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카시트 모두 가입하고받아보세요~
이번에 세콩이 태아보험을 들면서쭉 내용을 살펴보고 공부를 하다가 두콩이 태아보험이 너무 엉망이라서 리모델링을 하기로 했어요. 사실 100세만기를 기준으로 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첫째 때 크게 알아보지 않고보험설계사를 믿으며(?) 100세 만기로 했는데..사실 보험이라는 것은 정답이 없기 때문에 아무리 보험 설계사가 잘 해줬어도 나와 뜻이 다르면 엉망일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더라구요.생각해보면 보험설계사가 잘해주길 바라는 것 또한 하늘에서 별이 떨어지길 바라는건 아닌가 싶어요. 스스로 알아보자! 이번 둘째 태아보험을 하면서도 제 의사는 비슷했어요. 이리저리 뒤져보아도 다들 30대 만기를 더 선호하지만, 최대한 해줄 수 있는만큼 해주고 싶다는 것이 제 의지였지요.솔직히 30살 넘은 저도 제 보험 들여다본건 이번 태어보험 공부하면서거든요. 생각보다 아프지 않으면 보험은 뒷전일 수 밖에 없어서,우리 아이들도 커서 보험에 대한 생각을 더 늦게 해도 안전하라고 미리 들어주고 싶었어요. 다만 100세만기가 다소 비효율적이라는 것을 감안해서 30세만기로 하나 들고, 특정 항목에 대해서만 90세만기로 두 개의 태아보험을 들기로 했지요.나름 뿌듯한 결론.제겐 가장 합리적인 설계인 셈이었어요. #태아보험 #30세만기태아보험 #90세만기태아보험#태아보험항목 30세만기 태아보험 _어릴 때 걸릴 수 있는 질병을 위주로 실속있게 우선 30세 만기의 보험은 많이들 하는데로,거기에 주관적인 의견을 더해서 항목을 넣고 추가해보았습니다. 골절나이가 들어서도 골절 위험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활발하게 몸을 쓰는 겁없는 청소년기에 골절로 다칠 수 있다고 생각하여서 부목치료담보까지 넣었어요. 깁스치료 항목도 있는데, 이건 부분깁스는 해당이 되지 않고 통깁스만 보상이 되는데 요즘은 통깁스를 잘 안하는 추세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부목치료로 선택해서 넣었고5대골절진단은 사실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아서 빼려고 했는데 보험금액이 크지 않아 부담이 적어 그냥 넣어두기로 했어요. 상해관련태아보험의 가장 기본적인 구성 중 하나이죠.상해관련한 질병은 아무래도 다칠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해서 기본적으로 넣어두는 것 같아요.보상금액을 보니, 설계사마다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 같지 않아서 그대로 내버려둔 부분이에요. 질병관련그리고 보험에서 가장 많이 청구되는 항목이 바로 질병관련이라고 해요. 생각해보면 큰 사고보다는 그냥 아파서 병원갈 일이 더 많잖아요. 특히 아이들은 작은 감기도 폐렴까지 갈 수가 있기 때문에!그리고 입원을 하게 되면 1인실에 입원하고 큰 병원을 가기 때문에 질병입원일당 한도를 가득 채워서 가입했어요. 질병입원일당은 한도가 있어서 무한대로 늘릴 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1-30일, 1-180일, 종합병원까지 쪼개서 넣었어요. 일반질병입원일당도 한도가 있고 전체 질병입원일당도 한도가 따로 있답니다. (*태아보험에서는 중환자실 담보도 넣기도 해요. 인큐베이터에 가는 경우에 이 중환자실에 포함되고, 보통 태아 때 가입을 하고 태어나서 얼마 후에 제외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둘째는 중환자실까지 넣었답니다) -다만 인큐베이터는 지원이 많이 되어서 실제 본인부담금이 크지 않아서 태아보험에서 빼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이건 주관적인 견해가 필요한 부분 같아요. 질병관련 수술도 큰 차이가 없어서 설계해주신 부분에서 변경하진 않았어요. 입원일당을 더 중요하게 체크했죠. 사실 위의 항목들은 한도의 차이가 있지 거의 모든 태아보험에 들어가 있는 항목이지 않을까 싶어요.다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나의 보장범위가 어느정도이고 왜 이렇게 설계했는지를 알고있다면 실제 다치거나 보험청구가 필요한 상황에서 더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몰라서 청구를 못할수도!그 외에 조금 낯선 항목들제게는 조금 낯선 항목들이지만,기본적으로 다 설계가 되어있는 항목들로 보여져요. 실제로 태아보험은 어린이들을 위한 것이니 소아암, 소아백혈병 등에 대해서는 가입을 해두었어요. 그리고 항암, 뇌종양.. 이런 것들도 가입해야하나? 싶었찌만,사실 보험 항목보다는 그 항목에 따라서 내는 보험료와 보상금액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들이 의외로 많아요. 내는 금액은 작은데 보장은 크다는 것은, 걸릴 확률은 현저히 낮지만 그래도 부담이 적으니 들어두는 쪽으로 방향을 세웠어요. 사람 일은 모르는거니까 보험을 드는 것이니까요. 엄청난 빈혈이나, 천식, 난치성 질환, 각막이식들도 같은 맥락으로 설계했습니다. 설계하지 않은 항목들설계사 분들의 항목에는 들어가 있지만,주관적인 생각을 더해서 과감하게 뺀 항목들이에요. 사실 모야모야병 같은 경우는 가입금액이 크지 않아서 그냥 두어도 될 것 같지만, 발병률이 제가 생각하기에 너무 낮다고 판단하여서 뺀 항목이에요. 그리고 응급실 관련 내용은, 있으면 좋겠지만 저희 첫째는 여지껏 응급실에 간 적도 없고 실비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며받는 보험료에 비해서 내는 보험료가 크기 때문에 제외하였어요. 아래 항목들은 확률도 확률이지만,걸렸을 때 보장되는 금액이 작아서 과감하게 제외한 항목이구요. 이 외에 화상 관련 내용도 있었는데,둘째 태아보험에는 넣었지만 첫째 리모델링 시에는 넣지 않았어요.화상은 생각보다 중증이기 때문에 확률이 낮다고 생각했고, 제 어린시절을 돌이켜보면 확률이 낮다고 판단이 되었어요. 물론 이건 아주 주관적인 생각이에요. 그 어떠한 사고도 예고되지는 않으니까요. 90세만기 태아보험 _ 암 뇌 심장 3대 보험이라고 하면 암, 뇌, 심장이라고 해요.이 세가지 보험은 아무래도 나이가 들면 가장 먼저 추천받는 항목들이 아닐까 싶어요.보험의 ㅂ도 모르는 제가종합보험에 가입하고 지금에서야 돌이켜서 보장내역을 보니 암, 뇌, 심장 관련 된 내용이더라구요.(과거의 나… 반성중)보통 90세까지 진단을 많이 받는다고 전해들어서, 100세가 아닌 90세로 낮추어서 보험료 부담을 덜었고 90세 만기로 아래 항목을 가입했어요. 만기가 두가지이기 때문에 가입한 보험도 자연스레 두개가 된 셈이에요.보장금액을 최대한도로 올렸고 지금의 내 보험과 비교해보았을 때, 어렸을 때 가입을 해서 그런지 내는 비용 대비 보장 금액이 합리적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모두 20년납으로 가입하였기 때문에 20년동안은 열심히 일해서 보험료를 내야한다는 슬픈 현실이 있지만,처음 우리 두콩이가 가입했던 20년납 100세만기에 비하면 현재 두개의 보험료를 더한 것이 훨씬 부담이 적기 때문에 나름 열심히 알아본 것에 대한 뿌듯함과 드디어 끝냈다는 행복함 그리고 아이 둘에 대한 부담도 조금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태아보험셀프설계 #태아보험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