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유튜버 박호두 매억남의 성매매·마약 파티 폭로…진실은 무엇일까?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코인 유튜버 박호두와 매억남의 성매매·마약 파티 폭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박호두와 매억남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관련 유명 유튜버로, 각각 38만 명과 2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유튜브와 아프리카TV에서 암호화폐 시장 분석과 투자 팁 등을 제공하며, 라이브 방송에서는 1만~2만 명의 시청자를 끌어모으는 인기 채널입니다.그러나 지난 4월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코인 방송하는 박호두, 매억남 마약·그룹 집단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자신이 과거 박호두 팬카페에서 게시판 관리자로 일했다고 주장하며, 박호두와 매억남이 마약 파티를 벌이고 고액 성매매를 해왔다고 폭로했습니다. 또한 그들이 수억 원의 수익을 올리면서도 세금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작성자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박호두와 매억남의 개인 메신저 대화 내용과 사진 등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반면 박호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재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내용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 섣부른 판단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한다. 저는 피해자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폭로 글 작성자는 2년 전쯤 저와 여행을 가서 제가 잠든 사이에 코인 계좌의 약 10억 원가량의 코인을 탈취하고 도주 후 협박을 당한 적이 있다”며 “제 개인적인 사생활 메신저 내역을 모두 캡쳐해 방송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수년간 저를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가스라이팅 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런 식으로 돈을 갈취당하고 피해를 당한 사람이 많다. 해당 글 작성자가 약에 취해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이라는 주변인들의 제보와 증거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법적 조치를 위해 변호사와 상담 중이며 내용이 정리되는 대로 영상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