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비발디파크 오션월드가 개장했다. 우리는 4월 3일 월요일에 갔는데도 겨우내 기다리기라도 한 듯 즐기러 오신 분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물놀이를 유난히 좋아해서 자주 오는 사람들에겐 부담스런 금액이기에 오션월드 입장권 할인을 알아보다가 렌탈샵을 발견하고 완전 해피했더라는.글·사진/ 별빛 가득 차향오션월드영업시간/ 10시부터 18시문의/ 1588-4888주소/ 강원도 홍천군 서면 한치골길 262 입구는 매우 한산해서 혹시 우리가 전세낸 거 아냐?했지만 노노노.비발디파크 오션월드 할인받으면 매표소에서 굳이 줄 설 필요도 없다지. 오션월드 입장권 제돈 주고 오면 아니 되지. 우왕~ 올만에 파도타기 제대로 즐겼더라는. 사진을 보고 있노라니 신났던 며칠전이 생생하다.찌찌뽕 렌탈샵영업시간/ 24시간이나 변동 가능문의/ 0507-1407-9227주소/ 강원도 홍천군 서면 한서로 2177 그동안 제 금액 주고 다닌지라 오션월드 할인해 주는 곳이 있다 해서 매우 반가움. 절약 정신!!게다가 인터넷에서 예약시는 당일 사용은 불가인데 이곳은 당일에도 구매 입장할 수 있다는 희소식. 매장도 매우 깔끔.신축 건물이라더니 역시!!~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 간다면 기본적으로 래쉬가드와 워터슈즈 등을 준비해 가야 함. 하지만 래시가드가 없는 친구가 있어 갑자기 인터넷으로 주문하려니 비싼 금액도 문제려니와 온라인에서 아무리 맘에 들어도 배송 후 맘에 들지 않는 경우가 있어 물어보니 이곳에서 래시가드 상의나 하의가 저렴해서 깜놀했다.입장권뿐 아니라 래시가드 외 용품들을 대박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 매장이 매우 넓고 다양한 용품들에 눈이 휘둥그레진다.겨울엔 스키복부터 장비를 대여하고 오션월드 개장과 함께 구명조끼와 물놀이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대여해 주는 렌탈샵이다. 진열된 래시가드가 이뻐서 자꾸 눈길이 간다. 준비물을 챙겨왔음에도 예쁜 거 보면 눈이 막 돌아가는.오션월드 할인 찾다가 알게 된 렌탈샵은 입장권은 시즌 금액에서 50~40% 정도 다운해서 판매한다니 문턱 높은 오션월드를 자주 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밖에.바로 10주년 이벤트라고.아니 10년된 곳이 이리 깔끔?? 이리 이쁜 핫팬츠 입고 나돌아다니면 약간의 눈총을 받겠지만 이곳에선 특권이라지.오션월드 입장권 할인도 받고 용품도 착한 곳. 입장하면 모자는 필수. 풀장에선 야구모자 쓰는 게 내눈엔 젤 이뿌다. 긍데 모자 컬러도 어쩜 요래 이뿌지? 아니 구명조끼는 또 왜이리 산뜻하지? 예전의 촌스런 주황색 조끼와는 비교하지 마랏!!게다가 양면이라는. 난 민트 컬러로 찜콩. 많기도 하다.구명조끼 대여비는 일반 새것은 4,000원, 아까 내가 찜콩했던 프리미엄 신상 8,000원으로 착한 금액이다. 하의 수영복도 너무 이뻐서 뭘 골라야 할지 모르는 친구를 위해 함께 골라줌. 역시 수영장에선 원색이 이뻐보이는.앗, 그런데 수영복 바지가 1만원에서 2만원이라니 이건 대여복 수준이라며.더군다나 패션 좀 아는 사람들에게나 무난한 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잘 어울릴 컬러 디자인들이 많아 선택하기에도 좋았다. 맘 가는 대로 이리저리 코디해 본다. 암래도 컬러풀한 게 이뽀~ 하의 수영복부터 고르고 상의는 하의에 맞추는 것도 괜찮다. 다른 쪽 남성분도 매우 열심 고르고 계심.상의는 블랙이 역시 날씬해 보이긴 하지. 그래서인지 블랙 컬러의 다양한 디자인도 매우 많음. 앗, 요거 옴춍 날씬해 보일 듯. 탈의실도 고급지고 깔끔해. 결국 나의 선택은 요거.매우 무난한 블랙앤 화이트.사실 래시가드가 두 개나 있지만 둘다 상의가 블랙이라서 화이트 컬러 하나 사고 싶었는데 이 금액이라면 꼭 사야쥐. 그외 용품도 다양하다. 아쿠아슈즈 아쿠아삭스, 방수팩, 물안경, 물총, 튜브까지 물놀이 필수 용품은 전부 다 있으니 깜빡하고 안 가져와도 괜찮음.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이용순서도 함 볼까나.게이트로 입장할 때 주는 키 넘버 신발장에 신발 넣고 같은 넘버 옷장에서 갈아입고 가면 되는. 사람이 많을 땐 충전소에서 선불 충전해야 하지만 내가 갔던 4월 3일엔 굳이 충전할 필요 없었다. 우왕. 뷰가 늠 좋자너!! ㅎ 실내 파도풀에서도 놀고 야외 스파도 즐겼더라는. 뱅글이 슬라이드 정말 재미났는데 겁쟁이 친구들은 무셥다고ㅠ 요것도 대박.미끄럼 타고 내려오시는 분들 표정이 장난아님ㅋ 신나게 놀고 스파에서 몸 좀 풀어주니 세상 행복.야외는 아직은 춥지 않을까 했는데 따뜻한 스파라 전혀 춥지 않았다.요기서 왕수다타임. 요긴 유수풀. 유수풀이랑 내 구명조끼랑 컬러가 비슷해. 완전 신남ㅋ 유수풀 둥둥둥가만히 있어도 둥둥 떠가기에 구명조끼 필수. 신나게 물놀이 했더니 모두 꼬르륵.먹거리도 어쩜 이리 골고루일까?육개장, 돈까스, 떡볶이, 순대, 오뎅까지 아주 제대로 먹었음.오션월드 입장권 할인 받아 신나게 놀아줬으니 먹는 건 맘껏 주문했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