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본점 샤넬오픈런,30대여자 예물가방,예신추천백/D’s Bucket list 명품 브랜드 탐방 – 5. 샤넬 ( 역사 , 가방 , 지갑, 반지 등 )

상조 정수기렌탈

안녕 여러분. 향수에 살고 향수에 죽는 향수 매니아 향.미.자다.오늘도 어김없이 명품 브랜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오늘 살펴볼 브랜드는 바로 샤넬!블로그에 샤넬 향수에 대해서도 몇 번 이야기를 했었기도 하고, 사실 워낙 유명해서 명품에 관심없는 사람들도 샤넬에 대해서는 들어봤을 테니 이만하면 명품중의 명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샤넬은 프랑스의 브랜드로, 1913년 가브리엘 샤넬이 자신의 이름을 따서 설립한 것이 그 시초이다.​​ ​​​가브리엘 샤넬은 1883년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어린 시절은 매우 불우했다고 전해지는데, 아버지는 가브리엘 샤넬이 태어난 것에 전혀 관심이 없었으며 어머니는 어린 시절에 병으로 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그래서 어린 그녀는 수녀원에서 생활을 했다.이 때 바느질을 하며 기술을 익히고, 수녀복의 디자인이나 성당의 유리로부터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불행한 어린 시절의 생활에서 샤넬이라는 브랜드를 만들 수 있는 기초를 쌓은 것.​​ ​​세월이 흘러 어른이 된 가브리엘 샤넬은 낮에는 봉제 회사에서 일을 하고 밤에는 카페의 가수로 일을 하게 된다. 흔히 샤넬을 ‘코코 샤넬’이라고 부르는 분들이 있는데, 코코라는 애칭 또한 이때 가수로 활동하면서 얻은 것이다. 그렇게 낮과 밤 다른 일을 하면서 활동하다가 우연히 후원자인 아서 에드워드 카펠을 만난 가브리엘 샤넬은 그의 도움으로 모자 가게를 오픈하게 된다.자신의 이름을 딴 ‘샤넬 모드’라는 가게였는데요, 처음에는 사람들의 반응이 별로 좋지 않았지만 유명한 연극 배우인 가브리엘 도르지아가 샤넬 모자를 착용하면서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모자 가게로 처음 성공을 거둔 가브리엘 샤넬은 그 후 1913년에 자신의 이름과 같은 가브리엘 샤넬 브랜드를 창립했다. 처음으로 제작과 판매를 시작한 것은 옷이었는데,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에 어울리는 옷보다는 휴양지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을만한 편리한 옷들 위주로 판매했다.그중에 처음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건 여성용 가디건인데, 춥고 습했던 항구도시 도빌의 날씨에 적응할 수 있도록 느슨하고 헐렁하면서도 보온성을 가지고 있는 게 특징이다.​​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은 이듬해인 1914년부터였다.그 전에 여성들이 입던 옷들은 대부분 화려한 장식이 달린 것들이었는데, 이런 옷들은 보기에는 이쁠지 몰라도 활동하기가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었다.그런데 1914년에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고 여성들의 노동력이 필요해지면서, 화려한 기존의 옷들보다 단순하고 편안한 샤넬의 옷들이 크게 주목받기 시작했다.당시 남성 속옷에 많이 사용되었던 얇고 가벼운 저지 천으로 여성용 투피스를 만들었는데, 이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프랑스의 각종 패션 잡지 뿐만 아니라 미국의 패션 잡지인 보그에도 소개가 될 정도였다고 한다.그 이후 패션계에서 큰 명성을 얻은 샤넬은 여성용 원피스나 짧은 소매 자켓, 머플러 등의 여성 패션 아이템으로 당시 자유로운 복장을 원했던 여성들의 열렬한 성원을 받게 된다.​​ ​샤넬 하면 역시 넘버5를 빼놓을 수 없는데, 1921년에 출시된 향수이지만 오늘날까지도 세계적인 여자향수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당시에는 천연 꽃향이나 머스크향 같은 것들도 향수를 많이 제작했는데, 넘버5는 그런 틀을 깨고 최초로 알데하이드를 넣어 제작한 향수다. 알데하이드는 일종의 인공 향인데, 배합에 따라 꽃향이나 허브향, 과일향 등을 다양하게 만들어낼 수 있다. 합성 향료이기 때문에 세상에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향도 만들어낼 수 있는데, 샤넬 넘버5는 이 알데하이드를 첨가한 독특한 향으로 큰 인기를 끌게 된다.넘버5라는 이름은 조향사가 제작해 가져온 향 샘플중에 다섯번째 것을 선택해서 붙은 것이다.명품 향수의 한 획을 그은 전설적인 제품이고, 그 이후 샹스 라인이나 코코마드모아젤 같은 여자향수가 오늘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넘버5 같은 경우 첫향이 상당히 진해서 가볍고 은은하고 달달한 향을 좋아하는 요즘 트렌드와는 좀 맞지 않을 수도 있다. ( 10대20대보다는 30대 중후반~40대 이상분들에게 인기있음 )​그 후에는 각종 주얼리 제품이나 가방, 선글라스 등의 제품들을 제작 판매하며 지금의 유명한 브랜드로 쭉 발전을 이어나가게 된다.패션 쪽으로는 위기도 한번 있었는데, 1939년에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면서 샤넬은 악세사리와 향수 판매점만 남긴 채 부디크 매장의 문을 닫아야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1954년에, 15년간 파리를 떠나있던 창시자 샤넬 가브리엘이 고령의 나이로 돌아와 의상 개발을 다시 시작했다.​​ ​​​샤넬백 , 샤넬 가방은 많은 여성분들의 잇템이라 할 수 있는데 워낙 인기가 많은데다가 이인간들이 재고를 많이 풀지 않기 때문에 당일 새벽부터 오픈런이 필수다. 다만 최근엔 대행업자들이 판을 치기 때문에 랜덤으로푸는 경우도 있다. 어쨌든 갈수록 구하기가 힘들어지는 것은 사실.가장 인기 있는 가방으로는 역시 클래식을 빼놓을 수 없다. 클래식은 크기, 소재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뉘는데 클래식 미니부터 시작해서 미듐, 라지, 맥시 이렇게 4가지가 있다. ( 간혹 라지를 점보로 부르는 사람도 있음) ​어떤 소재를 썼느냐에 따라서도 분류되는데, 양가죽인 램스킨을 비롯해서 캐비어, 카프스킨, 페이던트 등이 있는데 이 중 내구성으로 치면 캐비어가 여러모로 유리해서 입문자들에게 특히나 인기가 많다.다만 시각적인 면도 중요하니 개인 취향에 따라 가장 마음에 드는 것으로 고르면 될 것이다.​똑딱이는 웬만해서는 대부분 금장을 더 선호하더라.​한편 얘는 갈수록 가격이 뛰고 있는데, 2023년 현재 1000-1500만원대에 거래가 되고 있다. 2년전만 해도 800-900만원대였는데 이렇게 보면 확실히 대단한 것 같긴 하다.​​ ​​이렇게 해서 샤넬 브랜드 역사 및 기원 , 향수 , 가방 등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다.지금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는데, 이렇게 되기까지 창시자인 가브리엘 샤넬의 많은 노력이 있었을 것이다. 어린 시절을 불우하게 보냈지만 그때 배운 것들을 기반으로 하여 자신의 브랜드를 설립하고 그로 인해 큰 성공을 거둔 모범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는 것.이러한 역사와 그녀의 노력을 알고 있으면 샤넬 제품을 사용하는데도 더욱 큰 자부심을 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명품 향수에 관심 많은 분은 블로그 공지글도 한번 읽어보시면 보다 효율적인 향수 이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럼 오늘 글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