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의 토일드라마!!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 이야기로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휴머니즘 가족 드라마출연 : 백진희(오연두 역), 안재현(공태경 역), 차주영(장세진 역), 정의제(김준하 역), 강부자(은금실 역), 선우재덕(공찬식 역), 차화연(이인옥 역), 김혜옥(강봉님 역), 김창완(장호 역)방송시간 : 토,일요일 오후 8:05(KBS2), 3월 25일부터 방송시작. ( 진짜가 나타났다, KBS2 ) 연두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태경. 연두는 남은 두 달 동안 태경과 가족들 사이의 오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마음을 다하기로 한다. 한편 찬식이 자신을 믿지 말라는 투서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세진. 궁지에 몰린 세진 앞에 준하가 나타나는데… 연두는 태경에게 남은 2개월 동안 진짜 부부처럼 살아보자고 말한다. 태경은 연두에게 자기를 좋아하냐고 묻고, 연두는 머뭇거리다가 좋아한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연두는 그래도 끝까지 갈 수 없다고 말하며 방을 계약해서 2개월 뒤에는 나갈 거라고 말한다. 태경은 자기에게 말도 안 하고, 자기를 좋아한다면서 2개월 뒤에 나간다는 것이 말이 되냐고 화를 낸다. 연두는 자기가 이기적이고, 벌 받을 일이라는 것도 안다고 말한다. 하지만 남은 2개월 동안은 마음을 숨기지 않고, 해주고 싶은 거 다 해주고 싶다고 말하며 자기에게 기회를 달라고 부탁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연두는 태경이 좋아질 줄 몰랐다고 말하며, 자기가 계속 태경의 옆에 있고 싶을 줄 몰랐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기 마음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고, 태경은 마음을 바꾸어 연두가 하고 싶은 거 다 하라고 말한다. 2개월 동안 진짜 부부처럼 살다가 떠나고 싶으면 떠나라고 말하며, 자기는 연두가 떠날 수 없도록 막아보겠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태경은 운전을 하며 집에 가다가 연두의 손을 잡고 좋아하다가 갑자기 자기 핸드폰을 찾는다. 연두가 전화를 해서 태경의 핸드폰을 찾고 오연두씨라고 저장된 것을 보고 자기는 남편이라고 바꿨다며 서운해한다. 태경은 안그래도 가자마자 바꾸려고 했다고 말하고, 연두는 가족들의 이름이 너무 형식적으로 저장된 것을 보고 누가 가족들을 이렇게 저장하냐고 묻고, 태경은 새삼 이제 와서 바꾸기 그렇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연두는 가족사진에서 태경과 어머니가 빠진 것도 마음에 걸린다고 말하고, 태경은 어릴 때는 상처가 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괜찮다고 말하며 어머니가 더 신경쓰인다고 말한다. 연두는 태경과 어머니가 함께 찍은 가족 사진을 꼭 보고 싶다고 말하고 둘은 손을 잡고 집으로 향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찬식은 장세진을 믿지 말라는 우편물을 받고 잠을 이루지 못하고, 주방에 나와 술을 마신다. 천명도 나왔다가 아버지가 술을 마시는 것을 보고 같이 술을 마신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찬식은 천명에게 서류 봉투를 가져다 준 퀵서비스 업체 이름을 봤냐고 묻는데, 천명은 못 봤다고 말한다. 찬식은 천명에게 왜 잠 안 자고 나왔냐고 묻는데, 진짜 자기와 수정이에게 아기가 없는 것이 괜찮은지 묻는다. 아버지는 뭐든 상관 없으니 시험관 시술이든 입양이든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수정도 잠을 못 자고 천명을 기다리다가 천명이 들어오자 정자 기증은 끔찍하게 싫으니 차라리 입양을 하자고 말한다. 천명은 할머니가 태경이를 그렇게 싫어하시는데, 남의 애를 데리고 와서 그렇게 구박받게 하고 싶냐고 묻는다. 그리고 나중에라도 우리 애가 생기면 이미 데리고 온 아이를 똑같이 대할 수 있겠냐고 묻는다. 수정은 끝까지 오빠 애가 아니면 싫다고 말하고, 천명은 자기에게도 쉽지 않은 선택이라고 말하며 싫다고만 하지 말고 진지하게 생각해 보라고 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태경은 집에 들어올 때까지 계속 연두의 손을 잡고, 하품을 하며 들어온 연두는 손에 땀이 찬다고 말한다. 태경은 자기 손은 뽀송뽀송하다고 말하고 연두는 억지부리지 말라며 손을 뺀다. 태경은 그만 쉬자고 말하는 연두를 막아서고 지금 당장 할 일이 있다고 한다. 연두는 하품을 하며 피곤해 하는데 태경은 휴대폰 저장명을 무엇으로 할 지 고민중이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태경은 허니로 저장할까 묻는데, 연두는 그렇게 하면 휴대폰을 폭파시키겠다고 말한다. 태경은 낭만이 없다고 말하며 폰을 달라고 하고, 알아서 저장명을 바꾼다. 연두에게 보라고 보여주는데 연두는 하트가 너무 많다고 말하고, 태경은 절대 포기할 수 없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태경은 조금만 더 있다가 들어가면 안 되냐고 묻고, 연두는 진짜 피곤하다고 말하며 한 집에 있으니 들어가자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연두는 자다가 태경의 전화를 받고, 태경은 자기에게 전화를 해달라고 부탁한다. 연두는 짜증을 내며 태경에게 전화를 하고, 태경은 하트가 새겨진 저장명을 보고는 아주 마음에 든다고 흡족해한다. 그리고 2개월 뒤에 헤어지자는 여자가 그렇게 좋냐고 스스로 한심하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연두는 전화를 안 받는다고 그냥 전화를 끊고, 다시 태경의 전화를 받으며 짜증을 내고 일어나 전화를 받는다. 태경이 푹 자라는 인사를 하는데 연두는 웃으며 딱 두 달만 최선을 다해보자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연두는 인옥의 아침 식사를 돕겠다고 주방에 들어와 솔직히 힘드시지 않냐고 묻는다. 연두는 안쓰럽게 인옥을 바라보고, 인옥은 자기 아직 안 죽었다며 유쾌하게 며느리랑 밥 한 번 만들어 보자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태경은 아침에 일어나 연두를 찾으러 다니고, 자기에게 말도 안 하고 또 어디 갔냐고 짜증을 낸다. 태경은 연두에게 전화를 하고, 공 남편이라는 이름에 하트가 달린 것을 보고 인옥이 웃으며 전화를 받는다. 태경은 연두가 본채에 있냐고 묻고는 그냥 전화를 끊는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태경은 주방으로 달려와 왜 말도 안 하고 나갔냐고 화를 내고, 인옥은 자기 아들 맞냐며 너무 낯설다고 말한다. 인옥은 지명이 나온 것을 보고 차 서방과 함께 다니는 게 좋아 보여서 커플 요가를 끊어놨다고 말하고, 지명은 다짜고짜 화를 내며 하기 싫다는데 왜 했냐고 무안할 정도로 따지고 든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연두는 또 말로 업보를 쌓는다고 말하며 말로 죄 짓지 말라고 한다. 지명이 기분 나빠하자 엄마될 사람이 말을 왜 그렇게 험하게 하냐며 싫으면 정중히 사양하면 되지 왜 사람을 모욕주냐고 따진다. 지명은 말 다했냐고 따지고 연두는 덜했다고 말하며 어머니가 형님 아랫사람이냐고 따진다. 지명은 화가 나서 잠깐 나오라고 말하고 연두는 나오라면 무서울 지 아냐고 따라나간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태경은 나가려는 엄마를 말리고, 지명은 연두에게 눈 안 까냐고 말한다. 연두는 자기가 왜 그러냐며 쫄리시면 형님이 피하라고 한다. 지명은 분해서 연두에게 고함을 치며 소리를 지르고, 온 가족들이 다 뛰어나온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지명은 저번에도 연두가 자기에게 예의가 없네 뭐네 막말했다고 소리치며 뭘 믿고 이렇게 시건방지냐고 화를 낸다. 시어머니의 사랑을 받는다고 눈에 뵈는 게 없냐고 묻고, 연두는 형님이 어머니께 하는 거 보고 똑같이 하는 거라고 답한다. 형님은 어머니께 함부로 하시면서 자기에게는 존중받고 싶냐고 따지고, 인옥도 찬식도 뭐라 말을 못한다. 지명은 지금 자기를 가르치는 거냐고 묻고, 연두는 자기가 아무리 능력 있는 강사라도 형님같은 학생은 못 가르친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지명은 더 이상 말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소리를 지르며 연두의 머리를 쥐고 흔들며 화를 내고, 연두도 함께 머리채를 쥔다. 태경과 현우는 연두와 지명을 겨우 뜯어 말린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현우는 태경에게 소리를 지르며 와이프 교육을 어떻게 시킨 거냐고 소리치고, 태경은 와이프를 존중해야지 교육을 왜 시키냐고 같이 소리친다. 태경은 현우에게 와이프 입단속을 어떻게 시킨 거냐고 소리치고, 현우는 태경의 멱살을 잡으며 누나한테 말 다했냐고 소리친다. 현우는 자기한테 맞아보겠냐고 소리치고, 태경은 때리라고 달려드는데 이번에는 지명과 연두가 뜯어 말리고 각자 자기 방으로 돌아간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지명은 현우에게 왜 일을 키우냐며 왜 자기 일에 나서냐고 말하고, 현우는 아무리 형식적인 부부라도 그렇지 아내가 머리채를 잡히는데 그냥 보고 있냐고 흥분해서 말한다. 지명은 흥분한 현우를 보며 웃음을 터트리고 고맙다고 말하며 태경이랑 그러는 거 처음 봤다고 말하는데 현우는 태경이고 뭐고 다 엎어버릴 뻔 했다고 말하며 지명의 머리를 만져준다. 지명은 어제 연상훈과 아무 일도 없었다고 말하고, 못 믿냐는 말에 현우는 아내의 말을 절대로 믿는다고 말한다. 지명이 나가고 현우는 미소를 짓는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태경은 누나가 미쳤다고 말하며 연두가 괜찮은지 묻고, 연두는 진정하라고 말하며 병원가면 차 원장님 얼굴을 봐야한다고 걱정한다. 호들갑을 떠는 태경에게 유난 좀 그만 떨라고 말하며, 앞으로 어머니께 함부로 대하지 말라고 경고 차원에서 그런 거라고 말한다. 태경은 보디가드냐고 묻고 연두는 그렇게라도 해드리고 싶다며 그동안 어머니께 많이 죄송했다고 말한다. 태경은 자기에게만 최선을 다하라고 말하며 연두의 머리를 만져준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수정은 밥을 먹다가 자꾸 웃고, 갖은 우아를 다 떨던 아가씨가 머리채를 잡고 싸우는 것이 너무 웃긴다고 말한다. 할머니는 연두를 깡패라고 말하며 손윗사람의 머리채를 잡았다고 야단을 한다. 그리고 인옥에게 며느리가 지명이의 머리채를 잡아 속이 시원하겠다고 묻는다. 인옥은 속이 시원하다고 말하며 평생 이 대답 원하신 거 아니냐고 묻는다. 자기가 아이들을 친자식처럼 생각한다고 해도 절대로 안 믿으셨고, 어머니 몰래 못 살게 굴고 미워한다고 생각하시지 않았냐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인옥은 그래서 속이 시원하다고 답했냐는 어머니께 속이 시원한 게 아니라 자기가 얼마나 못났으면 애들이 저렇게 싸우나 싶어 가슴이 미어진다고 말한다. 인옥은 먼저 일어난다고 방으로 가고, 어머니는 기가 막혀 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인옥은 방으로 들어와 가슴을 쓸어내리며 자기가 감히 어머니 앞에서 그렇게 말했나 신기해하며 진짜 속이 시원하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유명이는 아빠와 함께 차를 타고 가며 심각한 아빠에게 언니랑 새언니가 싸워 속상하냐고 묻고 아빠는 아니라고 답한다. 유명이는 자기 힘으로 이루어낸 첫 계약을 하는 날이라고 말하며, 돈보다 일이 재미있다고 말하면서 일이 재미없으면 억만금을 줘도 싫다고 말한다. 아빠는 니가 월급을 안 받고도 살 수 있으니까 그런 소리를 하는 거라며 먹고 살기 힘든 사람들 앞에서는 그런 소리 하지 말라고 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찬식은 세진의 전화를 받고 출근하고 있으니 걱정말라고 한다. 유명이는 세진이를 응큼하고 소름끼친다고 말하고, 장 실장이 아직 오빠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할머니의 말을 전한다. 아빠는 태경이에게 아기까지 생겼는데 어떻게 포기를 안 하냐고 묻고, 유명이는 그러니까 응큼하다고 말하며 뭘 상상하든 그 이상이라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현우와 태경은 병원 앞에 와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억지로 싸운 척 하느라 고생했다고 말하며 서로 위로하고 나중에 보양식을 먹기로 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태경과 현우는 힘 없이 병원으로 들어가고, 간호사는 왜 저렇게 기운이 없으신가 생각한다. 태경은 현우에게 찾아와 둘이 화해를 어떻게 시킬지 물으며 가만 놔두면 또 싸울 텐데 연두가 스트레스 받는 거 싫다고 말한다. 현우는 내일 커플 요가에 데리고 오라고 말하고, 누나 성깔 좀 잠재우고 오라는 태경에게 너나 와이프 성질 잠재우라는 말을 하려다가 또 싸우겠다고 그만 둔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동욱이와 수겸이는 유명이가 출근하기 전에 계약을 하고, 유명이가 출근하자 대표는 수겸이의 담당이 유명이라고 인사시킨다. 수겸이는 나가면서 유명이에게 자기 집에 초청한다는 초대장을 주고 유명이는 좋아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찬식은 회사에 출근해 장 실장을 부르고, 퀵서비스 받은 것을 보여준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세진이는 당황하고 찬식은 자기에게 뭐 말할 게 없냐고 묻는다. 세진은 출처를 묻고 찬식은 장 실장을 계속 믿어도 되는지 모르니 말 할 수 없다고 말한다. 세진이는 자기를 100% 믿어달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이런 투서를 받을 만한 짓은 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찬식은 자기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묻고, 세진이는 철저히 조사해 달라고 말한다. 찬식은 자기에게 털어놓을 것이나 미리 말해 놓을 것은 없는지 묻고, 앞으로는 불필요한 의심을 살만한 일이 없도록 조심하고 주변 단속도 잘하라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세진이 당황해서 앉아 있을 때 김준하가 들어오고, 세진이는 달려와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김준하는 회장님을 만나러 왔다고 말하고 세진이는 일정이 없으시다고 말하며 밖으로 데리고 나가려고 하는데 천명이 들어오며 김준하와 인사를 나눈다. 천명은 세진에게 차를 가져오라고 말하고, 김준하는 자기가 차를 좀 많이 가린다고 잘 부탁한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김준하는 차를 마시며 자기 취향에 딱 맞추셨다고 세진이를 칭찬하고, 찬식과 천명은 우리 일을 맡아줘서 고맙다고 한다. 찬식은 회사에 관심이 있다는 준하에게 다행이라고 말하고, 천명은 준하가 준비해 온 분석 자료들이 상당히 정교하고 예리해서 깜짝 놀랬다고 말한다. 준하는 적대적 M&A를 말하고 찬식과 천명은 만족해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세진이는 자리로 돌아와 한숨을 쉬고 긴장하는데, 직원들은 얼굴이 하얗게 질리셨다고 괜찮냐고 묻는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찬식은 미국 회사의 인수 합병을 도와주실 분이라고 김준하를 직원들에게 소개하고, 세진이도 인사한다. 찬식은 직원이든 숙소든 원하시는 대로 다 챙겨드리라고 말하고, 세진이는 직원들을 시켜 잘 처리하겠다고 말한다. 준하는 장 실장이 해주기 싫은 거냐고 묻고, 천명은 귀하신 분이니 직원들 시키지 말고 직접 챙기라고 말한다. 준하는 나가자마자 세진에게 전화해 많이 놀랬냐며 청심환 사 줄테니 나오라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지명은 직원들과 2023 SS시즌 런칭 파티에 대한 회의를 진행하다가 피곤한 모습을 보이자 염상훈이 잠깐 쉬자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여직원은 지명의 것으로 커피를 가져오고 난처해 하는 지명을 보며 염상훈은 레몬에이드가 너무 시어서 못 먹겠다고 커피와 바꾸자고 말한다. 지명은 염상훈의 배려에 미소를 짓는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세진은 준하에게 나와서 회사일을 하는 이유가 자기에게 복수하기 위해서냐고 물으며 회장님한테 투서를 보낸 게 너 아니냐고 묻는다. 준하는 누가 투서를 보냈냐고 물으며 자기라면 그런 촌스런 문구 말고 자기 차의 블랙박스를 보냈을 거라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준하는 궁금한 게 있다고 말하며 연두의 애아빠를 자기라고 생각한 이유가 뭐냐고 묻고, 세진은 태경이가 자기에게 쇼윈도우 부부를 제안했는데, 태경의 아이를 가졌다는 연두도 3개월 뒤에 끝난다는 말을 하며 의심스럽다고 말한다. 준하는 자기의 애를 데리고 태경과 연두가 결혼을 한 이유가 뭐냐고 묻고, 세진은 자기와 결혼하지 않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준하는 연두가 굳이 그럴 이유가 뭐가 있냐고 물으며 자꾸 흥미진진해진다고 말하고, 애 아빠도 아닌데 무슨 상관이냐는 세진에게 혹시 모르니 궁금해서라도 알아봐야겠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준하는 일어나 나가려다가 인생이 참 아이러니하다고 말한다. 자기가 버린 연두는 행복해 보이고, 자기를 버린 너는 불행해 보여 다행이라고 말하며 고맙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희는 병원으로부터 미납 진료비와 입원비를 납부하지 않으면 법적 절차를 밟겠다는 연락을 받는다. 강봉님은 쓰레기를 버리러 나오다가 희를 보고, 희는 가게로 들어와 계산대의 돈을 확인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그리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손이 돈에 가는데 강봉님이 이를 보고 뭐하는 거냐고 묻는다. 희는 그냥 몇 장이나 되나 확인하려고 한 거라는데 대상이 더 화를 내며 알바생이 음식판 돈에 손을 대니 믿고 맡길 수 있겠냐고 소리치며 따라 나오라고 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대상을 따라 나온 희는 자기는 돈에 손을 안 댔다고 부정하고, 대상은 다 아는데 누나 성격이 장난이 아니라 일부러 데리고 나왔다고 말한다. 희는 미안해서 자기가 솔직히 욕심을 냈다고 말하며 나쁜 생각을 했다고 말하는데, 대상은 잠깐 당황하지만 그래도 누구나 나쁜 생각을 할 수 있다고 다독인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희는 대상에게 자기가 자꾸 기대게 만든다며 나쁜 사람이라고 말하고, 대상은 희의 손을 잡고 자기가 얼마든지 기대게 해주겠다고 진심을 전한다. 대상이 큰일을 치를까봐 따라 나온 강봉님이 둘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태경은 연두에게 전화해 괜찮은지 묻고 내일 아침에 커플 요가에 가자고 말한다. 연두는 할머닝 방으로 들어가고, 이를 본 인옥은 또 어머니가 혼내시나 걱정을 한다. 연두는 낮잠 잔다고 말하는 할머니에게 들어가 자기에게 시간이 별로 없으니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열심히 할머니를 가르쳐서 한글을 떼시게 만든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할머니가 계속 공부를 안하시려고 하자 연두는 자꾸 이러시면 어머니께 이른다고 말하는데, 마침 인옥이 뛰어들어오며 어머니께 연두를 왜 혼내시냐고 걱정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연두는 할머니의 눈치를 보며 앞으로 할머니와 독서모임을 한다고 말하고, 과일을 가져다 준다는 것도 다 싫다고 한다. 인옥이 나가고 난 후에 할머니는 연두에게 너 때문에 들킬뻔 했다고 말하고, 연두는 그러니까 자기 말을 들으라고 한다. 연두가 어머니께 말씀 드린다는 말에 할머니는 알겠다고 공부하겠다고 말하고, 연두는 웃는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할머니는 글씨 공부를 하다가 몇 시간이나 지났는데 그만하면 안 되냐고 묻고, 연두는 이제 겨우 한 시간 넘었다며 더 하셔야 한다고 말한다. 연두는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저리다는 할머니의 말에 엄살 부리지 말라고 말하며 한 장을 더 쓰라고 하고, 할머니는 반 장을 쓰겠다고 우긴다. 연두는 일타강사가 될 뻔한 자기가 할머니께 한글을 가르쳐 드리고 있으니 영광인 줄 알라고 말하고, 할머니는 자꾸 간섭을 하다며 지가 안방마님이냐고 심통을 부린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그러다가 천명과 찬식이 집에 와서 인사를 하고 들어오겠다는 것을 못 들어오게 한다. 연두는 솔직히 말하고 편하게 공부하면 안 되냐고 묻고, 할머니는 안 된다고 손을 흔든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그런데 갑자기 태경이 문을 박차고 들어와 연두를 끌고 어서 가자고 한다. 연두도 할머니도 책상에 엎드려 책을 가리려고 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태경은 연두를 데리고 나가며 저녁은 별채에서 따로 먹겠다고 말한다. 수정은 연두가 할머니와 뭘 한 거냐고 묻고, 인옥은 독서모임을 하셨는데 한 시간 넘게 같이 있는 걸 보니 의외라고 말한다. 수정과 천명은 의심스런 눈초리로 바라보고, 찬식은 어머니가 마음을 많이 여신 것 같다고 좋아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태경은 연두에게 김치볶음밥을 해주고, 연두는 한 입을 먹더니 이건 사람이 먹을 맛이 아니라고 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태경도 맛이 이상한 것을 보고 먹지 말라고 하는데, 연두는 이를 막으며 남들은 안 먹어도 자기는 태경이 만들어줬으니 먹어야 한다고 말한다. 태경은 선수냐고 말하며 사람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한다고 좋아한다. 연두는 태경에게 장난을 치며 자기 밥을 다 먹으라고 더 얹어주고, 태경은 그만 얹으라고 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세진 엄마는 설겆이를 하다가 전구 불이 나가자 습관적으로 장호를 찾고, 이제 자기가 어떻게 전구를 가냐고 울상이다. 그 시간 강봉님의 방에도 전구가 나가는데 아이들이 들어온 후에 해도 된다는데 굳이 장호가 전구를 갈아준다. 장호는 환한 불빛 아래서 공부 열심히 하라고 말하며 걱정스런 안색의 강봉님을 걱정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동욱이와 연두가 들어오고, 오늘 계약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모두 박수를 치며 축하하고, 대상은 삼촌 할아버지보다 낫다고 말한다. 수겸이는 자기가 돈을 벌면 아빠대신 호강시켜 드린다고 말한다. 대상은 오늘 같은 날 특별한 야식을 만들어 주겠다고 주방으로 가고, 대상을 노려보는 강봉님을 보며 장호는 걱정스럽게 바라본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대상은 주방에 들어와서도 진지하게 생각해보겠다는 희의 모습을 떠올리고, 강봉님은 대상에게 들어와 또 알바생을 생각하냐고 야단을 친다. 대상은 그냥 알바가 아니라 자기의 첫사랑이라고 말하며 가슴이 설렌다고 좋아하고, 강봉님은 대상을 때리며 죽겠다고 속상해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강봉님은 야밤에 스트레스를 푼다고 이불 빨래를 하고, 이를 구경하던 장호는 해보라는 말대로 들어가 이불을 밟으며 스트레스가 풀리긴 하겠다고 말한다. 강봉님은 대상이 평생 못나게 산다며 자기가 죽으면 조카들에게 빌붙을 거냐고 화를 내고, 장호는 화를 내는 거냐 걱정을 하는 거냐 묻는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강봉님은 혼자 흥분해서 말하다가 대상에게 뛰어가려고 뒤를 도는데 장호와 부딪치고 무안한 강봉님은 그냥 두라고 말하며 급히 들어간다. 장호는 자기보고 이불을 계속 밟으라는 거냐며 계속 밟는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강봉님은 방으로 뛰어들어와 눈을 감고 가슴을 쓸어내리며 전기 하나 갈아준 거 가지고 자기가 왜 그러나 자기 머리를 치며 정신차리라고 말한다. 그리고 애써 설레이는 마음을 진정시킨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태경은 연두의 침대방에 뛰어들어와 벌러덩 눕고 침대가 이렇게 좋은지 몰랐다고 한다. 연두는 허리가 아프다는 태경에게 오늘은 침대에서 자라고 말하고, 자기가 서재로 간다. 태경은 이게 아니라고 말하며 다시 서재로 가서 부부처럼 살자고 했지 않냐고 묻는다. 연두는 각방을 쓰는 부부도 많다고 말하고, 태경은 뭘 하겠다는 게 아니라 그냥 떨어지기 싫다고 말한다. 연두는 진짜 부부처럼 살겠다는 말을 무기처럼 쓸 거면 꿈도 꾸지 말라고 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태경은 알았으니까 침대방으로 가라고 하고, 연두는 못 이기는 척 침대방으로 가서 눕는다. 태경은 큰 소리로 허리 아파 죽겠다고 말하고, 연두는 미안하다며 잘 자라고 혼자 인사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현우는 자면서 끙끙대고, 지명은 왜 그러냐고 묻는다. 현우는 허리가 아프니까 하루만 침대에서 자면 안 되겠냐고 묻고, 지명은 끝에서 자라며 올라와 자라고 한다. 현우는 장모님이 끊어주신 요가를 가자고 말하며 자기 허리에도 도움이 되고 올리브에게도 좋을 거라고 말한다. 오랫만에 한 침대를 쓰면서 서로 긴장해서 잠을 못 잔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현우와 지명은 서로 하품을 하며 피곤해하면서 말로는 서로 너무 잘 잤다고 거짓말을 한다. 현우는 오랫만에 같이 자느라 긴장 되서 혼났다고 혼잣말을 하고 태경은 아침부터 낯뜨거운 얘기를 한다고 장난한다. 탈의실에서 마주친 연두와 지명은 서로 눈치채고 남편들에게 집에 가겠다고 짜증을 낸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강사는 요가를 시작하고, 서로 어색하고 긴장한 현우와 지명을 보고, 연두가 유연성이 별론가 보다고 도발한다. 그때부터 연두와 지명은 서로 오래 버티기에 들어가고 태경과 현우는 못 버티고 쓰러진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요가가 끝나고 지명이 그냥 나가버리자 현우가 따라나가고 연두는 손을 씻으러 간다. 그 사이에 전에 태경에게 작업을 걸던 여성이 또 와서 만나보자고 말을 걸고 이번에는 연두가 달려와 태경을 안으며 자기 남편이니 가라고 말한다. 태경은 지금 자기 질투한 거냐고 묻고, 연두는 새침하게 집에 빨리 가고 싶어서 그랬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현우는 약국 앞을 지나다가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서 있는 것을 본다. 안에서는 술 취한 사람이 미연에게 수면제를 달라고 행패를 부리고 미연은 처방전이 없으면 줄 수 없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급기야 그 남성은 미연의 손을 잡고 위협을 하는데 현우가 뛰어들어와 남성의 손을 뒤로 잡으며 제압하고, 곧이어 경찰이 뛰어들어와 문제를 수습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현우는 병원으로 들어와 허리를 삐긋한 거 같다고 말하다가 지갑을 찾고, 미연은 약국에 떨어진 현우의 지갑을 줍는다. 그리고 현우가 지명과 서약서를 쓴 것을 집어서 읽고 있는데, 현우가 들어와 지갑과 서약서를 뺏으며 기분 나빠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미연은 고맙다고 인사하며 식사라도 대접하겠다는데 현우는 그냥 오지랖이 넓어서 그런 거라고 싸늘하게 말하고 나와버린다. 그리고는 왜 자기 지갑을 보냐며 자기가 너무 심했나 걱정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은금실 여사는 장호를 찾아와 간곡히 부탁할 게 있다고 말한다. 장호는 교실에 들어와 전교회장에 출마할 학생이 누가 있는지 물어본다. 학생들은 모두 강봉님을 추천하고, 장호는 건강한 투표를 위해서도 단일 후보는 안 좋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강봉님은 다들 자기만 원하시니 자기가 단독후보로 나서겠다고 말하고, 장호는 후보가 더 계신다고 말한다. 그때 은금실 여사가 교실로 들어온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강봉님은 할머니에게 그 자리는 할머니에게 맞는 자리가 아니라고 말하고 좋은 말로 할 때 물러나라고 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할머니는 벌써 전교회장이 된 거 같냐며 이 학교의 교훈처럼 자기도 죽기 전에 감투를 한 번 맡고 싶었다고 말한다. 강봉님도 화가 나서 그럼 정정당당하게 싸워보자고 말하고, 이 장면을 멀리서 본 연두는 두 분이 왜 싸우나 걱정을 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연두는 할머니가 전교회장에 나간다는 말을 듣고 한글도 모르시는 분이 무슨 전교회장이냐고 한글이나 잘 배우시라고 한다. 할머니는 자기도 학교에서 반장같은 거 해보고 싶었다고 울먹이며 떠드는 애들 이름도 적어보고, 차렷 경례도 해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연두는 기역 니은이나 제대로 배우고 말하자고 하며 글자 한 개당 10장씩 쓰라고 한다. 할머니는 10장씩 쓰라는 말에 거친 숨을 내쉬며 힘들어하고, 연두는 할머니 공부시키고 자기도 병원에 가야 한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태경은 연두에게 전화해서 어디냐고 물으며 보고 싶으니까 빨리 오라고 말한다. 거의 다 왔다는 말을 들으며 자기 방으로 들어가던 태경은 책상에 기대 앉은 김준하를 보고 멈춰 서서 아무 말도 못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준하는 태경에게 보고 싶었다고 인사하고, 태경은 준하를 노려본다. ( 진짜가 나타났다 23회, KBS2 ) 진짜가 나타났다 22회 줄거리 및 리뷰 KBS2의 토일드라마!!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 이야기로 임신… blog.naver.com 공감 눌러주시면감사드려요~~^^ * 모든 사진과 대사의 저작권은 제작사인 KBS2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