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태아보험 가입전 알아보기 태아보험 사은품 때문에 아기를 유산했다니..

상담후사은품에 가입상담선물까지!

몇년전인가?태아보험 30세만기로 보험료 30,000원 정도의 계약을 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보험료도 많이 올랐고, 보장도 커지고, 많아져서 이 보험료는 없음)임신 20주의 산모는 공무원인데 그렇게나 사은품을 밝히더라구요.산모인 데다가 피차 좋을게 없으니까 30,000원의 상품권을 주고 말았습니다.​6개월 유지하다가 애기가 태어나고 해약했습니다. 3만원 이었길래 망정이지 그 공무원이 해 달라는대로 유모차를 줬으면 보험설계사 수수료 환수만 떠 안을뻔 했지요. 그럴 심산이었으면 뭘 달라는 소리를 말던가. 아닌가? 유모차를 줬으면 보험 유지가 됐을라나요?​태아때 가입한 태아보험은 출생후 선천질환이 보장이 되지만, 출생후에 가입한 어린이보험은 나중에라도 나타난 선천질환(고환 이상, 사시 등)은 보장이 안되는데 보험을 단기저축처럼 생각했다가 제발등 찍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선천질환은 출생후 5년 후에도 발견될수 있습니다. 출생후에도 태아보험이 어린이보험 보다 비싼 이유가 선천질환의 보장을 해주냐, 안해주냐의 차이입니다. 어제 어느 설계사가 그러더라구요.보험계약까지 다 했는데, 유산했다는 이유로 청약철회한 산모가 있었다구요.그 설계사가 우연찮게 카톡을 봤는데, 아기의 백일사진이 있더래요.​사은품을 뭘 주냐로 태아보험을 가입하는 것 같습니다.사은품에 눈멀어서 멀쩡한 애를 유산했다고 하나요? ​사실 보험설계사는 산모와 상담할때는 빈정이 상해도 이쁜 말만 들어야 할 태아를 생각하여 말을 많이 순화해서 전달합니다. 그런데 산모가 본인 입으로 아기가 죽었다니… 미쳤어요.​태아보험 시장은 썪었어요. 계약자도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