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태아보험 가입전 알아보기 [임신일기] 8주차~9주차 / 태아보험 가입 & 산후조리원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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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과 피로함으로 극한의 힘든 하루하루를 보냈다.7주~8주, 이 2주 동안이 가장 너무 몸이 피곤하고 입덧이 심했었던 날이었다.​아무것도 먹기 싫은데 아무것도 안먹으면 울렁거려 죽을것 같은 날들.몸에 힘이 하나도 없고 계속 피로해서 내가 이렇게까지 직장을 다녀야하나 눈물났던 날들. 8주 5일차 감자​갑자기 입덧이 괜찮아지는듯하고 컨디션도 조금씩 돌아오는듯했다.업무를 보다가 갑자기 인터넷에 유산이란 단어가 눈에 보여무서워져 급하게 동네 병원을 다녀왔다.걱정과 무색하게 귀여운 하리보같은 감자가 춤을 덩실덩실 추고있었다. 심장반짝임도 정상적으로 잘 뛰고있었다.의사선생님이 원래 컨디션이 좋은날이 있다가, 다시 나빠지기도 했다가 한다고 했다.정말 신기하게도 다음 날 부터 또 다시 입덧이 시작됐다. 9주가 들어서고 태아보험을 들었다.1차 기형아검사 전인 12주 이전에 드는게 좋다고 하는데,22년 10월부터 유사암 납입면제부분이 삭제된다고하여 9월중에 빠르게 가입했다.​제일 어려웠던게 태아보험이었다.보험은 다 엄마가 들어줬지 내가 든적이 한 번도 없으니 어려울 수 밖에…​기본적으로 드는 보험은 실비보험+어린이종합보험(태아보험 포함)+산모특약 3가지로 구성되어있다.보험에 대해선 유튜브와 블로그, 카페 글들을 계속 찾아보니 어느정도 뼈대가 잡힌다.태아보험은 현대해상이 제일 으뜸인듯 했고,그 중 내가 원하는 보험료 납부로 비슷하게하신 분들의 설계사를 소개받고그 중 마음에드는 설계사분과 계약까지 완료했다.다른 분들은 계속 전화를 걸고, 업무중이라 카톡으로 연락하고싶다고 요청해도계속 전화통화를 강요하셨지만 내가 계약한 설계사님은 대부분 카톡으로 다 설명해주시고,꼭 통화해야 할 때만 전화로 응대해주셨다.내가 원하는대로 다 해주시고, 다른것 강요하지도 않으셔서 더욱 좋았음!​설계사마다 혜택이나 선물도 다르니 확인해보는게 좋다.그리고 정말 보험은 내가 설계하는대로 다 다르니 정답은 없다는 점. 드디어 속시원하게 보험까지 다 완료하고 설계사분이 보내준 귀여운 배냇저고리 세트성별이 아직 안나와서 흰색으로 보내주신듯 했다. 보험 다음으로 할 일은 조리원 예약.인기많은 조리원들은 엄청 빠르게 예약이 찬다고해서 나도 빠르게 예약을 걸었다.사실 출산예정일 한 달 이전에 취소해도 100% 환불해주기때문에,원하는곳이 있으면 일단 예약 걸어두는게 좋을 듯 하다.​나는 곽생로 산후조리원과 더 리움 산후조리원 중 고민하다 더리움으로 택했다.(더리움도 제 2 곽생로 산후조리원임)둘 다 장단점이 극명해서 본인들이 맞는곳으로 가면 좋을 듯 하다.나는 주차문제와 방 컨디션이 더리움이 훨씬 좋다고하여 더리움으로 선택했다. 그나저나 요즘 산후조리원 비용 무슨일이야?집이 경기도 광주인데, 광주에는 산후조리원이 없었고하남이나 성남은 산후조리원 비용이 기본 400부터였다.물론 가격대가 더 낮은곳도 있긴한데 문제가 있는곳들이 많았고(조리원측에서 삭제시킨다는 말이 많은데, 일단 인터넷에 서치해보면 어떤 문제가 있는지 조금씩 다 나온다)너무너무 저렴한곳은 저렴한 값어치를 하는곳들이 많았다.​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본 후 후기가 평타 이상이며 큰 문제가 없었던 더 리움으로 선택.조리원 당일계약은 전신 1회 마사지 추가제공해준다.예약금은 40만원이고, 추후에 잔액과 함께 성남사랑 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현재 6% 인센티브가 제공되니 못해도 20만원 이상은 할인되는 셈!​마사지는 내가 제왕절개 예정이라 혹시 추후에 추가가 가능한지 여쭤봤는데 가능하다고 하셨다. 코로나로 인해 남편이 자주 못올 것 같아 제일 저렴한 방으로 예약했다.후기엔 제일 저렴한 방도 사실 그닥 작지도 않아서 남편이 와서 지내도 좋은 크기였다.조리원 예약시 내가 퇴근 후 통화하길 원해서 저녁 7시쯤 전화통화를 했는데,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너무 친절하게 응대해주셨다.질문에도 하나하나 다 정성스럽게 대답해주셔서 더욱 마음에 들었던 조리원.​이제 큰 일들은 끝난 것 같다.감자만 건강하게 잘 커주고, 나도 잘 버티기만 하면 된다.감자야, 미나야, 진수야 화이팅!​ 임신 8주차~9주차 증상 땀이 조금이라도 나면 땀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는 듯 하다.입덧 조금씩 나아지는 중 (없어진거 아님)피로함 조금씩 나아지는 중 (없어진거 아님)취침 중 기본 4번 이상 화장실에 간다.자궁쪽 아랫배가 가끔씩 뻐근한 통증이 있음재채기 할 때 자궁쪽에 큰 통증과 함께 엄청 땡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