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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2개월의 태아는 올챙이 같던 모습에서 제법 사람다운 모습을 보인다. 처음 수정되었을 때보다 1만배 가까이 자랐지만 아직 불안정한 사태로 유산할 가능성이 크므로 몸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임신 5주차 임신 5주는 아기집이 보이는 시기이다. 수정란이 착상을 무사히 마치고 세포분열을 거듭하여 기본적인 구조가 생기는 배아기로 자궁내막에 동그랗고 점 같은 아기집을 볼 수 있다. 임신 5주차 태아는 평균 1.0~2.5mm 길이로 보통 난황 주변으로부터 보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너무 작아 육안으로 확인이 잘 안될 수도 있다.임신 5주차 증상은처음으로 생리를 거르는 주로 이른 아침이나 빈속일때 입덧 증세가 심해진다.감기몸살에 걸린 것 처럼 몸이 나른하고 한기를 느끼기도 하며 임신전보다 커진 자궁이 방광을 압박해 소변이 자주 마렵고 변비에 걸리기도 한다. 임신 6주차 임신 6주경부터 하얗고 텅빈 구조물 같은 난황과 난황 옆에 하얗고 길쭉한 아기가 보이기 시작한다. 배아기에 배아는 하루에 약 1mm정도 자라며 아기집이 16mm이상인데 배아가 보이지 않는다면 이상 소견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머리부터 엉덩이까지 길이가 5cm정도의 씨앗만 한 크기로 자란 태아는 뇌와 척수를 연결할 신경관이 만들어지는 등 몸의 주요기관이 자라기 시작한다. 임신 6주차 증상은 아직 허리둘레나 체중의 변화는 없지만 호르몬의 영향으로 자궁으로 가는 혈액량이 늘어나고 대사 작용이 활발해지면서 땀이 많이 나고 질 분비물도 늘어난다. 질 분비물은 유백색으로 끈쩍끈적하지만 냄새나 가려움증은 거의 없다. 또 자궁이 커져 위를 누르게 되는데 위와 십이지장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가슴이 답답하고 소화가 잘 안된다. 임신 7주차 아기의 뇌가 빠르게 발달하는 시기로 머리, 몸체, 팔, 다리의 형태가 구분되며 손가락, 발가락이 생긴다. 아기의 얼굴이 명확해지면서 눈, 코, 입도 모양을 갖춘다. 간, 위, 폐, 창자 등 내부기관도 급속도록 만들어지고 심장도 좌심실과 우심실로 나뉘어 완전히 발달한다. 임신 7주차 태아의 길이는 약 9~14mm 무게는 1~5g정도 된다.임신 7주차 증상은 골반 주위로 혈액이 몰리면서 혈액이 방광을 자극하여 거위 알만 해진 자궁이 방광을 눌러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아랫배가 콕콕 쑤시는 통증을 느끼거나 프로게스테론의 영향으로 장의 움직임이 둔해져 변비에 걸리기도 한다. 임신 8주차임신 8주차의 태아는 아직 머리가 몸통보다 크고 꼬리가 잇는데 몇 주 내로 사라진다. 심장과 뇌는 더욱 복잡해지고 눈꺼풀이 생기며 코 끝이 생겨서 제법 코도 오뚝하다. 근육도 발달하고 뼈의 중심이 만들어지며 시신경과 청각 기능도 생기기 시작한다. 태아가 조금씩 움직이기도 한다. 임신 8주차 태아의 길이는 약 15~16mm무게는 1~5g 정도 된다.임신 8주차 증상은유방이 더 커지고 단단해지며 유두색깔도 짙어지고 배가 땅기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온몸이 나른해지고 기운이 없으며 졸음이 쏟아지며 기분이 우울해지거나 피부가 건조해지기도 한다. 외음부에도 변화가 생겨 색깔이 짙어지고 얼굴에는 기미와 주근깨, 여드름, 뾰루지도 생긴다. * 임신 초기는 개인의 유전적 영향이나 뱃속 환경적 영향을 받기보다는 세포가 분열해서 발생하는 과정이 모두 똑같기 때문에 임신주수에 따른 태아의 크기가 일정하다. 따라서 태아 몸의 길이는 임신주수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척도이다. 임신초기 좋은음식 임신초기에는 태아의 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엽산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엽산은 시금치 등 녹색채소, 곡류, 우유, 달걀, 김 등의 식품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허나 음식만으로는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기 때문에 염산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하루 권장량은 0.4~1mg을 매일 복용한다. 임신 2개월엔 태아의 골격, 유치, 턱뼈 등이 형성되므로 평소보다 칼슘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칼슘이 부족하면 태아의 뼈 형성이 저해되고 부족한 칼슘은 엄마의 뼈에서 충당하다 보니 자칫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다. 하루 칼슘 권장량은 1,000mg 정도이고 칼슘은 시금치, 우유, 치즈, 요구르트, 멸치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임신을 하면 장 기능이 떨여저 변비에 걸리기 쉽다.그래서 채소와 과일의 풍부한 섬유소가 변비해소에 도움이 된다. 채소와 과일은 입덧으로 잃은 입맛도 돋워주는데 이는 특유의 청량감과 신맛이 임산부의 식욕을 증진시키기 때문!채소와 과일은 차게 해서 먹으면 더욱 효과적이고 오이, 수박, 배 등 수분이 많은 채소와 과일을 추천한다. 임신초기 주의사항 조심해야할것, 임산부 커피 카페인 나는 임신 내내 태동을 느끼고 배가 불러오는 것을 빼면 임신을 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입덧도 없…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