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렌탈
다낭 스파 진짜가 나타났다 얼마 전에 다녀온 다낭여행 중에날씨가 내내 화창하고 맑아서 여행하는 내내 너무 좋았었어요.다낭은 한국의 여름만큼 더운데도하늘이 파랗고 쾌청한 느낌이 들었어요.아무래도 한국은 미세먼지가 많아서공기가 답답한 느낌이 드는데다낭은 공기가 좋아서 그런지덥다가도 그늘에만 들어가면쾌적한 느낌이 한국의 후덥지근한여름과는 확연하게 다른 기분이었어요. 다낭 시내에는 한강이 흐르고여기서 5분정도 택시로 이동하면 끝없는 미케비치가 펼쳐져 있어서강과 바다와 선짜산까지 모두 품고 있는 다낭이베트남 최고의 관광지로 각광받는이유를 충분히 알 것 같았어요.물이 많은 도시를 유난히 좋아하는데다낭이 딱 그런 도시였어요. 한국 사람들이 누구나 가면 포토존으로 애용하는 장소~ 바로 다낭 핑크성당인데요.사진으로만 보다가 실물을 보니파란 하늘과 초록 잔디와 연한 파스텔톤의 핑크색이 어울러져서너무 이쁜 그림을 만들어주었어요.저도 핑크성당에서 인생샷 건졌어요! 다낭하면 역시 미케비치~포브스지에서 세계 6대 해변으로 선정된 곳으로, 사실 바다색깔은 실지로 보면 조금 실망할 수도 있어요.부산 앞바다와 별반 다르지 않은 익숙한바다빛이라 저도 처음에 보고이게 뭐야~ 했었죠 ㅎㅎ하지만 해안도로를 따라서 정말 가도가도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와드넓은 모래사장을 보면서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어요.이래서 6대 해변이라고 하는구나 싶었죠. 요즘 이상기후로 인해서 해변의 모래사장이 점점 줄고 있어서 넓은 해변을 좀처럼 찾아보기가 힘들잖아요.몇년 전에 나트랑에 여행갔을 때도좁디좁은 모래사장을 보고 엄청실망했었거든요 ㅡ.ㅡ근데 다낭 미케비치는 정말 모래사장이너~~무 넓어서 걷느라 힘들 정도였어요. 다낭 여행가시는 분들이 꼭 사진찍는미케비치의 포토존~저도 여기서 사진 정말 많이 찍었어요^^하늘이 워낙 맑고 파래서어떻게 찍어도 다 이쁘게 잘 나와요.핑크성당과 미케비치 포토존은꼭 들러서 이쁜 사진들 많이많이남겨오시길 추천드려요~~ 다낭에서 바나힐과 영흥사, 호이안도갔었는데 바나힐은 정말 기대이상으로멋있고 잘 꾸며져있는 곳이었고그 높은 첩첩산중에 그토록 멋진동화같은 세상을 만들어 놓았다는 게지금도 믿기지 않을 정도도 신기해요.밤에 돌아다녔던 호이안도 잊혀지지않을 멋진 추억으로 남겨졌어요.야시장에서 이것저것 사먹으며 아기자기한 악세서리들 구경하며투본강가를 걸었던 너무나 행복했던시간들이었어요.다낭 롯데마트에서의 기념품 쇼핑도정말 빼놓을 수 없는 다낭 필수코스예요. 다낭여행은 여러가지 면에서 가성비가 정말 최고였는데요,그 중에서도 가장 추천하고 싶은 것은바로 다낭 스파예요!!요즘 지인들에게 정말 열심히 추천하고 다니는 다낭 스파 는바로 다낭 안스파라는 곳입니다^^ 제가 다낭 안스파를 이용했던후기를 아주 상세하고 솔직하게알려드리려고 하는데요~많은 분들이 광고빨에 속지 말고정말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족스런 마사지를 받으시고 다낭에서의 시간을 행복하게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다낭 안스파 가격은120분- 28달러/65만동/아로마+핫스톤90분- 23달러/53만동/아로마+핫스톤60분- 18달러/42만동/아로마모두 팁이 포함된 금액이라 별도의 팁을 준비할 필요가 없어요.그리고 모든 코스가 풀코스로 짜여져있어일체의 추가요금이 없었어요.안스파 전에 갔던 다른 스파들과비교해보니 다른 샵들은 할인을 많이 해주는데 막상 가서 팁 추가, 아로마 추가, 핫스톤 추가 등등 하면 오히려 안스파보다 가격이 더 비싸고픽드랍 서비스 해주면서 가격이 비싼스파들도 많은데 사실 다낭은 택시비나 그랩비가 무척 저렴해서왠만한 곳은 2~3천원이면 갈 수 있어요.픽드랍 해주면서 1인당 5만원이 훌쩍넘는 마사지를 굳이 받을 필요가 없었기에저는 가성비로 유명한 안스파를 다낭 스파로 추천드려요~ 베트남에서는 영웅 대우를 받으시는박항서 감독님도 이용하시는 다낭마사지샵이 바로 안스파라고 해요.가성비만 좋은거면 사실 추천도안드릴텐데 안스파는 가격도 좋고마사지 실력도 너무 좋아서 다낭에서 몇 군데 갔던 스파들 중가장 만족스런 마사지를 받았어요. 도착하니까 우선 시원한 웰컴티를 주시고 안내문을 읽어보라고 하네요.귀중품을 가방 안에 보관하고,준비된 옷으로 갈아 입고,(상의는 탈의해야 함)마사지 강도를 미리 말하면 맞춰주시네요.마사지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중간에교체가 가능하다고도 해요.(끝까지 책임져주는 서비스 굿~~)하지만 저는 운이 좋았는지마사지사를 교체할 일은 전혀 없었어요. 리셉션에 있는 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엘리베이터로 4층으로 이동을 했어요.복도를 따라서 룸들이 좍 있는데규모가 정말 어마어마한 안스파였어요. 룸을 여는 순간 향긋한 라벤더향이 물씬~~그리고 시원하게 온도가 맞춰져 있고잔잔한 음악도 흘러나오고 있었어요.침대마다 가림막용 커튼도 설치되어 있어서 상의탈의하는 거에 대한 거부감도 전혀 들지 않았어요. 마사지룸마다 화장실과 샤워시설이있는데 화장실부터 룸까지 정말 모든 것이 깔끔하게 관리되는 느낌이들어서 그 부분이 정말 좋았어요.다낭에서 로컬 마사지샵은 가지 않으시기를 추천드려요.조금 더 저렴하게 하려다가 너무 지저분하고 벌레 나오고 ㅜㅜ기겁하고 나온 적이 있거든요.게다가 팁이 별도라서 막상 안스파와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비싼 경우가많았어요 ㅡ.ㅡ다낭 한인 스파 중 안스파가 가장 저렴한 가격이라 다낭 스파로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전 날에 다른 곳에서 받았던 60분코스가격으로 안스파에선 120분코스가 가능해서 우리는 두시간 풀코스를 받고 여행의 피로를 싹 풀기로 했어요.막상 받아보니 정말 다낭 스파로는120분 풀코스를 추천합니다~60분 받은 것과는 느낌이 완전 달랐어요! 조명을 어둑어둑하게 하고는 발마사지를 시작으로 마사지가 시작됐어요.저를 첫날 해줬던 관리사가 너무나열심히 해주고, 혈자리를 기가 막히게찾아서 눌러주어서 중간에 잠시 잠들었던시간마저도 아깝게 느껴질 정도였어요.이 날 너무 좋아서 남은 이틀도 예약하고이용했었는데 세 번의 안스파 마사지 중둘째날 오전 첫타임인 10시 30분에 받은 것이 정말 제 인생 마사지였어요!첫타임이라 마사지사가 컨디션이 최고여서그런건지 원래 잘하는건지 모르겠지만아무튼 이 날 이후로 저는 마사지는 무조건 오전이나 낮시간에만 받기로 결심했을 정도예요. 한국에서도 경락이니 타이마사지를많이 받아봤지만 여기가 정말마사지 손맛 제대로였어요.가격도 저렴한데 마사지도 넘 시원하니정말 다낭에서 한달살기 하면서1일 1마사지 받고 싶었어요 ㅜㅜ그래서 지금은 다낭 여행가는 사람들에게딴데 가지말고 무조건 안스파로만 매일 가라고 다낭 스파로 추천하고 다니고 있어요.처음 며칠은 다른샵에 갔다가 실망했는데여기저기 다녀보니 안스파가 답이었어요~ 마사지 후에 무료로 주는 카페음료도너무 퀄리티가 좋아서 마무리까지 잘하고 호텔로 돌아왔답니다.베트남 커피 정말 맛있더라고요~ 안스파에 가시면 화이트 커피나소금커피를 꼭 드셔보세요~마지막 날에 공항가기 전에 잠깨려고소금커피를 마셨는데 너무 맛있어서 진작 안먹은 걸후회했어요 ㅜㅜ 이상 다낭 스파로 추천하는 안스파에 관한 정보들이 다낭여행에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