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때뭐하지 시리즈. 여름방학 유익하게 여름나기 일환 중 하나, #7세 #아이랑 #애니메이션 #엘리멘탈 보러 다녀왔는데요.#영화엘리멘탈 은 500만 관객 돌파에 성공. 국내에서 가장 흥행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이건, 디즈니·픽사 최고 흥행작 ‘인사이드 아웃'(2015)을 넘어선 결과.개인적으로 7세들과 좀 거리두기도 할겸 영화관을 찾았다가, 인생 에니메이션을 만났다고 할 정도로극 공감 & 감동하고 왔어요. 2023. 7.27 ”우리 부모님은 한국에서 미국으로 70년대 이민 왔다. 우리는 희망과 꿈을 가지고 새로운 나라로 모험을 떠난 많은 가족들 중 하나였다. 그리고 이민 후 마치 큰 샐러드 그릇에 들어간 것처럼 우리는 문화, 언어, 아름다운 이웃들 사이에 뒤섞였다. ‘엘리멘탈’은 그런 경험에서 영감을 받은 이야기”- 피터손 감독 2023년 6월 14일 한국 개봉. 109분 분량. 레아 루이스, 마무두 아티 목소리 주연. 관람객 평점 8.94. 제76회 칸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 영화 엘리멘탈 피터손 감독 ‘엘리멘탈(Elemental)’은 ‘기본적인’, ‘근본적인’ ‘등을 뜻하는 단어.’엘리멘탈’은 한국계 미국인 감독 #피터손 감독이 한국을 떠나 뉴욕에서 이민자로 살게 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인데요. 감독의 자전적 요소와 가족애의 메시지가 담겼습니다 사진 출처 시네21 #피터손감독 은 픽사에서 유일한 한국계 감독님! 감독이 태어나기 전부터 부모님이 미국 뉴욕 브롱크스에 정착. 식료품 가게를 하시던 부모님 아래에서 자랐다는데 실제, 장남인 손 감독이 일을 이어받길 원했다고 합니다. 할머니는 그가 한국 여자와 결혼하길 바랐다고도. 학창 시절 배웠던 화학 주기율표가 문득 원소 가족들이 모여 사는 아파트처럼 보였고, 이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제목 엘리멘탈(Elemental)제작연도 2023제작국 미국상영시간 109분장르 애니메이션감독 피터 손목소리 출연 레아 루이스, 마무두 아티 등개봉 2023년 6월 14일등급 전체 관람가제작 디즈니·픽사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결국 이민자 한국인의 부모님 밑에서 자란 피터손 감독의 경험과 고민들이 ‘엘리멘탈’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던 셈인데 그래서인지 요새 K-장남, K장녀들이 공감하는 영화라고도 불린답니다요새 mbti로 성향을 나누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성질의 불과 물이, 서로 공존하는 과정을 이끌어내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다름의 요소가 끌림이 되고 소통을 통해 화합하는 모습. 그리고 우리가 찾는 답은 사소해 보이지만 중요한 한 걸음에 있었다. 앰버의 아버지가 “오, 물이 불을 구했어”라고 말하는 진실된 순간 같은 것 말이다. 작은 변화가 모이면 사회 전체도 달라질 수 있다. 피터손 감독 엘리멘탈 인기 불, 물, 공기, 흙 등 4개 원소를 의인화한 캐릭터들이 엘리멘탈 시티를 배경으로 살아가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서로를 위해 꼭 필요하지만 동시에 상생할 수 없는 불, 물, 공기, 흙을 주인공인 셈인데요.불처럼 열정 넘치지만 때로 핫템퍼인 ‘앰버’가 어느 날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새로운 것들을 경험하면서 자신만의 틀을 깨고 스스로의 길을 찾아나서는 과정을 담고 있어요. 영화 속 앰버와 웨이드가 자신들이 가진 감정의 특성과 다른 내면을 오히려 서로를 통해 이해하고 성장하는 모습. 교감을 거쳐 특별한 관계에 도달하는 일련의 과정이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로 잘 녹아져있었던 듯 해요.#엘리멘탈 에 담겨 있는 따뜻한 감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존과 통합의 메시지도 감동적이었고요 “관객들이 ‘엘리멘탈’을 통해 감정이 어디에서 오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감정의 시작점에 대한 이해는 우리를 연결시키게 만들어 서로의 감정에 공감을 일으킨다” 그래서인지 #엘리멘탈영어대사 들도 와닿는 포인트가 많아 귀애 쏙쏙 박혔습니다. 엘리멘탈 영어 명대사 Why does anyone get to tell you what you can do with your life?왜 남이 정한대로만 살려고 해? 내가 그랬지? 넌 특별하다니까.네 빛이 일렁일 때기 좋아. Embrace the light when it burns because it won’t always last forever.빛은 영원하지 않으니 밝게 빛날때 만끽해. I don’t think a temper is so bad.Sometimes when I lose my temper I think it’s just me trying to tell myself something I’m not ready to hear.화내는 것도 나쁜것만은 아니야. 화가 날때 나는 이렇게 생각해. 그건 내가 마음의 소리를 들을 준비가 안돼서라고.I’ve been trying to fill my father’s shoes but I never once asked what I wanted to do.난 아빠의 마음에 들도록 노력해왔어. 그런데 내가 무엇을 하고싶은지 단 한번도 물어본 적이 없었어.#엘리멘탈대사 뿐만 아니라 또 와닿던건 #엘리멘탈ost 엘리멘탈 OST 라우브(Lauv) ‘Steal The Show #라우브 는 All 4 Nothing (I’m So In Love), ‘파리스 인 더 레인(Paris in the Rain)’ 등의 글로벌 히트곡을 보유하며 100억 회 이상의 스트리밍 돌파 및 멀티 플래티넘을 달성한 뮤지션.영화 엘리멘탈 보면서 ost 듣던 감동도 별미였어요. 한국 홈타운 히어로의 노력, 엘리멘탈 이채연 3D 애니메이터는 ‘버즈 라이트이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등 다수의 애니메이션 및 실사 프로젝트에 참여.김혜숙 애니메이터는 ‘앰버’와 ‘웨이드’의 감정샷을 주로 담당했다고 하는데 ‘웨이드’가 ‘앰버’를 격려해 주는 장면을 작업하면서 내 인생에도 그런 멘토나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란 생각이 들었다”면서 “픽사에서 일한 후 동료들이 서로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모습을 보면서 ‘엘리멘탈’의 영감을 얻기도 했다”고 합니다. 전성욱 레이아웃 아티스트는 3D 공간에 카메라를 배치해 전체적인 스토리를 관객들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작품 속 캐릭터의 감정을 보여주는 장면, 코믹한 상황을 표현하는 장면 등 스토리라인 별로 차별점을 두어 작품의 극적 재미를 높이는데 일조했답니다. 크라우드 테크 리드로서 애니메이터와 테크니컬 디렉터의 재능과 스킬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매끄럽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맡았던 아놀드 문 애니메이터. 논 바이너리 캐릭터 여태 본 적 없었던, #논바이너리 (남성과 여성으로 구분하는 기존의 이분법적인 성별 구분에서 벗어난 사람)’ 캐릭터가 최초로 등장한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랑함께 실은 영화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갔다가, 깊게 감동하고 왔던 엘리멘탈. 그래서인지 #엘리멘탈후기 에 공력을 좀 들이긴 했었는데요. 뒷북일지 모르지만 아직 안보신 분들 계시다면 #영화추천 입니다.이 더위를 시원한 영화관에서 #조조영화 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