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 폴로 볼캡셔츠 : 어나더오피스 라이터셔츠바지 : 어나더오피스 산티아고 팬츠신발 : 헌터 레인부츠가방 : 곤니치와봉쥬르 크라프트백 무더운 날씨임에도 갑작스러운 비 소식이 있어 위에는 가볍게 입고 아래는 비를 방지하기 위해 헌터 레인부츠를 신었다. 물론 비가 오면 어나더오피스 산티아고 팬츠가 찐갈색이 되는 건 비밀이다. 볼캡을 제외하고 평소 회사를 출근할 때 이렇게 입기도 한다. 단어 그대로 어나더오피스의 제품들은 출근 룩으로도 매우 활용도가 높다. 그리고 같은 브랜드라 그런지 매치하기 편하다. 볼캡을 벗으면 직장인 느낌이 나지만 볼캡을 착용하면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특히 폴로 볼캡은 어느 코디에도 어울려 자주 착용하는 제품이다. 거기다 쨍한 블루 컬러와 셔츠의 라이트 한 블루 조합이 꾸러기 같은 느낌이 나서 좋다. 헌터 레인부츠를 신을 때는 테이퍼드 핏보다는 와이드 한 핏 팬츠와 코디한다. 뭔가 레인부츠를 덮어 부츠의 둥근 코만 노출되는 게 귀여운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단점?이라면 헌터 로고가 안 보여 작업화로 오해할 수도 있다. 오늘 소개한 데일리룩 제품들은 올해 구매한 것이 아니다. 대부분 작년에 샀던 제품들이다. 그래서 지금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과 핏, 컬러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참고하길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