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부츠 #헌터 장마의 시기가 도래했다. 올해는 비가 유독 많이 올거라는 기사에 사람들이 4월부터 헌터를 구매하기 시작해서, 레인부츠 대란!이 일어난 여름이다.헌터의 살짝 높은 가격, 그리고 제한된 색상 때문에 락피쉬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기는하나, 난 헌터 구매.헌터가 최근 법정관리 절차에 들어갔는데, 파산 신청을 하였으나 영업은 중단하지 않았다고 한다. 관련 정보는 많은 사람들이 크게 궁금해할 것 같지는 않으니 구매 후기 관련해서는 윗 부분은 읽지 말고 구분선 아래로 바로 내려가주길 바란다. 2018년 지속적 흑자를 내다가 2019년부터 코로나, 브레기트, 이상기온으로 수요감소, 경쟁업체 등장 등의 사유로 현재 부채 규모가 약 1,900억원에 달하고 있다. 브랜드는 파산하였으나 헌터 제품은 지속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지적 재산권은 ABG(어센틱 브랜드 그룹)으로 매각된 상태라고 한다. 법정관리에 들어간 제품이 한국에서는 불티나게 팔린다는 점도 신기하기는하다.※ABG: 브랜드 관리 회사, 스포츠용품 회사 리복(Reebok)인수함. 다른 회사와 제휴해 라이센스, 상품 판매. 헌터(Hunter)는 1857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노스 브리티시 러버 컴퍼니’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시작했고, 대표 상품은 175달러(약 22만원)에 판매되는 웰링턴 부츠라고 하나 나는 첼시(Chelsea Boots) 샀다. ★ 구매 후기: 여의도 더현대 백화점 가서 샀는데, 웨이팅… 10팀이 있어서 놀랐다. 6월말에 사는데도 이렇게 인기가 많다고? + 롱부츠(여성)는 재고가 다 나가서 실망한 얼굴로 나가는 사람들 몇 명을 봤다. 애초에 나는 첼시부츠를 살 생각이었기 때문에 해당은 안되긴했음. ★ 사이즈 참고:신발 단위는 +/-10단위씩 움직이니 참고해주길 바란다. 나는 한 사이즈 업해서 250구매(평소 240 사이즈 신음) ★ 착용후기: 생각보다 무겁지 않으나, 발목 윗부분이 마찰이 닿아서 긴양말을 신고 부츠를 신어야할듯하다. 아직 길이 들지 않아서 그런지 좀 아픔… 무게감은 그렇게 무겁지는 않긴하다. 올 장마는 잘 피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