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맹철 중사 총기 협박 사건, 대민지원 포반장 박호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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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철 중사 중대장 협박 사건은 대민지원을 나간 김맹철 중사가 부대에 술취한채 복귀하여 실탄을 장전한채 총구를 겨눠 중대장과 말년병장 박호두를 협박한 사건이야.​ 당시 포반장이던 김맹철 중사는 대민지원을 핑계로 수시로 술을 마시고 부대에 늦게 복귀했었는데 인원체크를 하던 상황병 박호두는 갑작스레 닥친 중대장의 포반장 어디갔냐는 질문에 잠깐 작업하러 갔다가 급한일 때문에 잠시 자리를 비웠다고 말했어. 그렇게 상황이 엉키고 김맹철 중사가 들어오다가 중대장을 마주치게 되었고 중사는 막나가는 식으로 총기에 실탄을 꽂은채 장전을 하여 중대장에게 총구를 겨눴어.​이후 중대장은 그 자리에서 도주 했고 김맹철 중사는 박호두의 뺨에 총구를 겨누며 “대가리 박아”를 명령했지. 처음엔 병장 박호두는 후임들도 있는데 가오를 잡으며 버티다 장전 소리를 듣자 움찔하고 맨바닥에 머리를 박은채로 2보 전진했다고해.​ 그리고 다음날 김맹철 중사는 당연히 헌병대에 끌려가게 되엇고 그 잡혀가는 와중에 박호두를 죽인다고 협박을 하며 “나와서 보자 시부랄 죽인다~”라고 말했어. 이후 김맹철 중사의 행방을 아는 사람은 없는상태야.​​#김맹철중사#박호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