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에 배우 커플이 탄생했다. 이장우, 조혜원이 그 주인공이다.22일 이장우, 조혜원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이장우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는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두 사람은 작품을 통해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또한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조혜원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는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두 사람은 작품을 통해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라고 했다.이어 “두 사람의 예쁜 사랑을 따뜻한 응원과 격려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이날 오전 SBS 연예뉴스는 이장우, 조혜원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이 보도 후 이장우, 조혜원은 초고속으로 인정하고 응원과 격려를 부탁했다.이장우, 조혜원은 2018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장우는 이 작품에서 남자 주인공 왕대륙 역을, 조혜원은 전문요양사 역할로 각각 출연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종영 이후 배우 선후배로 지내왔고,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는 후문이다.이장우, 조혜원이 열애설 보도 후 초고속으로 열애를 인정하면서 네티즌들의 축하와 응원을 받고 있다. 또한 조혜원을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도 쏟아지고 있다. 조혜원은 2016년 영화 ‘혼숨’으로 데뷔했다. 이후 OCN ‘트랩’, KBS 2TV ‘퍼퓸’, tvN ‘낮과 밤’ ‘군검사 도베르만’, 넷플릭스 ‘퀸메이커’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그는 172cm(포털 사이트 프로필 게재)의 키로 카리스마까지 장착해 출연 작품마다 인상을 남겼다.특히 이장우와 조혜원은 앞서 열애설이 불거졌던 박서준-수스와는 달리 쿨한 인정을 해 이목을 끌고 있다.박서준은 지난 21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박서준은 자신의 열애설에 대한 질문에 “현재 촬영하고 있는 작품이 있어서 늦게 (열애설) 소식을 알게 됐다. 소식을 접하고 ‘내가 관심을 많이 받고 있구나. 감사한 일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이어 “그러나 저 같은 경우는 사생활을 오픈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편이고,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특별한 말씀을 드리긴 어려울 것 같다”며 “오늘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공식적인 첫 일정이기 때문에 이 영화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박서준의 이 같은 답변은 맞다, 아니다도 언급하지 않는 애매모호한 입장이었다. 앞서 20일 박서준, 수스 측은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