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 아이들 방학이 시작되는 것 같아요. 씽씽양도 이번 주 목요일에 방학식이랍니다. 긴긴 여름방학을 어떻게 하면 즐겁게 보낼 수 있을까 벌써부터 고민이거든요. 더우니 무조건 실내 가볼만한곳이나 물놀이할 만한 곳들로 알아보는데 최근에 다녀와서 만족했던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도 이번 방학 때 꼭 가봐야 하는 필수 코스로 적어두었어요. 시원한 물속에 첨벙 들어가서 신나게 놀다 보면 시간이 금세 가더라고요. 저는 지난번에 오션월드 입장권 할인 그리고 구명조끼 렌탈까지 한번에 해결했었거든요. 인터넷 검색해 보시면 오션월드 입장권 할인 정보는 많이 나올 텐데 구명조끼 렌탈 할인 정보는 많이 없을 거라며! 이 글 보시고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가시는 분들은 구명조끼 할인도 받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다녀왔던 오션월드 렌탈샵은 오션월드 바로 앞에 있는 찌찌뽕 렌탈샵입니다. 찌찌뽕 렌탈샵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서면 한서로 2177 1층 찌찌뽕 렌탈샵 어차피 차로 이동하는 길에 있는 곳이라 일부러 찾아가는 게 아니라 가는 길에 들러서 가고 또 다 사용하고 나면 집에 오는 길에 들러서 반납하면 끝이에요. 은근 구명조끼가 부피도 많이 차지하고 관리도 어려워서 구입하기 꺼려지더라고요(저만 그런가요?) 매번 워터파크 갈 때마다 대여하곤 했는데 그때마다 렌탈 비용 아깝다는 생각을 늘 하거든요. 참고로 오션월드 구명조끼 렌탈 가격은 사진으로 확인하실 수 있도록 찍어왔어요. 1인당 8천 원이면 4인 가족이면 그 가격만 32,000원이잖아요. 무시 못 할 가격. 하지만 제가 추천드리는 렌탈샵 찌찌뽕에서는 4,000원으로 반값에 렌탈이 가능합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이상한 거 절대 아니더라고요. 제가 직접 가서 봤는데 관리도 잘 되어 있었고 깨끗했어요. 프리미엄 구명조끼도 렌탈 가능하고요. (프리미엄은 조금 더 비쌉니다) 저는 이번에 씽이랑 프리미엄 구명조끼로 빌려보았는데 몸에 착 맞으니 유수풀에서도 겨드랑이 안 아프고 편하게 이용했어요. 구명조끼 잘 안 맞는 거 입으면 물에서 구명조끼만 둥둥 떠서 겨드랑이 아픈 거 아시는 분들 아실 것 같아요 ㅋㅋ 특히 아이들은 더 심하잖아요 위험하기도 하고. 이왕이면 딱 맞는 걸로 골라서 빌리시길 바라요. 찌찌뽕 렌탈샵은 구명조끼 말고도 수영복, 물안경, 모자, 튜브, 래시가드 등 오션월드 준비물 중에서 못 챙긴 것들 모두 구입이 가능해요. 렌탈은 아니고 구입하는 거라 비쌀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저렴해요. 1장당 만 원부터 시작!! 물론 엄청 디자인이 예쁘고 신상은 아니지만 사실 래시가드, 수영복이 유행 타는 옷들은 아니잖아요. 저렴하게 구입하셔서 편하게 입으실 수 있습니다. 아참 그리고 아쿠아슈즈는 정말 필수로 가지고 가시는 거 추천해요. 바닥이 은근 뜨겁고 머 먹으러 갈 때나 화장실 갈 때 맨발은 정말 찝찝하답니다. 아쿠아슈즈 역시 이곳에서 구입 가능해요. 저는 편하게 구명조끼 빌려서 바로 오션월드로 고고씽 다녀왔습니다. 위치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가까워서 가는 길에 가볍게 들르세요. 주차장도 넓고 사장님도 친절하시더라는. 탈의실도 있고요! 아 맞다 그리고 오션월드 입장권도 할인 구입이 가능해요. 가격은 시즌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구조라 정확하게 얼마라고 말씀은 못 드리고 이건 전화로 문의하시거나 직접 방문하셔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매장에서 저는 구입했고 문자로 받아서 바로 편하게 입장할 수 있었어요.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는 입장하면 이렇게 팔찌를 주시더라고요. 이걸로 신발장 키가 되기도 하고 안쪽 락커키로 사용하시면 되어요. 수건은 따로 구입하셔야 하니 가지고 오시는 것도 추천하고요. 썬베드 역시 유료라 비용이 발생하거든요. 어린아이와 함께 오신다면 썬베드 빌리시는것도 좋아요. 저희는 썬베드 사용할 시간 없이 주구장창 슬라이드 타고 파도풀에서 놀아서 썬베드는 대여하지 않았거든요.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는 실내공간과 실외공간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실내에도 슬라이드가 있고 어린아이들이 놀 수 있는 키즈 풀이 있습니다. 씽이는 조금 컸다고 여기서 안 놀고 유수풀에서 놀고 슬라이드 타느라 신났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이제 완전 성수기라 모든 워터슬라이드가 개방하고 야외공간도 오픈했거든요. 얼른 다시 가고 싶은 마음. 마지막으로 오션월드 먹거리도 좀 소개해 볼게요. 지난번에는 간단하게 먹으려고 버거킹에서 햄버거 먹었는데 든든하게 밥도 드실 수 있는 푸드코트가 있답니다. 돈가스, 치즈 카츠, 육개장, 어린이 세트, 불고기 덮밥, 닭갈비 덮밥, 설렁탕 등 다양한 메뉴가 있으니 자유롭게 주문하실 수 있어요. 가격도 찍어왔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고요. 떡볶이랑 순대, 어묵, 짜장면등의 분식 메뉴도 있었습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비싼 편이 아닌 것 같아요. 요즘 워터파크 물가가 아주 많이 비싸져서 오히려 오션월드 먹거리는 저렴하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물놀이를 마치고 나면 남녀 샤워실에서 각각 샤워하고 나와서 신발장에서 만남의 시간을 가져야 하잖아요. 오션월드 입구에는 안마기가 비치되어 있어서 물놀이하고 지친 몸을 풀어주기도 좋더라고요. 물론 유료입니다 ㅋ 저는 안마의자 너무 좋아서 저도 한 타임 했어요 헤헷. 다양한 슬라이드와 놀 거리, 먹거리가 있는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이왕이면 입장권 할인도 받고 구명조끼 렌탈도 할인받으시는 거 잊지 마세요. 오션월드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서면 한치골길 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