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캐릭터 종류 썰을 풀자면 내가 어렸을 적 가장 유행하던 게임은 서든어택, 크레이지아케이드, 카트라이더, 퍼피레드, 스타크래프트..등이 있었다. 하지만 요즘 PC방을 가면 가장 많이 보이는 게임은 리그오브레전드와 배그, 오버워치이다. 그 중 오버워치는 어린 나이의 학생들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구분짓지않고 많이들 하는 게임이며2016년 5월 24일에 블리자드에서 전 세계적으로 발매하였다. 오버워치는 기존 블리자드의 판타지 세계 혹은 먼 미래를 배경으로 하였던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시리즈와 다르게 현 지구상에 존재하는 여러 국가들을 배경으로 하여 근 미래를 나타낸다. 오버워치의 캐릭터는 ‘영웅’이라고 표현하며 크게 돌격영웅, 공격영웅, 지원영웅 총 세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돌격영웅은 게임내에서 전반적인 틀을 잡아주고 적 팀의 진영을 무너뜨리는 역할을 하고 , 공격영웅은 상대적으로 빠른 속도와 높은 데미지로 상대팀의 영웅들을 해치우는 역할을 한다. 또한 지원영웅은 소위 말하는 ‘힐러’로서, 돌격영웅과 공격영웅이 쉽게 죽지 않도록 치유를 해주고 방어막을 만들어주어 우리팀의 진영이 무너지지 않도록 서포트해주는 역할을 한다.오버워치의 영웅들의 외관을 꾸며주는 ‘스킨’이라는 아이템도 있는데이것은 단순 영웅의 겉모습만 바꿔주는 의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오버워치의 넓고 큰 세계관 안에서 각각 영웅들의 스토리를 반영하여 만들었기에이용자들로 하여금 더욱 더 관심을 가질 수 있게끔 흥미를 유발한다.(실제로 유튜브같은 영상플랫폼에 오버워치 세계관을 검색하면 각 영웅의 과거이야기가 마치 애니메이션 영화처럼 잘 짜여져서 세계관 순서대로 나온다. 은근 재미있다.)또한 서두에 언급하였듯이 오버워치의 배경은 전 국가들의 주요 도시를 배경으로 하였기에각 나라별로 유명한 도시들이 전쟁터의 배경으로 등장하여,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서비스 국가는 크게 아시아, 중국, 아메리카, 유럽으로 분류되며, 해외 유저들과 함께 플레잉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이하다.타 게임들은 플레잉 할 때, 개인주의가 강해서 캐릭터의 성능에 따라 게임의 판이 좌지우지 되는경우가 거의 없는데, 오버워치의 경우 소위 말해 ‘조합’이 중요해서적당한 돌격영웅, 지원영웅, 공격영웅의 조화로 게임의 판을 뒤집는게 관건이기에오버워치 영웅 조합에 관련해서도 유저들 사이에선 핫이슈가 된다.그 중 ‘겐트위한(겐지,트레이서,위도우메이커,한조)’ 이라는 조합은 모두가 싫어하는 조합으로하는 순간 다들 게임을 놔버릴 정도라고도 하더라.. 조합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듯 하다.오버워치의 게임 종류는 크게 빠른대전과 경쟁전이 있는데 빠른대전은 연습게임이라고 생각하면 쉽고, 경쟁전은 나의 티어를 결정해주는 중요한 게임이라고생각하면 쉬운데, 경쟁전 시즌에는 PC방을 가면 너도나도 오버워치를 하며키보드 앞쪽으로 각종 라면과 햄버거들이 쌓여있는 기이한 장면을 목격 할 수 있다그 중에 한명이 나였으니.. 지금은 배그나 리그오브레전드에 살짝 밀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기는 하지만여전히 인기가 많은 게임이며, 텀블러에서 오버워치 1주년을 기념하여 밝힌 결과에 따르면오버워치 발매 후 1년동안 텀블러의 해시태그 전체 2위를 차지했을만큼 인기가 어마어마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