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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빈블리 임신 37주 증상 골반 근처 와이존에서 뽀글거림 느낌더 심해진 밑빠짐 통증좀 걸으면 아랫배 싸르르태동 여전히 많음 특히 새벽분비물 증가 36주에 재확진으로 집에서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슬기로운 눕눕생활을 하고 다행히도 큰 이벤트 없이 미뤘던 정기검진을 받으러산부인과를 방문했어요. 예약 일보다 늦게 방문한 거라 태아 몸무게가 좀 늘어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포포의 체중은 2.6kg으로 생각보다 별 차이가 없어서 당황,,, 아니 그냥 안 자란 거 같은데..?아니 왜 ,,? 격리 생활하면서 혼자 집에 있을 때보다 오빠랑 둘이서 매 끼니 정말 잘 챙겨 먹었는데,,, 코로나로 영양분이 잘 안 갔나,,아니면 태동을 정말 열심히 해서 에너지를 많이 써서체중이 안 늘어난 건가..?그래도 원장님이 별말씀 없었으니 괜찮은 거겠지. 대하는 시간 동안 화장실에서 인증 거울 셀카도 찍어보았어요.집은 자양동인데 병원은 동작구,,,임신 중간에 이사를 와서 조리원 때문도 있지만 청화병원 윤하나 원장님이 친절하기도 하고 마음에 가서 쭉 다니고 있어요. 지금은 출산 후 육아 중인데임신 37주 배 나온 사진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내 배가 저만큼이나 나왔다니?!진짜 너무 땅땅해서 이렇게 나오는 게 맞나 했거든요. 생각해 보니 외출할 일이 많이 없어서 주수원피스 말고 찍어봤어요. 지난번 태동검사때믄 약간의 수축이 있어서 이제 얼마 안 남았구나 무서워서 울었는데지금은 또 괜찮네.나,,, 너무 잘 누워지냈나? 다들 만삭 때 걷기 운동 정말 열심히 하던데나는 뭐 … 빨리 나오지 말라고 눕눕생활 했으니^^ 요상하게도 오전 진료 아닌 오후 진료를 다녀왔는데 대기실에 사람이 없어서 놀람.이런 적 처음이라 ^^ 생각보다 많이 대기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진짜 만삭이다.배가 뽈록,,, 이대로 집에 들어가기 아쉬워스타벅스 들려서 토피넛라떼 한잔 테이크아웃. 집에 와서 고데기 한거 아까워 급 주수사진. 요즘 인스타에 임신네컷 찍어서 올리시는분들이 있길래 저도 한번 시도해봤어요.이렇게 만들고 보니 임신 초기에 같은 곳과 장소가아니다 보니 완성도가 예쁘지 않네요…원래 안 찍으려다가 나중에 후회할까 봐 옷 주문하고 찍은 건데 더 일찍 구매해서 찍을 걸 그랬나 봐요. 그럴 일은 없겠지만 혹시라도 폰으로 사진 찍는 날 볼 때 귀여운 그립 톡 보라고 쿠팡으로 산 인형그립톡.수명이 짧아서 조리원과 퇴소해서 두 개 참.. 잘 썼다. 임산부님들 화장실 바닥 미끄럼 주의하세요.오빠가 욕실 청소하고 다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슬리퍼 안 신고 들어갔다가 미끄러졌어요. 다행히 뒤로 넘어진데 아니라 그나마 앞으로 무릎 꿇듯이 넘어져서 왼쪽 무릎 피멍 들었네요.. 아버님이 출산 전 먹고 싶은 음식을 사주신다고오셔서 오랜만에 양식이 먹고 싶어집 앞 아웃백을 방문했어요.새로 산 만삭 원피스 입구 배 볼록 인증 사진 겸 또 찰칵-이날 시누도 와서 같이 밥을 먹었는데생각보다 다리도 많이 안부웠다며 ㅎ 별로 안부웠는데 10킬로 찐 거면 부종이 아니라 찐 살이라는 거 ,,,ㅠㅠ그래서 출산 후 포포 몸무게 + 양수 + 탯줄빠진 몸무게 그대로에요 ,,, 따로 식단 조절하라는 소리는 못 듣고 포포 체중이 적게 나가서 과일을 많이 먹으라는 말은 여러 번 들었어요.이상하게 임신 초기와 중기에는 과일이 그렇게 당겼는데 뒤로 갈수록 원래 입맛이 돌아와고기와 달달한 디저트가 엄청 먹고 싶어져서…매일 너무 잘 챙겨 먹었어요.그럼에도 불구하고 37주 태아 몸무게는 내 기대와 달리 지난번 검진 때와 크게 달라진 게 없어서 의아하긴 했답니다. 보통 막달에는 많이 안 큰다고 하던데.. 정체기인가..?이제 며칠 안 남아서 그 기간 동안 얼마나 크려나조금 걱정되긴 했어요.다음 리뷰는 자연분만 출산 전 마지막 38주 리뷰해 볼게요^^ 나만의 테마 마스터 위젯 미션에 연재중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