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한창이던 1년 6개월 전에 형부의 해외지사 발령으로 사랑하는 언니네 가족이 미국으로 떠나게 되었어요. 조카를 너무 예뻐해서 장난감이나 옷을 수시로 사주곤 했었는데 종종 생각나더라구요.평소에도 우체국 EMS를 이용해서 택배를 간혹 보내곤 했는데 얼마 전 우체국 국제택배를 다시 이용하려고 봤더니 가격이 살짝 부담스러웠습니다… ㅎㅎ그래서 이번엔 우체국 국제택배 대신 이용할 다른 업체를 찾아보게 되었어요. 여러 업체 후기가 많이 있어서 여기저기 발품을 팔아보다 온무빙이라는 곳을 알게 됐는데 평이 좋은 편이더라구요. 실제로 언니랑 통화하다가 언니네 주변 교민들이 온무빙을 이용해 저렴하게 택배를 받았다는 말을 듣기도 했었구요.우체국 EMS 말고 다른 곳에서 보내는 건 처음이지만.. 한 번 용기내서 언니와 조카를 위한 간단한 선물을 보내보기로 했습니다! 온무빙 | 마음을 전달하는 해외배송 서비스 온무빙이 전하는 것은 단순한 택배가 아닙니다. 여러분은 마음만 보내세요. 어려운 건 온무빙이 대신 할게요. bit.ly 참고로 온무빙은 픽업 서비스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요. 예전에 우체국 EMS로 국제택배를 보낼 땐 제가 직접 힘들게 들고 가거나…. 너무 무거우면 돈을 내고 방문수거를 요청해야 했거든요. 그래서 이점이 특히 좋았습니다 ㅎㅎ신청 후에 플러스친구에서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언니네 가족에게 보낼 물품들이에요. 조카가 좋아할 장난감과 인형, 한국에 있을 때 좋아하던 것들(물론 미국에도 있겠지만요!)을 바리바리 챙겼어요. 포장하다가 부피와 무게를 신경쓰지 않고 담다가 우체국 우체국 국제택배를 보냈을 때 엄청 비쌌던 기억이 났어요. 그래서 옷 같은 건 압축하고 너무 크거나 무거운 것들은 빼고 포장했는데도 박스가 얼추 18kg정도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신청하는 것도 엄청 간편해서 언니네 주소 빼고는 전부 한글로 적었어요. 우체국 EMS 보낼 땐 꿈도 못 꿨을 일이죠..ㅎㅎ 픽업 서비스를 신청하고 문 앞에 택배를 둔 후에 온무빙 카카오톡으로 제 이름으로 신청했다는 사실을 알렸더니 금방 답장이 왔어요. 그리고 다음 날 출근한 사이에 문 앞에 있던 택배 상자를 귀신같이 가져가셨더라구요. 그리고 다음날 온무빙 물류센터로 제가 보낸 택배상자가 입고됐는데 박스 모서리가 파손됐는데 압축팩에도 공기가 들어갔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이때 순간 멍해졌습니다… 그래도 진짜 다행인건 박스랑 압축팩까지 교체해주신다고….ㅠㅠ 혹시 괜히 더 큰 박스로 바꿔서 요금 더 나오는 건 아닐까 우려됐는데 물건 크기에 꼭 맞게 딱 맞춰서 박스에 담아주신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원래 제가 보낸 박스 부피무게는 20kg 좀 넘었는데 압축하고 나니까 훨씬 줄어들어서 심지어 요금도 처음보다 3만원 정도 덜 나왔어요! ㅋㅋㅋ진짜 전문가가 포장하면 뭐가 다른긴 한가봐요ㅎㅎ 새로 받은 온무빙 견적서에는 실제 무게 기준으로 17.5kg에 278,650원 나왔습니다. 같은 무게일 때 우체국 EMS는 317,500원이에요. 온무빙이 우체국 국제택배 훨씬 저렴하다는 것을 확인! 압축 포장한 후 보낸 택배도 3일 뒤에 온무빙에서 무사히 잘 도착했다는 톡을 받았어요.늘상 우체국 EMS로만 보내다가 처음으로 온무빙을 이용해봤는데, 사소한 해프닝이 있었지만 온무빙의 대처도 넘 좋았고 견적도 거품기 쫙 뺀 견적으로 보내줘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네요. ㅎㅎ 언니가 직접 이렇게 박스 오픈 사진도 인증해서 보내줬답니다. 조카가 무척 좋아했다고, 이모 너무 사랑하고 보고싶다고 했다는 말을 듣고 마음이 뭉클하더라구요.온무빙 사이트에 마음을 전한다는 말이 써져있는데 우체국 EMS에 비해 저렴한 가격, 친절한 서비스로 기분좋게 내 마음을 보낸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저처럼 미국이나 외국에 가족이 계신 분들은 우체국 국제택배 대신 온무빙 이용해보시면 저처럼 분명히 만족하실 거라고 믿어요.저도 주변에 외국에 나간 가족이 있는 회사 동료들께 국제택배 보낼 때 온무빙을 이용해보시라고 사정없이 권유드렸습니다.ㅎㅎ이 후기는 직접 이용 후 소정의 원고료를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ㅎㅎ#국제택배 #우체국보다저렴한택배 #믿을만한국제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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