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 서비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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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 서비스 종료’​에 대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 ‘어떤 내용인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최대규모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 ​과거에는 동영상 다운로드 사이트 들이 운영되었다면, 인터넷 기반시설의 발달과 함께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들이 변화된 콘텐츠 시장에 사리잡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좋아하는 영화를 외장하드에 소장하시는 분들도 많으셨죠. 하지만 이제는 언제든 원할땐 좋아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익숙하게 보아오는 OTT는 오버더탑의 줄임말고 지금은 다양한 OTT업체들이 있습니다. 그중 넷플릭스의 영향력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디즈니에서 애플까지, 다양한 영향력을 갖추고 있는 OTT업체들이 시장에 진입하기 시작했고 이에따라 콘텐츠의 양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 ​예전 IPTV시대를 지나 지금의 OTT는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을 제공합니다. 때문에 트래픽증가 문제로 여전히 넷플릭스와 SK간에 망사용료에 대한 법정공방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다양한 이권들과 의견들이 모이는 만큼 현재 가장 변화된 생활을 보여주는 사건이기도 하죠. ​​ ​그러니 이제는 위와같이 미디어콘텐츠들이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기기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전파되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에 복병이 있었으니 바로 불법스트리밍 사이트라고 할 수 있죠. 콘텐츠가 다양해진 만큼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가 업로드 할 수 있는 콘텐츠는 다양해졌고 그에따라 방문자들의 수는 꾸준히 증가하였습니다. 다양한 OTT채널에 올라와 있는 영상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니 어찌보면 늘수밖에 없는 시장이었던 것입니다. ​​ ​저는 이번에 처음 들었는데 누누티비라는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가 있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아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를 고발한 영상저작권보호협의체 참여 기업의 한 관계자는 “ 누누티비가 없어진다고 해도 ‘구구티비’나 ‘뉴뉴티비’라든지 정부가 예측을 못하도록 이름 바꿔 나올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누누티비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불법 동영상 스프리밍사이트 였던 누누티비. 누누티비가 자진해 서비스를 종료했지만 불법 영상 스트리밍 사이트가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이에따라 방송·영화·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미디어 업계는 불법 스트리밍 이용 근절 캠페인 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창작자의 권리가 보장되고 올바른 콘텐츠 소비문화가 자리잡아야 겠지요. ​누누티비 운영자는 서비스 종료 이유로 “걷잡을 수 없는 트래픽 요금 문제와 사이트 전방위 압박에 의거 심사숙고 끝에 서비스 종료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경찰 수사, 접속 경로 수시 차단 등 강한 압박에 나서자 스스로 꼬리를 내린 것으로 보이는 것이죠. 누누티비는 지난 13일 오후 공지사항을 통해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서비스 종료 시점은 14일로 넘어가는 자정인 오전 12시 부터입니다. ​뉴시스가 14일 오전 12시에 직접 누누티비 웹사이트를 접속해 확인한 결과, 운영자는 오전 12시1분부터 사이트 접속 시 주 화면을 ‘서비스 종료 안내’ 공지 화면으로 바꿨습니다. 이후 운영자는 오전 12시2분께 채널 접속 경로를 알려주는 텔레그램방에 10초 분량의 한 애니메이션 영상을 올렸는데 해당 영상은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저는 이 세상의 모든 굴레와 속박을 벗어던지고 제 행복을 찾아 떠납니다”라는 한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음성이 나옵니다. 이 영상의 경우 인터넷에서 ‘퇴사할 때 단톡방에 올리는 영상’으로 유명한 밈(meme)입니다. ​ ​업계에 따르면 누누티비는 2021년 6월에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파라과이, 도미니카 공화국 등 남미 국가에 서버를 둔 채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을 불법으로 올린 뒤 사설토토 등 불법 도박 광고 배너로 수익을 내고 있었던 것이죠. 대다수의 사용자들은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영상을 볼 수 있었기에 불법인지를 알면서도 사용했던 것이고, 누누티비는 이용자수가 늘수록 광고를 하는 업체들이 많아지니 그 수익금을 챙겨왔던 것이죠. ​처음엔 얼마안되는 접속자들이 동영상을 시청하기 시작했지만 이후 네티즌들이 인터넷 주요 커뮤니티에 누누티비 운영 소식을 공유하면서 사실상 국내 대형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로 성장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무소속)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0월 이후 지난 6일까지 누누티비 이용자 수는 일평균 85만6724명, 총 이용자 수는 8348만7300명입니다. ​ 박 의원은 누누티비가 불법 도박 광고로 얻은 이익이 최소 333억원에 달한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누누티비 영상 스트리밍 화면 상·하에는 불법 도박을 홍보하는 배너 광고를 최대 4개까지 동시에 게재했는데, 광고업계가 일반적으로 진행하는 배너 클릭 광고 평균단가인 400원을 고려한 수치입니다. ​ 방송사, 영화 제작·배급사, OTT 사업자 등이 참여한 영상저작권보호협의체도 미디어 업계가 누누티비로 입은 피해액이 약 5조원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특히나 콘텐츠 시장이 커지면 커질수록 이에따라 콘텐츠를 불법으로 업로드하는 누누티비의 수익은 증가할 수 밖에 없었겠죠. 이에 협의체는 지난달 9일 누누티비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과기정통부도 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 등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들과 협의해 최근 누누티비 접속 경로를 매일 차단하는 정책도 시행한 바 있습니다.​ 정부의 강한 압박에 견디지 못한 누누티비가 스스로 물러났지만 미디어 업계는 여전히 경계하는 분위기입니다. 어디선가 다른 이름으로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를 운영할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 이죠. 특히 운영자가 아직 체포되지 않았고 이미 입은 피해도 보상받지 않은 것도 있어 계속 지켜보겠다는 입장으로 다시 생길 수 있는 불법스트리밍사이트에 대한 경계를 풀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벌써 부터 제2의 누누티비를 알리는 게시글들이 올라오고 있죠. ​예전 불법으로 프로그램들을 다운받아 설치하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 예로 한글이나 프리미어 등의 편집프로그램들도 있었죠. 그때 당시에는 한번에 비싼가격으로 프로그램을 구매했어야 해서 클랙버전을 다운받아 설치하곤 했습니다. 이런식으로 프로그램을 설치하니 제조사의 입장에서도 참 골치가 아팠을 문제입니다. 그 해결방법으로 다양한 형태의 구독들이 나왔고 지금은 월 사용료를 지불하는 방식으로 결제의 방식이 바꼈죠. OTT업계 한 관계자는 “지금 (누누티비가) 물러났지만 이미 저지른 불법 행위가 사라진 건 아니다. 운영자가 제대로 검거되지 않으면 이들이 영상물을 보관했다가 다른 기회를 엿봐서 어디선가 또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 누누티비가 서비스를 종료했다고 인터넷 상에는 다른 불법 영상 스트리밍 사이트들이 있으며 미디어 업계는 이용자들이 정상적인 경로로 콘텐츠를 시청하도록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 오늘은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 서비스 종료’​에 대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