 임시로 회사 오가기 좋은 곳으로 거처를 잡았다고 말하고,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요청드릴 일이 있다고 말한다. 준하는 장 실장을 달라고 말하며 당분간 자기의 일정 관리를 위한 비서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천명은 꼭 장 실장일 필요가 있냐고 묻는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준하는 일의 특성상 미국과 한국 양국의 정보를 취합할 일이 많은데 보안 유지가 두 배로 필요하니 회장님 라인을 직접 소통해야 위험 요소를 줄일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한다. 찬식은 장 실장의 의견을 묻고, 세진은 무조건 지시에 따르겠다고 말한다. 찬식은 김준하에게 당분간 장 실장과 함께 하시라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세진이는 준하를 만나 당장 다른 사람으로 바꾼다고 말하라는데 준하는 싫다고 한다. 준하는 니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세진이는 자기가 밑에서 기는 거 보고 싶냐고 묻는다. 세진이는 준하에게 그동안 이렇게 찌질한 거 어떻게 숨겼냐고 묻고, 준하는 너만 하겠냐고 물으며 그렇게 똑똑한 척 하더니 결국 이 꼴이라고 무시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준하가 공태경이 애아빠를 의심하는 사람이 누군지 몰라도 가만 안 두겠다고 말한 것을 전하자 세진이는 한숨을 쉬고 짜증을 내며 하라는 대로 하겠다고 말한다. 준하는 대신 통큰 선물을 주겠다고 말하며 공태경이 매번 자기를 아래로 보는 것이 기분 나빠서 실컷 밟아준 후에 너한테 준다고 말한다. 그리고 전화벨이 울리면 바로 받으라고 말하며 기다리는 거 싫어한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수정이는 오빠의 늦둥이 영상을 들여다 보며 천명의 말을 떠올린다. 그리고 옷이며 가방을 늘어놓고 마음에 드는 게 하나도 없다며 다 버리고 다시 사야겠다고 말한다. 인옥은 할머니 오셨다고 수정이를 부르고, 할머니와 연두가 함께 들어오시는 걸 보고 또 같이 들어오시냐고 묻는다. 연두는 문 앞에서 만났다고 말하고, 수정이는 연두를 훑어 보더니 자기 방을 구경하자고 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수정이는 연두에게 다 모르는 브랜드냐고 물으며 버리는 거 보다 동서 주는 게 나을 거 같다고 말한다. 수정이는 남들 눈도 있는데 동서도 이제 우리 집 수준에 맞추라고 말하고, 연두는 그렇게 자기를 생각해주시는지 몰랐다며 고마워한다. 연두는 언제 어디서 써야하는지 하나하나 가르쳐 주겠다는 수정에게 안타까운 표정으로 자기도 얘네들은 마음에 안 든다고 말하며 따로 빼놓은 새 가방을 달라고 한다. 수정이가 안 된다고 하자 연두는 형님이 가진 것 중에 가장 비싼 거라 안 되냐고 물으며 자기가 원래 제일 비싼 거 아니면 눈에도 안 들어온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수정이 그건 안 된다고 가방을 뺏자 연두는 왜 자기에게 물건을 버리냐며 형님 눈에는 자기가 거지처럼 보이냐고 따진다. 진짜 자기를 생각해서 주려는 것이 아니라 자기에게 우월감을 느끼고 싶어서 그런 걸 아는데 자기는 가방이나 옷으로는 열등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물건 따위로 잘난 척하는 형님이 불쌍하다고 말하고, 뱃속에 있는 아이한테 이런 모습 보이고 싶지 않으니 다시는 이러지 말라고 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수정이는 화가 나서 연두를 따라 나와 이런 꼴이 뭔데 뱃속 아이에게 보이기 싫은 거냐고 따져 묻다가 할머니와 인옥이 나오자 자기는 좋은 마음으로 옷이랑 가방을 주는데 연두가 자기를 이상한 사람으로 몬다고 이른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자기는 안타까운 마음에 배려한 거라고 말하며 성의를 무시하고 뱃속의 애까지 들먹였다고 말하는데 할머니는 어디 애를 들먹이냐며 당장 사과하라고 소리친다. 수정이는 할머니가 편들어 주시니 연두에게 더 자신만만하게 사과하라고 말하는데 할머니가 연두말고 니가 사과하라고 말한다. 모두 당황해서 할머니를 쳐다보는데, 할머니는 왜 거지 적선하듯 쓰던 걸 주냐고 야단치고 그렇게 사람 무시하는 거 아니라고 야단친다. 뱃속에 애 들은 애를 왜 긁냐고 소리치며 유산했다고 오냐오냐 했는데 마음보를 곱게 안 써서 애가 안 들어서는 건 생각 못 하냐고 쏟아붓는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수정은 너무 놀라고 당황하면서 어떻게 자기에게 그런 말씀을 하시냐고 묻고, 지명이까지 왜 갑자기 연두 편을 드냐며 약점 잡힌 게 있냐고 소리친다. 그리고 연두에게 왜 집을 들쑤시고 분란을 만드냐고 소리치고, 연두는 그런 적 없다고 말하며 형님들이 자기를 자극하지 않으면 자기도 순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연두는 할머니와 어머니께 그만 가봐야겠다고 말하고, 형님들이 예민하신 거 같으니 위로를 부탁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지명은 혼자 남은 수정을 할 수 없이 위로하고, 벌써 한 시간 째라며 울고 싶은 대로 우는데 딱 30분만 더 울라고 한다. 수정은 어쩜 할머니가 그러실 수 있냐며 눈물을 흘리고, 지명도 한숨을 쉰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현우는 웬일로 아주버님 징징거리는 걸 다 받아줬냐고 묻고, 지명은 언니보다 연두가 더 보기 싫어서 그랬다고 말한다. 현우는 공동의 적이 생겨 동맹을 맺었냐며 진부한 스토리라고 말하고, 지명은 연두를 진짜 가만 두면 안 되겠다고 말하며 어떻게 홀렸는지 할머니가 연두의 편을 든다고 말한다. 그리고 가족들이 다 홀려도 자기는 절대 안 넘어간다고 말하며 두고 보라고 다짐한다. 현우는 올리브에게 엄마가 이상한 데서 승부욕을 끌어올린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강봉님은 연두가 그렇게 가더니 연락도 없다고 서운해 하고, 대상은 무단 결근한 희를 걱정하며 계속 전화기만 붙들고 있다. 대상은 분명 무슨 일이 있는 거라고 말하고, 강봉님은 잘 됐다고 말하며 첫사랑이든 끝사랑이든 머리 속에서 싹 지우라고 말한다. 대상은 또 희에게 전화를 하는데 희는 청소를 하다가 대상의 전화를 받고 그냥 끊어버린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태경은 진료실에서 연두와 찍은 사진을 정리하다가 대상의 전화를 받는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대상은 술을 마시며 태경을 앞에 두고 여자한테 뻥 차였다고 말한다. 식당에서 운명처럼 첫사랑을 만났는데 연두처럼 애가 있어서 마누라랑 애가 세트로 생길 수 있어 자기도 가족이 생길 수 있다는 생각에 좋았다고 말한다. 사귀자고 말했더니 일을 안 나온다고 말하며 하필이면 자기가 고백한 날 잠수를 탔냐고 하소연을 하고, 태경은 그 분도 많이 고민하고 있을 거라고 말한다. 대상은 태경에게 절대 연두를 놓치지 말라고 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태경은 집에 들어오자마자 연두를 안고, 절대 놓치지 말라는 대상의 말을 떠올린다. 연두가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도 아무 일 없다고 말하며 자기 방으로 들어간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태경은 잠 잘 준비를 하고, 연두는 화장실을 나오며 불을 끄고 태경의 방을 바라보며 잘 자라고 인사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방으로 들어온 연두는 침대에 누워 있는 태경을 보고 놀라는데, 태경은 이리 오라며 연두를 끌어다 눕힌다. 태경은 자기랑 같이 있기 싫으냐고 묻고, 연두는 안 싫어하는 거 알면서 그러냐고 답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태경은 연두를 보며 아무 데도 못 간다고 말하고, 누구에게도 안 뺏긴다고 말한다. 그리고 연두에게 팔베개를 해주며 연두랑 같이 있어야 안심이 된다고 말하고, 연두도 태경과 함께 있어야 마음이 놓인다고 말한다. 태경은 그럼 이대로 그냥 자자고 말하고, 연두는 태경의 품에 안겨 잠이 든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수정은 속상한 마음에 천명을 기다리는데 늦게까지 들어오지 않고 전화를 해도 받지 않는다. 그러다가 겨우 통화가 되는데 천명은 술에 많이 취해 아주 예쁜 남자랑 있다고 말한다. 지금 비즈니스 중이라고 말하고, 수정이 할머니의 얘기를 하려고 하는데 전화가 끊어져 화를 내고 휴대폰을 던져 버린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김준하는 천명이 집에 가겠다고 일어났다 앉았다 한다고 말하고, 천명은 술에 만취해 공태경이 오연두에 완전 미쳐서 수정이 힘들어 한다는 말을 하고 쓰러진다. 준하는 천명의 말을 듣고 술을 마시며 그 자식이 오연두에게 미치든 말든 자기랑 무슨 상관이냐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세진이 자는데 준하는 세진에게 전화를 하고, 김준하는 상사 이름을 따바따박 부르냐며 앞으로는 김 대표님이라고 부르라고 한다. 그리고 아침에 자기 숙소로 오라고 한다. 세진이는 미친 X이라고 욕을 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태경은 아침에 눈을 떠 연두가 자기에게 안겨 잠든 것을 보며 흐뭇하게 바라본다. 그런데 금방 팔이 저려 꿈쩍도 못하고, 연두가 깼으면서 일어나지 않고 버티는 것을 보며 어서 일어나라고 한다. 연두는 계속 멋있는 척 하라고 장난을 치고, 태경은 고마운 줄 모른다며 갑자기 팔을 빼고 일어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연두는 그렇게 갑자기 일어나 자기가 머리 다치면 책임질 거냐고 묻고, 태경은 책임진다고 말해 연두가 재미 없다고 말한다. 태경은 이제 계속 방에서 잔다고 말하고, 연두는 그러든가 말든가 하라고 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할머니는 식사 시간에 큰애네가 왜 안 나오냐고 묻고, 인옥은 천명이 안 들어와 수정이 새벽에 잠든 거 같다고 말한다. 찬식은 천명이 아이에 대한 미련이 있다고 말하고, 현우도 두 분이 다 병원에 왔었는데 임신 가능성이 높지 않아 고민이신 거 같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지명은 그런 사람한테 대들어 울렸다고 연두를 야단치고, 연두는 나중에 사과하겠다고 말한다. 태경은 무슨 일이 있어냐며 자기에게 왜 말 안 했냐고 묻고, 연두는 별일 아니니 나중에 말하자고 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유명이는 출근하려다가 수겸이에게 지금 당장 놀러오라는 문자를 받고 태경에게 차를 태워달라고 부탁한다. 연두는 수정의 방 앞에서 문을 두드릴까 말까 고민을 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태경은 유명이가 신나 보인다고 말하고, 유명이는 자기가 첫 계약한 크리에이터인데 7살 여자애라고 말한다. 귀엽고 똑똑하고 자기와 취향도 비슷한 아이라고 소개하고, 그 아빠는 자기 또래인데 직접 보면 완전 쑥맥이라고 말한다. 태경은 니가 관심있는 거 같다고 말하고, 관심 있었는데 애아빠라 관심 끊었다고 말한다. 네비 안 찍냐는 말에 태경은 장모님 댁 근처라 훤하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수겸이는 자기 가족들에게 유명이를 소개하고 싶어서 아침에 불렀다고 말하며 한 분씩 소개한다. 동욱이는 유명에게 상식도 없냐며 보호자인 자기에게 먼저 연락을 취했어야 한다고 말하고, 대상은 전부터 알던 사이 같은데 너무 심하다고 말한다. 동욱이는 수겸이에게 들어가라고 말하고, 대상은 니가 먼저 좋아해서 애아빠인 거 감춘 거냐고 묻는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유명이는 자기가 먼저 좋아했고, 애아빠인 거 알고 급식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기는 결혼과 육아가 딱 질색이라고 말한다. 강봉님은 수겸이가 불러 들어가는 유명이를 보며 맹랑한 아가씨라고 말하고, 동욱이는 재 원래 저렇게 광끼라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준하는 계속 세진이 전화를 받지 않자 화가 나 있고, 천명은 겨우 깨서 일어나 여기가 어디냐고 묻는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수정이는 천명이 전화를 하는데 받지 않고 끊는다. 연두는 수정에게 들어가도 되냐고 물으며 어제 죄송했다고 말한다. 할머니도 어제 심했다고 말하며 아픈 마음을 못 헤아렸다고 사과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수정이는 뛰어나와 다같이 자기를 못된 사람으로 몰더니 이제와서 그러냐며 어머니 할머니께 서운하고 동서는 꼴도 보기 싫다고 들어간다. 연두는 따라 들어가고, 수정은 임신도 하고 도련님한테 사랑받고, 할머니 어머니까지 동서한테 넘어가니 무서운 게 없냐고 소리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연두는 수정이를 안아주며 참으면 병나니까 울고 싶으면 울라고 한다. 수정이는 마음 심보가 못 돼서 아기가 안 생긴다는 말을 어떻게 자기에게 할 수 있냐고 울며 이 집도 싫고 오빠도 싫다고 한다. 수정이는 찰떡이를 부르며 엄마가 너무 힘들다고 말하고, 연두는 찰떡이랑 그 아이가 같이 놀고 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수정이는 그 아이가 누구냐고 묻고, 연두는 진짜가 쌍둥이였는데 둘 다 지우려고 하다가 하나가 먼저 갔다고 말한다. 엄마가 못된 마음 먹은 것을 알고 그런 거 같아 지금도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말하며 그 아이는 이름도 없다고 말한다. 수정이는 너무 슬프다고 울고 연두는 자기도 그랬는데 형님 마음을 더 헤아리지 못하고 함부로 말해 미안하다고 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수정이는 연두를 안아주며 동서도 실컷 울라고 말하고, 둘 다 껴안고 함께 소리내 운다. 밖에서는 할머니와 어머니가 둘이 우는 거 같다고 걱정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수정이는 연두에게 맺혀있던 응어리가 풀리는 거 같다고 고맙다고 말하고, 연두는 태경을 만나러 나가니까 나가서 식사하시라고 말한다. 수정이는 연두에게 어제 말한 그 신상 가방 줄테니 예쁘게 입고 도련님 만나러 나가라고 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준하는 비서실로 찾아와 장 실장을 보자고 말하고, 세진은 회장님 방을 정리한다며 방으로 들어간다. 준하는 따라 들어가서 숙소로 오라는데 왜 안 오는지, 전화를 하는데 왜 안 받는지 따져 물으며 자기 비서라는 거 모르냐고 묻는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세진이는 니 비서를 하느니 그냥 회사를 그만둔다고 말하며 너같은 찌질한 X한테 끌려다니기 싫으니 나가라고 말한다. 준하는 어딘가로 전화를 하고 세진이는 긴장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태경이는 회사 로비에서 연두를 기다리다가 늦게 나온 연두에게 눈이 부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많이 기다렸냐는 연두의 말에 자기는 연두를 기다리다 눈이 빠졌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태경에게 준하의 전화가 걸려오고 태경은 스팸 전화라고 전화를 안 받다가 연두와 멀리 떨어져 전화를 받는다. 준하는 너까지 전화를 빨리 안 받냐고 자기를 무시하는 거냐고 화를 낸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준하는 애아빠를 의심하는 사람이 자기 옆에 있는데 목소리를 들어보겠냐고 전화기를 세진에게 갖다 대고, 태경이는 당신 누군데 남의 애에 대해 함부로 말하냐고 묻는다. 세진이는 준하의 전화기를 뺏어서 끊으며 알았다고 하라는 대로 다 하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태경이에게는 말하지 말라는 세진이를 보며 준하는 너 진짜 공태경한테 미쳤냐고 묻는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연두는 자꾸 무슨 전화인데 그러냐고 묻고, 태경은 아무 것도 아니라며 올라가자고 말한다. 연두는 이상하게 생각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연두는 엘리베이터에서 무슨 일 있냐고 물으며 혼자 힘들어 하지 말고 자기에게 말하라고 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태경은 놀라지 말고 들으라며 자기가 방금 통화한 사람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하는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연두는 준하를 보며 깜짝 놀란다. 뜻밖에 마주친 세 사람은 모두 깜짝 놀란다. ( 진짜가 나타났다 24회, KBS2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줄거리 및 리뷰 KBS2의 토일드라마!!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 이야기로 임신… blog.naver.com 공감 눌러주시면감사드려요~~^^ * 모든 사진과 대사의 저작권은 제작사인 KBS2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