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레시피 #백종원돼지고기두루치기 #돼지고기두루치기제육볶음 #제육볶음레시피 #대패삼겹살요리 #제육볶음 #삼겹살요리 #돼지고기요리 #고기요리 장보러갔더니오늘 삼겹살데이라 많이들 드시는지 고기 구매하는 분들 많더라고요.저도 할인하는 대패삼겹살 한 팩 들고 왔어요.어제도 소고기 먹긴 했는데 돼지고기는 또 다른거 아니냐며 ㅎㅎㅎ 그리고 이건 또 매운양념이니 다른거죠 ㅎㅎ 전부터 눈여겨봐왔던 백종원쌤 두루치기 제육볶음 레시피로 만들었어요.두루치기 스타일의 제육볶음인데 대패로 만들기 때문에 빠른 조리도 가능하면서 무엇보다 좀 더 색다르고모양도 제법 폼나서 손님 대접할 때도 아주 좋은 메뉴더라고요.지금이 저녁시간이라 오늘은 이미 삼겹살 요리들을 정하셨을수도 있는데요. 내일 주말이니 요거 함 해드셔보세요.만들기도 쉽고 넘 맛있어요~ (3~4인분, 계량 : 큰술 = 밥숟가락, 컵 = 종이컵)대패삼겹살 600g파채 200g 양배추 150g통마늘 한 줌비법간장소스 : 진간장 1/2컵, 물 1/2컵, 맛술 1/2컵, 설탕 1큰술파채무침소스 : 고춧가루 5큰술, 식초 4큰술, 고추장 1과 1/2큰술, 물 3큰술, 설탕 1과 1/2큰술, 참기름 2큰술*원 레시피 그대로 소스를 다 넣으면 입맛에 따라 좀 짤 수도 있어요.중간에 추가해도 되니까 80%정도만 넣고 간 조절해도 됩니다.+ 백종원 요리비책 레시피 참조 대패삼겹살 600g이에요. 수북하게 많은 것 같아도 볶다보면 숨이 확 줄죠.냉동상태라해도 소스 준비할 때 꺼내놔도 금방 녹아요. 오히려 미리 꺼내면 흐물거리니까 직전에 꺼내둡니다. 소스는 2가지가 들어가요. 우선 간장소스인데 백종원쌤이 이거 그냥 손님들 오면 나만의 비법소스라고 하라고 ㅎㅎㅎㅎㅎ진간장, 물, 맛술 각 1/2컵씩에 설탕 1큰술인데요. 재료 간단하죠. 넣고 섞어주면 비법소스? ㅎㅎ 완성이에요 이거 다 넣으면 짤 것 같아요. 80%만 넣었는데도 조금 짭짤했어요. 두번째 양념은고춧가루 5, 식초 4, 고추장 1과 1/2, 물 3, 설탕 1과 1/2, 참가름 2 넣고 섞습니다. 파채와 양배추를 준비해요.파채는 파는거 한 팩 정도와 파채의 1/2정도 양으로 양배추를 준비하면 숨도 덜 죽어서 좋은데요.파채가 마트마다 없어서 집에서 파 돌돌말아서 썰었어요. 저는 그래서 1:1로 150g 씩 준비했어요.원 레시피는 총 350g 입니다. 파채와 양배추의 양이 조금 적게 만들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간이 좀 강한듯해서 만든 양념의 70%정도만 넣고 섞어주었어요.중간에 볶다가 양념 추가해도 되니까 첨부터 다 넣지 말고 해주세요.조물조물 무치면 되는데 뻑뻑하면 물 살짝 더 추가해도 됩니다. 마늘은 통으로 넣지 말고 편으로 썰기하거나 굵게 다집니다. 양념에도 마늘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넉넉하게 넣어도 좋아요. 이제 조리를 해볼게요.넓은 팬에 대패삼겹살을 모두 넣고 중강불에서 시작합니다. 첫번째 만든 간장 소스와 마늘 넣고 익혀줍니다 겉이 다 익을 때까지 오래걸리지는 않아요. 중간중간 잘 저어가면서 볶습니다. 그리고 이제 무쳐두었던 채소를 모두 올려줍니다.지글지글 끓으면 뒤섞어준 후~ 약불로 줄이고, 국물 줄이면서 먹으면 됩니다.이미 고기는 다 익은 상태라 이대로 테이블 위에 올려서 끓여가면서 쌈싸서 먹음 완전 맛나요~ 사진 찍느라고 좀 더 볶은 후 옮겨왔어요.간이 살짝 강하긴 한데 쌈이랑 먹으니까 어느 정도 괜찮더라고요.파채는 따로 고기위에 올려 먹는데 이렇게 같이 볶으니까 두루치기 느낌나는 제육볶음이 되는게 신기해요. 대패삼겹살 요리는 이것저것 해보긴 했는데 이렇게 제육볶음으로는 또 안 만들어봤었거든요.마늘도 넉넉하게 넣으니까 같이 건져서 먹어도 좋고, 대파랑 양배추도 고기랑 잘 어울어져요.대패는 얇아서 이렇게 볶으니까 먹기도 좋네요.아이들 줄 땐 간장소스까지만 익힌 후 덜어내고 어른들꺼에 파채무침 넣고 볶으면 될 것 같아요. 고기 다 건져 먹으면 마지막에 꼭 볶음밥도 만들어드세요.양이 많아서 볶음밥까지 못 먹은게 좀 아쉽더라고요. 두루치기에는 또 김가루 듬뿍 올려 볶음밥까지 만들어야 제맛이죠~ 대패삼겹살 요리로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