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자유여행 소호거리 리펄스베이 비치 스탠리마켓

스포츠중계
#홍콩여행 #소호거리 #리펄스베이 #스탠리마켓홍콩 자유여행사진.글 © 절대미남자 01.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 주소: Connaught Road, Central and West Distict 90년대까지 극장을 사로잡았던 장르는 르누아르였습니다. 장국영, 주윤발, 유덕화 등 당시 인기는 엄청났었습니다. 저도 빼놓지 않고 관람했고 그래서 이 배우들이 사는 나라에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그리고 15년 전… 처음 방문했었는데 그때의 기분을 잊을 수 없습니다. ​ 가장 궁금했던 장소가 바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였는데 지금은 우리나라에도 무빙워크가 많이 생겨서 특별한 느낌이 전혀 없었지만 당시에는 도심을 가르는 긴 에스컬레이터가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습니다. 그것도 3구간을 나눠 무려 800미터나 이어진 길이라 흥미로웠습니다. ​​ 하나의 라인이 사람들의 출퇴근 시간에 따라 상행선과 하행선으로 변경되는데 상행선은 10:00 – 24:00 하행선은 06:00 – 10:00까지 운행됩니다. 평소에는 올라가도록 해두었다가 언덕 위에 사는 사람들이 출근할 때는 내려가는 걸로 바뀝니다. ​​ ​ Jubilee St, Central, 홍콩 Jubilee St, Central, 홍콩 ​ 02. 소호거리 벽화 ▶ 주소: Connaught Road, Central and West Distict ​ 다음으로 홍콩 자유여행을 다닐 때 꼭 들리는 장소가 소호거리인데요 이곳은 예쁜 카페와 레스토랑, 상점들이 모여있습니다. 또 개성 넘치는 벽화들도 가득한데 가는 곳마다 촬영을 한다면 사진 100장은 금방 넘습니다. ​​ 낮 시간이라 그런가 현지인들의 모습은 별로 안 보였는데 대신 자동차나 택시들은 꽤 많이 지나다녔습니다. 동네가 하나의 갤러리처럼 꾸며져서 구석구석 골목 탐방을 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다만 소호거리를 구경하려면 구두보다는 발이 편한 신발이 좋고 1시간은 걸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 언덕길이나 계단이 좀 있지만 힘들지 않습니다. 옷차림은 포토존에서 감성 사진을 한껏 뽑을 예정이라면 원피스가 좋습니다. 사실 이렇게 상점들이 모여있는 골목은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으나 벽에 그려진 멋진 그림 덕분에 훨씬 따스한 분위기가 납니다. ​​ 예쁜 카페나 에그타르트를 파는 가게도 보이니 홍콩 여행 중 간식 시간을 가지는 것도 즐겁습니다. 낮과 밤의 모습도 사뭇 다른데 해가 지면 조명 때문에 화려한 느낌이고 길거리도 오고 가는 사람들로 조금 더 분주한 모습니다. ​ 소호 벽화거리 Staunton St, Central, 홍콩 ​ 03. 리펄스베이 비치 ▶ 주소: South of Taiping Mountain, South District Southern District 홍콩 여행이라고 하면 야경이나 쇼핑을 생각하지만 휴양지에 온 듯한 바다 감상도 빼놓을 없습니다. 처음 평생공주와 여기에 왔을 때 모래사장에 앉아 시원한 음료도 마시고 물놀이하는 사람들 구경도 하며 힐링을 누렸습니다. ​​ 리펄스베이에 가는 방법은 어디에서 출발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우리는 침사추이에서 973번 버스를 타고 여기에 도착해 스탠리마켓까지 이동했습니다. 만약 MTR 센트럴 역에서 간다면 D 출구로 나와 6, 6A, 260번을 탑승하며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40분 정도의 꽤 긴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 외에도 코즈웨이베이 역에서는 40번과 40X 버스를 타면 됩니다.​​ 방송에서 아나운서 강수정이 언급하는 자신의 집도 이 동네입니다. 주변이 깔끔하고 오션뷰로 전망도 멋지고… 고층 빌딩으로 둘러싸인 부촌입니다. 비치는 넓은 편이 아니지만 물놀이가 가능해 더운 날에는 수영하는 사람들이 제법 보입니다. ​​ 위 사진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리펄스베이의 랜드마크인데 안에 들어가면 가운데가 로터리처럼 둥글게 비워져 있고 주변에 카페나 상점들이 운영 중입니다. 홍콩은 우리나라만큼 풍수지리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좋은 기운이 원활하게 흐르라고 이렇게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 홍콩 여행 중 들려 바다에 발도 담그고… 언덕에 올라 바다 감상도 실컷 했습니다. 낮게 가면 햇살이 뜨겁기 때문에 선글라스는 필수이고 피부를 생각한다면 선크림도 발라야 합니다. 그리고 저는 미리 편의점에서 음료와 간식을 챙겨 갔기에 모래사장에서 간단한 피크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 홍콩 리펄스 베이 홍콩 리펄스 베이 ​ 04. 스탠리마켓 & 스탠리베이 ▶ 주소: Stanley Beach 이번에 소개할 장소는 홍콩 자유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은 명소입니다. 이곳도 약간의 휴양지 느낌이 나면서 유럽스러움도 살짝 있는데 긴 시간 동안 영국령으로 지내다 보니 건축이나 분위기도 그렇게 바뀐 듯합니다. ​​ 사진에 보이는 노란 건물이 이 동네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데 우리는 여기 노천 테이블에 앉아 음료도 마시고 홍콩 여행 기분을 한껏 냈습니다. 주변에 레스토랑이나 상점들도 많은데 외국인 여행자들이 많은 곳이라서 그런가 가격이 착한 편은 아닙니다. ​​ 이곳은 주변을 걸어 다니며 구경했는데 머래이하우스라고 대형 쇼핑몰이 있습니다. H&M 매장부터 대형 마트까지 식료품도 구입 가능합니다. 소스나 특이한 통조림, 쿠키를 원한다면 양손 무겁게 챙겨올 수 있습니다. ​​ 조금은 낡은 건물이 바로 머래이하우스인데 1884년 영국령 시절에 건축되었습니다. 지은지 100년도 훨씬 넘어 낡은 모습이 역력하지만 가까이서 보면 나름의 멋스러움이 넘치고 깨끗하게 정리된 모습입니다. 제2차 대전 때는 일본군이 사용하기도 했다는데 지금은 쇼핑몰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 앞에는 여행자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설치해 두었고, 크리스마스니 특별한 행사 때는 훌륭한 공간으로 변신도 합니다. ​​ 저 멀리 선착장처럼 보이는 것이 블레이크 피어인데요. 저는 멀리서 사진만 촬영했지만 과거 실제로 배가 운영되었고 지금은 휴식 공간이자 여행자들에게 포토존으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블레이크는 홍콩 총독의 이름이라고 하네요. ​ 홍콩 자유여행 코스로 괜찮은 스탠리베이… 작은 배들이 떠다니는 모습이 꽤 감성적입니다. 이때가 늦은 오후로 해가 조금 넘어간 시간이었는데 노란 하늘빛이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아.. 외국인이 사는 동네라 그런가 이국적인 풍경입니다. ​​ 이번에는 조금 더 걸어 스탠리마켓으로 가보았습니다. 여기는 우리나라의 재래시장과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데 옷, 가방, 신발, 액세서리는 물론이고 빈티지 소품과 그릇도 구입 가능합니다. 꼭 필요한 물건이 아니더라도 구경하는 재미가 넘치는 시장이지요. ​​ 같은 지역이지만 도로를 경계로 한쪽은 고급스럽고 이국적인 느낌이고 다른 한곳은 소박하면서도 우리 일상처럼 평범한 모습입니다. 태국이나 필리핀 해변에서 입어야 할 것 같은 비치 원피스도 보이고 지금은 가지고 다니지 않는 키링도 눈에 띄었습니다. ​​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가득한 홍콩 자유여행… 지난 추억을 떠올리며 포스팅을 적어보았는데 떠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디즈니랜드도 자세하게 소개해 보겠습니다. ​ 스탠리 마켓 Stanley New St, Stanley, 홍콩 ​ [네이버 인플루언서] 절대미남자 포스팅 문의 카톡ID : iyjoa5 메일 : [email protected] i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