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저마다 한 두어가지의 질병은 지니고 함께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양한 이유가 존재하지만 아무래도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 많은 변화가 생기다보니 이러한 변화가 신체에도 직접적, 간접적으로 작용이 되어 그런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나 바쁜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하는 현대인은 식습관적으로 과거에 비하여 다양한 부분이 달려졌고, 한국인의 체질상 맞지 않은 많은 문제점과 직면하여 있습니다. 이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질환이 위염이나 역류성식도염과 같은 것들입니다. 사실 당장에 생명과 관련하여서는 큰 문제가 되진 않을 수 있기에 많은 분들이 본인이 이러한 질환에 노출이 되기 쉽거나, 이미 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하지 않으신 분들이 많은데요. 대다수의 병이 그렇지만 특히나 역류성식도염은 예방을 할 수 있다면 예방을 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이미 해당 질환과 함께하고 있다면 여러 부분에 대하여 노력을 하여 역류성식도염증상으로부터 해방하고, 더이상의 병의 진행을 막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역류성식도염은 아마 많은 분들이 이미 많이 들어보셔서 익숙한 질병일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질환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이 매우 많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이미 질환을 가지고 있지만 제대로 된 검사를 받아보지 않았거나 역류성식도염증상을 가볍게 여기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역류성식도염은 목에서 신물이 올라오거나 목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물감을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목에서 신물이 올라오는 듯 하거나 쓴 맛을 느끼는 경우도 있고 대표적으로는 가슴 부근이 화끈거리거나 쓰리는 듯한 느낌을 받는 증세가 있습니다. 이는 자칫 협심증과 같은 심장질환과의 연관이 있다고 자의적으로 판단을 하여 관련 병원을 찾아서 다양한 검사를 진행하게 되기도 하는데요.만일 가슴이 타는 듯한 증상이 있지만 심장 쪽에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대다수의 경우에는 역류성식도염증상을 심장과 관련하여 오인한 것입니다. 이 외에도 기침이 지속적으로 나올 수가 있습니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산이 식도쪽으로 역류가 이루어지는 것인데 이 과정 속에서 기관지 쪽으로 역류가 되게 되면 감기나 다른 특징적인 이유가 없이, 특히 기침약을 복용하였는데도 계속적으로 기침이 발생된다면 식도염과의 연관성을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다른 역류성식도염증상 으로는 입냄새가 나거나 후두와 관련하여 질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식도는 다들 아시다시피 음식을 입으로 섭취하게 된 후 저작운동을 하고 위로 내려보내기 위한 기관입니다. 따라서 식도에서 위로 음식물이 내려가고 난 뒤에 위에서 식도로 음식물이 올라오지 못하게 하지 위한 괄약근이 있습니다. 이 괄약근의 기능적인 결함이 발생하여 음식물과 위산, 위액과 같은 것들이 역류를 하게 되여 반복적으로 식도에 자극을 주게 된다면 당연히 염증이 발생할 확률이 급격하게 높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염증이 만성화가 진행된다면 피가 나거나 식도에 궤양이 생기게 될 수도 있으며, 식도의 내부 조직이 위 조직과 같이 변하는 바렛식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바렛식도는 위암이나 식도암과 같은 암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발현되기 전에 제대로 치료를 받으셔서 위험인자를 만들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식도에 협착이 생기게 되어 물리적으로 넓히는 수술을 받으셔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역류성식도염증상이 나타난다면 방치하시고 간과하실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시는 것이 추후의 본인의 건강을 위하여 좋을 것입니다. 물론 식도나 위의 구조적으로 이러한 역류성식도염증상이 더 잘 발현이 되거나 더 취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환자분들은 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라 생활 전반에 깊게 자리잡고 있는 습관들 때문에 발병하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한의학적 입장으로 보게 되면 사람은 다 가지각색의 체질을 타고나고, 음식이나 습관 등에 의한 영향을 받게 됩니다. 만일 위의 기운이 빈약한 체질의 사람이라면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충분하게 인지를 하고 위의 건강을 보호하며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그렇지만 현대인들은 워낙 바빠서 그럴 겨를이 없기 때문에 이런한 부분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혹은 본인이 어떤 체질인지조차 가늠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 본인의 체질에 대한 파악입니다. 본원에서는 역류성식도염증상이 나타난다면 단지 그 증상에 대한 완화만을 위하여 치료방향을 잡지 않습니다. 사람의 몸은 모든 기와 피가 순환이 되며 상호간의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에 신진대사 전반의 개선이 이루어져야 근원적인 문제가 해결이 되게 됩니다. 이를 위하여 올바른 진맥과 다양한 부분에 대해서 파악하여 세밀하게 체질을 진단하고 체질개선을 위해 도움이 되는 한약재를 조합하여 한약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역류성식도염은 담적과의 연관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이를 효과적으로 분해하여 체외로 배출하기 위한 침치료나 뜸, 부항, 약침 등 환자 개개인에게 맞추어 치료방향을 세웁니다. 이와 더불어 밥을 먹고 난 뒤에 바로 눕지 않거나, 폭식이나 과식을 지양하거나, 가공식품이 아닌 자연식 위주의 식습관을 영위하는 등 생활습관에 대한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한다면 충분하게 극복하시고 건강한 하루하루를 만들어 나가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