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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포스팅 중 가장 많은 공감을 얻는 것 중 하나는 임신과 관련된 글들인 것 같다. 워낙 건강하고 생리도 컴퓨터처럼 정확했던 터라 나의 자궁은 했다하면 임신이 될줄 알았건만 임신 그거 참 쉽지 않더라 ㅋㅋㅋ다행히 가까스로 자연임신을 하여 우리 애는 벌써 유치원생이 되었지만 온갖 노력을 다했던 그때가 아직도 생생하다. 나팔관 조영술 하기, 자궁 폴립 제거하기, 관계후 바로 씻지 않고 다리 들고 있기, 배란테스트 배란임박이 뜨면 111로 달리기 등 친정엄마는 친정엄마대로 누가 이걸 먹고 임신했다 라는 소리만 들리면 어김없이 나에게 가져오셨다 ㅋ아무튼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피곤한 나날들이었는데- 그때의 이야기들을 풀어내면 정말 공감한다며 많은 댓글들이 달리는 것 같다.오늘은 임신 극초기증상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하는데- 미리 말하자면 임신 극초기 증상은 한마디로 극초기이기 때문에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 허나 예민하신 분들의 경우는 착상무렵부터 느끼긴 하더라. 하지만 흔하지 않다는거 😀 임신 극초기증상임신 초기에는 임신 사실을 모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임신을 의심해봐야 한다. * 가장 먼저 임신을 예상하는 징후는 생리 예정일이 지났거나 일주일 이상 늦어질 때다. 자궁벽에 배아 세포가 착상하면 생리가 중단된다. *소변을 자주 보는 것도 임신 징후일 수 있다. 특히 소변을 본 후에도 아직 소변이 남아 있는 듯한 불쾌감이 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자궁 보호를 위해 골반 위주로 혈액이 몰리는데 그 혈액이 방광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 또한 질 분비물이 늘어난다.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면 자궁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그 결과 분비물이 많아지며 * 유방이 커지고 통증을 느낀다. 유방 통증으로 임신을 확인하는 여성이 있을 정도로 유방의 변화가 대체적으로 빨리 나타난다.* 얼굴에 기미, 주근깨가 두드러지고 유방, 복부, 외음부, 겨드랑이 등에 색소 침착도 나타난다. * 체온이 3주 이상 오르고 으슬으슬 추우면 임신이라고 볼 수 있지만 사람에 따라 나처럼 아예 무증상인 경우도 있다. * 몸이 노곤하고 쉽게 피로를 느끼며 잠이 많아진다. 아무 의욕도 없으며 약간의 짜증이 나기도 한다. * 그 밖의 증상으로는 아랫배가 팽팽해지고극히 드물지만 착상혈이 나타나는 사람도 있다. 임신초기증상 주의사항, 임신 1주차 증상, 2주차, 3주차, 4주차 증상 임신초기에는 주의사항이 많다. 나는 자연임신을 하긴 했지만 9번의 시도 끝에 임신을 한 케이스라 혹여나 … blog.naver.com 참고하면 좋은 글 ↑ 임신 착상혈 시기 수정란이 자궁으로 들어가 자궁벽(자궁내막) 표면에 부착하는 것을 “착상”이라고 한다. 수정란이 도착하면 자궁벽은 호르몬의 변화로 혈관이 두꺼워지면서 착상에 필요한 준비를 갖춘다. 자궁내막에 도착하면 약 2~3일 후부터 수정란이 내막의 표면을 녹이고 그 곳에 진입해 서서히 파묻는 착상이 된다. 이때 개인에 따라 적은 양의 착상혈이 보이거나 배를 쥐어 짜는 듯한 착상통이 일시적으로 생길 수 있다. 착상과정에서 2~3일동안 소량의 출혈이 있어 생리혈로 착각하기도 하는데 착상혈은 팬티에 약간 묻을 정도로 양이 적으므로 잘 체크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임신 착상혈 시기, 한마디로 육안으로 착상혈을 확인할 수 있는 시기는 개인차가 굉장히 크다고 볼 수 있고 또 착상혈을 보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내 주위에도 착상혈을 본 이가 거의 없다. 허나 임신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팬티에 묻은 혈을 볼떄마다 이게 착상혈인지, 아님 생리의 시작의 알리는 혈인지 설레임 + 실망감이 늘 공존했던 것 같다 ㅋㅋ어쨌거나 배란일에 맞추어 관계를 했다면 빠르면 관계후 7일일반적으로 생리 예정알 즈음이 임신 착상혈 시기인데 착상혈 같은 경우는 자궁에 고여 있다가 밖으로 나오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산부인과에서는 임신 10주까지도 임신 착상혈 시기라고 말한다. 실제로 내 주위에서도 임신 8주 즈음에 착상혈을 본 경우도 있다. 임신테스트기 사용시기 임신준비를 하면서 임신테스트기를 얼마나 많이 썼나 모르겠다. 급한 성격은 임신준비할때도 여과없이 드러나 관계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부터 얼리 임신테스트기 사용을 시작했다. 그때는 일하는 도중에도 임신여부가 문득 궁금해지면 소변을 받을 종이컵을 들고 늘 화장실로 향했던 것 같다 ㅋ허나 나처럼 했다가는 임신테스트기만 버리는 꼴이 되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한, 임신테스트기 사용시기는 관계(배란) 12~14일 후부터로 생리예정일 즈음부터 하면 된다. 빠르면 수정후 10일정도부터 사용할 수 있는데 이왕이면 마음을 비우고 (가장 어렵지만 ㅋ)생리예정일이 지난 후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가장 좋다고 볼 수 있겠다 ㅋㅋ괜히 일찍했다가 좌절하거나 임테기 낭비하지 말고 임신테스트기 사용시기에 맞추어 꼭 해보자. 배란일계산기, 배란기 증상 배란일 임신가능성 확률, 배란통 냉 배란혈, 가임기계산 임신준비 하는 분들 중에는 유독 몇차례의 임신 시도가 실패했다고 좌절하는 경우가 많다. 나 역시 그 중의…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