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약 타서 들어오는 길에 햄버거를 사먹었더니배가 불러서 저녁을 패스 했었거든요그랬더니만 자려고 누웠는데 너무너무 배가 고픈 것 원래 배고프면 잠도 잘 안오는거 아시죠누워서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뭐 먹을까 막 생각하는데급 떠오른 고추장삼겹살제육볶음새벽부터 일어나 후다닥 만들어 먹었잖아요식당처럼 맵달한 양념맛의 보루빵네 제육볶음 레시피 랍니다 대패삼겹살 300g양파 1/2개새송이버섯 1개(생략가능)대파 1대고추장 2큰술고춧가루 1스푼진간장 2스푼다진마늘 1스푼물엿 1스푼설탕 1스푼후춧가루 0.3스푼 대패삼겹살 대신 앞다리살이나 뒷다리살 같은 부위를 사용해도 괜찮습니다식당에서 파는 것 처럼 맵달한 레시피에요단맛이 싫다 하시면 설탕의 양을 반으로 줄여주세요 저는 냉동실에 항상 대패삼겹살이 쟁여져 있어서 사용했는데요얇은 불고기감으로 돼지고기 앞다리살이나 뒷다리살, 목살 등다양한 부위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대파가 조금 부족한 듯 해서 냉장고를 열었더니새송이버섯 남은게 있어서 저는 하나 추가했는데요, 필수는 아니에요양파와 새송이버섯은 비슷한 크기로 채썰고대파도 큼직하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저희집 제육볶음은 미리 재워두지 않고 바로 만드는 편 이에요메뉴결정을 급 하는 편이기도 하고기다리는걸 안좋아해서 바로바로 만들어 먹는데꼭 재워두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어요특히나 대패삼겹살 같은 경우는 기름기가 많기 때문에고기 먼저 익히고 기름을 살짝 닦아내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양념에 재우지 않고 바로 조리를 시작합니다 또르르 말려 있기 때문에 뭉쳐서 익지 않도록신경써서 잘 풀어가며 익혀주시구요 이렇게 고기가 80% 정도 익으면 기름을 살짝 닦아낼거에요그냥 만들면 기름기가 너무 많더라고요 전부다 닦아내면 너무 기름기 없이 퍽퍽합니다절반에서 2/3 정도 따라서 버리고 남은 과정을 조리해주세요 잠시 불을 끄고~ 고기가 타면 안되니깐요여기에다가 바로 제육볶음 양념을 할게요고추장은 불룩하게 올라오게 2스푼 넣어주시고요고춧가루는 깎아서 1스푼진간장, 다진마늘, 물엿, 설탕, 후춧가루까지 다 넣어줍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식당에서 파는 것 처럼 달달한 제육볶음 양념이에요단맛이 싫다 하시는 분들은 설탕의 양을 반 정도 줄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원래 너무 단 음식을 즐기는 편이 아닌데삼겹살제육볶음 양념은 밖에서 먹는 것 처럼 좀 맵고 달고 그래야 더 맛있는 느낌이더라구요 이 상태로 불을 켜고 양념이 뭉치지 않도록골고루 잘 섞어가며 볶아주시고요어짜피 야채도 넣어 익혀야되기 때문에 오래 볶을 필요 없어요고추장이 막 뭉치지 않을 정도만 잘 섞어 풀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준비한 양파와 버섯을 넣어 익혀줍니다 골고루 양념이 잘 섞이고 양파가 살짝 투명해지며 익으면 대파 넣어 한숨 죽을때까지만 더 볶아주세요위에 솔솔 통깨뿌려서 마무리 해주시면 됩니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제육볶음 레시피 빠알간 색감이 입맛 사는 비주얼이죠?보기만해도 당장 젓가락을 가져다대고 싶은 느낌이에요 개인적으로 저는 제육볶음 양념하면 고추장으로 하는걸 제일 좋아하거든요단짠단짠 간장양념을 해도 되지만(부릉씨가 좋아함)뭐니뭐니해도 삼겹살제육볶음 양념은 고추장이 맛있는 느낌 맵고 달달한 딱 식당에 파는 느낌의 대패삼겹살제육볶음 레시피 랍니다오랜만에 먹으니 더 맛있는 느낌인거 있죠?상추쌈 준비해서 쌈 싸먹어도 좋고~ 밥 위에 제육볶음 올리고 계란후라이 올려서 제육덮밥으로 즐겨도 좋아요저는 두끼 다 먹었지요 이번주에 부릉씨가 야구연습도 있었고, 회식도 있어서집에서 밥을 안먹었거든요제 레시피대로 만드시면 딱 2인분 인데 혼자 먹었으니.. 한끼는 상추쌈해서 먹고남은건 제육덮밥으로 혼자 싹싹 다 먹었다니깐요혼자 먹어도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이런 제육볶음은 특히나 더 얇은 고기로 만들어야 맛있더라고요저처럼 대패삼겹살을 사용하신다면, 먼저 고기를 익힌 뒤기름기가 너무 많으니 닦아내고 조리하는 것 이것만 기억하시면 누구나 맛있게 만들어 드실 수 있을거 같아요맵달하고 맛있는 대패삼겹살 제육볶음주말메뉴로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