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렌탈
몰카왕국을 운영하는 양진호 회장의 갑질이 세상에 알려졌을때 정말 많은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블랙2 영혼파괴자들 2화를 보면서 뉴스에 나온것은 그저 빙산의 일각이었을수도 있고 심지어 방송에 나오지 않은 비하인드 갑질이 더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블랙2 영혼파괴자들 2화 리뷰, 몰카왕국의 황제 갑질의 끝 양진호 회장편 블랙2 영혼파괴자들 2화 양진호 회장 한 남자가 업계1위 아이티 기업의 면접을 보러갔다. 그런데 면접자리에는 그 회사의 회장도 함께있었다고 한다. 회장은 남자에게 담배를 피우는지를 묻고 남자가 끊었다고 하자 그 좋은것을 왜 끊냐며 자신이 다시 피우라고 하면 피울지를 묻는다.대표님이 피라고 하면 그러겠다고 답하자 회장은 다음날부터 출근하라며 그 자리에서 합격통보를 한다.바라던 취직을 해서 좋긴하겠지만, 뭔가 회장이 정색을 하고 질문도 이상했는데.. 이때 도망쳤었어야지. 그런데 남자가 취직한 회사는 IT회사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엄격한 드레스 코드가 있었다. 개발자들은 정장을 입어야 하는데 꼭 흰색 셔츠만을 입어야 하고 색깔이 있는 단추도 허용되지 않았다. 어느날 남자가 사내에서 발표를 하는데 뭔가 종아리에 통증이 느껴져서 봤더니 회장이라는 놈이 남자에게 BB탄 총을 쏜 것이었다.그런데 이상한건 아무도 남자가 무슨일을 당하건간에 놀라거나 아는척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아직 최악은 시작하지도 않았다. 회식때 테이블 밑에 양동이를 하나씩 놔두는데, 회식을 하다 자리를 뜨지 말고 그 양동이에다가 볼일을 보라고 했다는 것.화장실에 가는 사람은 그날 술값을 모두 지불해야했고 회장은 술먹다가 누가 자리를 떠나는것을 매우 싫어했다.어느날은 술자리에서 갑자기 직원들을 미용실에 데려가서 형광색으로 염색도 시켰는데, 그 직원들의 나이가 40~50대였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도 미용실에서 염색하기 싫다고 말할수 없었다. 회장의 기행은 끝도 없었다. 직원들의 몸에 거머리를 붙이고 사진을 찍었다. 거기다 퇴사한 직원이 인터넷 게시판에다가 쓴 글을 추적해서 소송으로 괴롭히고 그 사람을 회사에 불러 모든 사람들이 다 보는앞에서 무지막지하게 폭력을 행사하고 심지어 그 장면을 모두 촬영하게 하였다.저 동영상의 주인공은 이 일에 대한 충격으로 외딴섬으로 이사를 가서 혼자 살고 있다고 한다. 어느날 갑자기 직원들을 데리고 자신의 강원도 별장에 워크샵이랍시고 가서 삼계탕을 먹고 싶다며 직원들에게 활과 칼을 주며 닭을 잡으라고 강요했다. 거기다가 흉기로 협박하는 콘셉의 사진촬영을 하도록 했고 심지어 여직원의 신체에다가 자신의 이름을 영어로 풀네임을 모두 써서 사진을 찍는 등 아주 고루고루 가지가지 다 하고 자빠졌다. 그는 직원들의 핸드폰에 스파이 앱을 심어 직원들이 주고 받은 문자, 인터넷 검색 기록까지 모든것을 검열했다. 그가 IT업계 1위라고 해서 무슨 대단한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그가 돈을 벌게된것은 모두 불법 음란물 유통 덕분이었다.그는 불법 음란물 영상을 대량으로 올리는 헤비 업로더를 고용했고, 디지털 장례업체까지 운영하며 피해자들이 영상을 내려달라고 요청해도 돈 때문에 영상을 내리지 않고 일부러 질질 끌었다.피해자의 고통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소시오 패스였던 것. 그는 불법 음란물 유통혐의로 한 번 감옥에 다녀온 후에 자신의 죄를 반성하는것이 아니라 직원들을 감시해서 자신이 나중에 혐의가 드러나더라도 처벌받지 않도록 하는데 온 힘을 쏟았다. 그가 폭행을 휘두른건 직원들뿐만 아니었다. 아내와 이혼소송에 유리하도록 아내와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는 대학동기인 교수를 회사로 불러 둘 사이를 불륜으로 몰아가고 맞다고 할때까지 깡패를 불러 때렸다. 심지어는 얼굴에 가래침을 뱉고 빨아 먹고 자신의 구두도 핥으라고 했다고 한다. 그는 자신은 폭행을 행사하지 않았고 이 모든것을 녹음하며 그만하라고 말리는 연기까지 하고는 교수에게 5만원짜리 40장을 줬다.사무실 밖에 직원들도 있었지만 직원들은 모른척 할 수 밖에 없었다고.거기서 그치지 않고 양회장은 교수를 상대로 위자료 소송을 해서 1심에서 승소를 거뒀다. 그런데 교수는 자신을 상대로 소송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 양진호가 이렇게 까지 한 이유는 부인과의 이혼소송에서 자신이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부인의 코뼈를 부러뜨리는 등 거기다가도 폭력을 휘둘렀다. 약간 제정신이 아닌거 같아 보이는게 회사로 스님을 데려와 재물복이 좋은 직원들을 골라 낸 다음에 그 직원들에게 금괴 100톤 찾아오기 미션을 줬다고 한다. *찾으면 그걸 널 주겠냐? ㅋㅋㅋㅋ 어머어머. 직원들의 손톱과 머리카락을 받아다가 인형에 넣고 직원들의 영혼과 기를 받으려고 의식까지 치뤘다고. 양회장은 한번 감옥에 다녀온뒤로 법을 교묘히 이용해 피해자들을 괴롭히고 그걸 수단으로 자신을 보호하는데 이용했다.양회장에게 반기를 들었다가는 길고 지루하고 힘겨운 소송에 끌려다녀야 한다는것을 두 눈으로 본 직원들은 그의 말을 들을수밖에 없었다.거기다가 그 당시에는 IT업계가 워낙 좁아서 평판이 두려워 굴복할 수 밖에 없었다고. 양회장은 구속되긴 했지만 추징금 없는 징영 5년만을 선고받았다. 그리고 그의 회사는 아직도 승승장구 하고 있다고.거기다 감옥에 가기전에 재혼해서 현재는 그 부인이 회사를 운영하며 공익신고자들을 해고하기까지 했다는데, 놀라운 사실은 재혼한 부인이 양회장 회사의 직원이었다고한다.대체 무슨 정신머리로 저런 비정상인이랑 결혼을 한 건지 너무 궁금하다. https://tv.naver.com/v/34562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