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정말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 같아요. 깡톨형제 산책을 시키고 집에 들어오면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이 너무나 절실해지거든요. 근데 냉동실에 얼음이 없으면 그것처럼 슬픈 일도 없지요? 그래서 365일 유용하지만 특히 여름에 더 유용한 제품을 하나 겟 했어요. 그건 포이오스의 가정용 제빙기랍니다. 얼음 트레이에 물을 부어서 얼리면서 언제 얼려나 수시로 열어보지 않아도 되고 깜빡한 날은 얼음을 사용하고 싶어도 없어서 사용을 못 하는 그런 일은 이제는 없어졌어요. 진짜 얼려둔지 알고 냉동실을 열었을 때 없으면 자신에게 화가 나거든요. 암튼 제가 직접 만나 사용을 해보니 세상 편할 수가 없더라고요. 포장박스를 열면 가장 먼저 가방이 보였어요. 이건 전용 가방으로 캠핑이나 야외에서 사용하고 싶을 때 이 가방에 넣어 휴대를 하면 되었어요. 사이즈가 미니 제빙기라서 얼마든지 캠핑할 때 가지고 다니면서 얼음을 쓸 수 있겠다는 생각 들더라고요. 그렇다면 메인 주인공인 본체는 어떨지 지금부터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242*353*330mm 크기에 7.6kg의 무게로 여자인 저 혼자서도 들고 이동하기 어렵지 않았어요. 깔끔하고 콤팩트한 디자인에 시크한 블랙의 컬러로 이뤄져 주방 인테리어에도 도움이 되는 비주얼이었어요. 조작은 위에 있는 두 개의 버튼으로 하면 되어서 사용방법도 간편했어요. 전원 ON/OFF와 얼음 사이즈 선택만 해주면 요 녀석이 알아서 척척 얼음을 만들어 주어요. 뚜껑을 열면 바스켓이 있고 바스켓은 분리가 가능했어요. 외부에서 잡아 바로 꺼낼 수 있는 형태라서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어요. 또한, 바스켓 아래는 2.2L의 대용량 물탱크로 자주 물을 채워 넣어주지 않아도 되어서 편했어요. 거기에 자동순환 방식이라 얼음을 사용하지 않으면 녹아서 물이 되어 물탱크로 흘러내려가는 시스템이었어요. 얼음 주걱이 구성품으로 들어 있어서 따로 준비할 필요도 없고 뚜껑도 완전히 열리기 때문에 세척까지 생각해 만들어진 가정용 제빙기였어요. 또한, 안쪽에 있는 제빙봉은 부식 위험이 있는 니켈, 크롬 도금이 아닌 위생적인 304 스테인리스로 되어 부식 걱정 없이 쓸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거기에 제빙봉이 9개라 한 번에 얼음 9개가 생성이 되었어요. 그래서인지 제가 직접 제빙기를 써보니 처음에는 바스켓 언제 찰까 싶었지만 순식간에 차버렸어요. 바닥면을 살펴보면 이렇게 물이 빠지는 배수구가 위치해 있었어요. 세척할 때 여기 마개를 열어 물탱크의 물을 빼주면 되더라고요. 직접 만나 꼼꼼히 살펴보니 사용부터 관리까지 편하게 쓸 수 있는 가정용 제빙기라는 생각을 했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첫 사용을 위해 세척을 하고 물기를 건조한 후 어디에 둘까 고민을 하다가 커피머신 옆에 두기로 했어요. 아무래도 저는 커피를 마실 때 가장 많이 얼음을 사용하기 때문에 요렇게 두는 게 딱 좋을 것 같았어요. 오른쪽 옆면에 공기 배출구가 위치해 있어서 막지 않는 여유로운 공간에 두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어쨌든 커피머신과 함께 두니 홈카페 느낌 제대로지요? 크기 차이도 그다지 나지 않아서 제가 써보니 집 외에도 사무실 같은 곳에서도 탕비실에 구비해 두면 요긴하게 쓸 수 미니 제빙기인듯했어요. 물탱크가 대용량이다 보니 큰 생수병 하나가 다 들어가고도 남았어요. 한번 채워두면 꽤 많은 양의 얼음을 얻을 수 있었어요. 여름철 시원한 음식이나 음료를 만들 시 더욱 고마운 존재가 되는 거죠. 전원을 켜고 얼음 사이즈를 선택해 주면 조작은 끝이 났어요. 그 뒤로는 기다리기만 하면 바스켓에 얼음이 가득 찬 다는요. 이 제품은 강력한 냉각 능력과 소음을 감소시키는 내진 방지 컴프레서를 사용해서인지 예전에 제가 직접 사용했던 제품과는 소음이 확실히 차이가 났었어요. 그건 거슬리는 정도의 소음이었는데 요건 소음이 없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거슬리거나 하는 거 없이 신경 쓰지 않고 다른 일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소음이라서 가정용 제빙기로 딱이었어요. 얼음이 얼려지면 알아서 바스켓에 밀어서 담아주는데요. 처음에는 이 모습이 너무 신기해서 서서 멍하니 보고 있었어요. 9개의 제빙봉에서 얼음이 생성되기까지는 약 6분 ~ 8분 정도가 걸렸어요. 길게 걸리지는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직접 사용해 보니 설거지를 한다거나 다른 할 일을 하고 있으면 길지 않는 시간이더라고요. 얼음 크기를 비교하려고 두 번째 얼음은 L 사이즈로 변경하여 사용했어요. 제 손 위에 올려있는 얼음을 보면 육안으로도 크기 차이가 보이지요? 각자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컴퓨터로 아이쇼핑을 잠깐 하다 보니 어느새 바스켓이 얼음으로 가득 찼더라고요. 열어서 확인을 해도 되지만 투명 뚜껑이라서 열지 않고도 충분히 확인이 가능했어요. 그리고 바스켓이 얼음으로 가득 차도 걱정이 없는 게 알림 센서로 알려주는 기능도 있었어요. 뭔가 로봇이 움직이는 것 같은 모습 아닌가요? 깨끗한 얼음이 U자 모양으로 이쁘게 생성이 되었어요. 아메리카노 한 잔에 저 얼음을 가득 채워주면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카페를 따로 가지 않아도 충분했어요. 자리 차지도 많지 않기에 정말 어디서든 사용하기 좋은 미니 제빙기였어요. 얼음 주걱으로 얼음을 가득 담아서 컵에 넣어주고 커피머신에서 아메리카노 한잔 뽑아 부어주면 향긋하고 맛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탄생했어요. 저는 안 그래도 얼죽아라 집에서도 늘 아이스만 찾거든요. 그렇기에 얼음이 없으면 안 되는데 이젠 번거롭게 트레이에 얼리지 않고도 가정용 제빙기 덕분에 편하게 커피 한 잔 즐길 수 있게 되었어요. 물이 부족해져도 이렇게 얼음 가득 알림과 마찬가지로 알림 센스로 알려주어 관리가 편했어요. 이런 스마트 센서 덕분에 일부러 내부를 확인하지 않아도 되니 그것만으로도 넘 좋았어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이 제품에는 자동세척 기능이 있어서 전원을 켠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5초간만 눌러주면 자동 세척 프로그램이 30분간 알아서 작동을 해주었어요. 직접 만나서 제가 사용을 해보니 위생적인 사용과 함께 편리한 사용까지 가능한 제품이라서 가정용 제빙기로는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었어요. 요거 덕분에 저희 집은 올여름 집에서도 맛있고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물론이고 화채, 미역냉국 등 여름철 맛있는 음식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제는 없으면 안 되는 존재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일요일 저녁 즐겁게 보내세요. 제품 보려면 여기 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