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호랑이선생님 #이영우 #학교는정글 #AI #chatGPT #챗지피티 오늘은 비가 왔습니다. 단비같은 비가 내렸습니다.산불을 잡고, 가뭄과 미세먼지를 조금이나마 해소해줄 단비가 내렸습니다.오늘 수업이 많았습니다. 원래 있던 수업에 코로나로 인해 병가를 들어가신 선생님의 수업까지 대신했습니다. 예전에는 비가 오면 교실에서 “영화나 보여주지 뭐” 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물론 지금도 그런 생각이 자주 듭니다. 영화를 보여주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그저 한 시간 때우려고 보여주지는 말자 생각을 했습니다. 교실에서 탁구와 핸들러(패드민턴)을 가지고 팀빌딩 활동을 했습니다. 팀끼리 작은 공을 함께 옮기고, 친구를 돕고 뭐 그런 활동들이었어요얘들아~ 이거 하자! 라고 하면 아이들은 “그거 왜 해요??” 라는 질문을 바늘에 실 가듯 따라 붙여줍니다. 그래서 미리 설명을 준비했습니다. 챗gpt와 AI가 점점 진화하는 이 시대에 너희가 사회에 나아갈 시기가 되면어쩌면 너희가 알고 있는 모든 지식들이 쓸모가 없어질지도 모른다. 지식이 아니라 ‘질문’의 능력을 가져야 하고암기가 아니라 ‘통찰’력이 있어야 한다.그리고 아무리 AI 인공지능이 발달되도 절대 AI가 할 수 없는 일이 있다.그것은 바로 인간의 체력을 기르고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일이다.인간은 움직이고 몸이 불편해야 체력이 좋아지고체력이 좋아져야뇌를 쓸 수 있고뇌를 쓸 수 있어야 질문을 할 수 있고그래야 인공지능에 지배되지 않고인공지능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