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라인을 못 산 대신에 한 달 전인가 두 달 전쯤뉴발란스에서 991인가 990이 발매가 되었다뉴발 99라인을 떠올리면992와 함께 가장 먼저 생각나는그레이 톤의 그 제품이었는데당연하게도 트래픽이 몰려 구매를 못 했다그래서 구매한 것이 574였고그 이력 덕분에 캐시가 남아서였을까타게팅 DA에 보였던 신발이 있었는데 색감에 반해서 바로 구매해버렸다어차피 20만 원 중반? 후반대의99라인을 못 산 대신에574와 530을 구매했으니또이또이라고 본…..ㄷ…. 구매 정보 정확히 얼마에 샀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구매 내역서에 나와있는 저 금액혹은 저것보다 살짝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했다어느 순간부터 10만 원 내외의 운동화는’오 가성비 최고네’라고 생각되는 걸 보면서씀씀이가 커졌다고 해야 할까클래식 아이템에 너무 절여졌다고 해야 할까여튼 나름대로 가성비 좋게마음에 드는 운동화를 구매했다 뉴발란스 530 런닝화 내돈내산으로 신은 코디와 사이즈 ft 3개월 인생 첫 뉴발 이걸 왜 이제야 샀을까 본인의 의류 생활은 고등학생 때부터 시작했고 대충 15년이 지나고 30… blog.naver.com 참고로 해당 제품은본인의 뉴발 인생의 세 번째 제품으로블랙 530으로 뉴발에 처음 입문한 뒤뉴발 특유의 매력에 반해서지금까지 왔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곳은지금까지 구매했던 뉴발란스 공홈이 아닌ABC마트 공홈예전에나 신발 편집샵에 가품 논란이 있었지요즘은 이런 편집샵에서 취급하는 제품에가품 논란이 있는 건 거의 찾아보질 못 했다 착용샷 확실히 처음 구매했던 530 블랙과는 달리색감이 쨍하기 때문에 눈에 확 띈다아래 코디 섹션에서 언급하겠지만눈에 확 띄는 컬러 때문에블랙과 그레이에 비하여 코디하기는 어렵지만그래도 그 블랙이나 네이비 계열이 힘든여름 코디에계절감이 딱이다 사이즈 팁정 사이즈 혹은 반 사이즈 업574보다 반 사이즈 다운 본인이 선택한 사이즈는 285이다예전 530 구매했을 때280과 285를 동시에 구매한 뒤둘 다 신어봤는데솔직히 280도 신고자 하면 신었겠지만그냥 발끝이 신발 끝에 닿는 느낌이 싫어285를 선택하여 꽉끈으로 신고 있다그 이후 574를 구매했는데그 제품은 너무 작게 나와서 290을 신었다참고로 본인의 평소 운동화 사이즈는280~285인데요즘은 280보다 285를 더 신는 것 같다 꽉 끈에 대하여이제는 꽉 끈이 더 예쁨 사이즈와 떼려야 뗄 수 없는꽉 끈에 대한 고찰어느 순간 뉴발란스처럼빈티지의 수요가 있는클래식, 헤리티지 운동화들은꽉 끈으로 신는 것이 훨씬 예뻐 보인다솔직히게 말하면본인이 선택한 사이즈는본인 발에 거의 딱 맞는 정 사이즈 정도라꽉 끈이라고 하긴 뭐 하지만그래도 발볼이 좁은 편이라나름 정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아주 사아아알짝 꽉 끈 느낌이 나긴 한다 해당 끈 연출도꽉 끈을 하기 전의 모습인데결론부터 얘기하자면본 포스팅에서 해당 제품의 꽉 끈 모습은 없다뭐 해봤자 엄청 드라마틱하게 바뀌지는 않았고그냥 ‘아 저거 그래도 꽉 끈 느낌을 내려고 했네’정도는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조여 신고 있다TMI 지만해당 제품을 꽉 끈으로 하려면최소 본인이 평소 신는 사이즈보다반 사이즈(5mm)는 더 크게 신고여느 빈티지 스니커즈 스냅처럼 신으려면한 사이즈(10mm)는 크게 신어야 할 것 같다 참고로 본인도 그렇게 연출하고 싶지만꽉 끈 연출하자고 295사이즈 구매하면꽉 끈보다 오리발 같은 신발 크기가눈에 더 먼저 들어올 것이다때문에 슬프지만 꽉 끈은 없다 디테일 전체적으로 쨍한 그린 컬러가 매력적이며동일한 그린 컬러로 보이지만나름 톤 차이가 있는 컬러를 사용하여지루하지 않은 컬러링이 포인트이다 그리고 군데군데 있는스웨이드 파츠는스웨이드의 결이 꽤나 거칠기 때문에더욱 재밌는 느낌을 내주긴 하나솔직히 멀리서 누군가 신은 모습을 봤을 때스웨이드가 거칠고 곱고는전혀 눈에 띄지 않는다이는 스웨이드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여러 소재의 파츠를 섞어 만든 운동화 특성이어느 정도 반영된 것 쨍한 그린 톤의 색감 사이에서눈에 띄는 컬러들 코디 솔직히 말해서해당 제품을 충동구매하고 난 다음에’응? 근데 저거 어떻게 코디하지..?’라는 생각을 했다색감에 반해 일단 저지르고 생각했다는 건데우선 색감 자체가 너무 튀기 때문에다른 컬러와의 조합이 힘들기도 하고괜히 톤 인 톤 같이여러 색감을 쓰는 것보다는신발 컬러로 포인트를 주고나머지 아이템들은 서포트 하는 것이더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때문에위처럼 반바지와 반팔 코디에서도화이트와 아이보리로 색감을 받쳐주고 요즘은 많이 지양하고 있지만나름 깔 맞춤의 코디도 진행해 봤다여담으로 해당일의 코디는신발의 색감과 톤이 비슷한머스터드 컬러의 팬츠였는데괜히 시도했다가 크게 실패하는 것보단포스팅을 위해 중간이라도 가자라는 생각으로 올리브 톤의 팬츠로 매치했다참고로 구매 후 한 달이 좀 넘게 기간이 흘렀고그 기간 동안 약 3회 정도 신은 걸로 기억하는데그날에 생각한 것이’음 이거 봄가을에그레이 스웻 셋업이랑 매치하면 예쁘겠는데?’였다그레이톤 스웻 셋업 특유의 밋밋한 색감에신발 컬러로 코디에 포인트를 주기도 좋고뉴발란스 런닝화 특유의 스포티함 역시셋업과의 궁합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총 평 자기주장이 굉장히 강한 색감이지만시간을 돌릴 수 있어서구매 전으로 다시 되돌아간다고 해도무조건 샀을 것 같다일단 본인은 쨍한 색감 성애자라본인이 끌리는 색감의 아이템을 보면’뭐에 매치하지’라는 생각도 하기 전에구매 먼저 진행하기 때문인데이 뉴발란스 530 컬러는지나가면서 볼 때마다 색감이 참 예쁘다라는 생각이 든다물론 코디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그거는 미래의 본인이 고민하면 되고여러 번의 실패 속에서괜찮은 코디, 괜찮은 색 조합이 발견될 거라고믿어 의심치 않는다이상뉴발란스 530 여름 운동화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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