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18회 줄거리 및 리뷰

바이비트

KBS2의 토일드라마!!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 이야기로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휴머니즘 가족 드라마​출연 : 백진희(오연두 역), 안재현(공태경 역), 차주영(장세진 역), 정의제(김준하 역), 강부자(은금실 역), 홍요섭(공찬식 역), 차화연(이인옥 역), 김혜옥(강봉님 역), 김창완(장호 역)​방송시간 : 토,일요일 오후 8:05(KBS2), 3월 25일부터 방송시작. ​ ( 진짜가 나타났다, KBS2 ) ​​태경은 자기에게 기대서 자는 연두를 피해 옆으로 이동하다가 연두가 태경의 어깨에 머리를 대고 자는 바람에 입을 틀어막고, 널뛰는 심장 소리에 자기도 당황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전화벨이 울려 태경은 급하게 전화를 받고, 현우가 너무 취했다는 택시 기사님의 소리에 나가서 데리고 들어온다. 들어오면서 천명을 만나고 현우는 형님 아이 갖는데 도움도 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한다. 수정이 오늘 병원에 와서 많이 울고 가셨다는 소리에 천명은 놀라 물어보고, 현우는 시험관 시술을 다시 하고 싶어하신다는 말을 전한다. 태경은 현우를 억지로 끌고 올라간다.​​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지명은 너랑 같이 마셨냐고 묻고, 태경은 택시 기사님의 전화를 받고 나가서 데리고 왔다고 말한다. 바닥에 이불이 있어 이건 뭐냐고 물어보는데, 지명은 스트레칭 하느라 깔아놓은 거라고 말한다. 태경이 나간 후, 지명은 현우에게 내려가서 자라고 말하고, 현우는 올리브랑 올리브 엄마랑 같이 잔다고 말한다. 현우는 눈을 부릅뜨고 그 자식과 너에 대해 자기에게 할 말이 없냐고 묻다가 그냥 쓰러져 잔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수정은 자다가 깨서 천명에게 팔베개를 해 달라고 하는데 천명은 차 서방 병원을 갔었냐고 묻는다. 수정은 일어나 시험관 시술 다시 할 수 있나 물어보러 갔다고 한다. 천명은 자기 의견은 무시하는 거냐고 묻고, 수정은 자기를 걱정해서 말리니까 갔다고 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천명은 더이상 자괴감 가지기 싫다고 말하며 니가 그렇게 갖고 싶어하는 아이를 자기 때문에 가질 수 없다는 것을 더이상 확인하기 싫다고 소리친다. 천명은 니가 그런 마음을 아냐고 소리치고 나가고, 수정은 조용히 눈물을 흘린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태경은 현우를 데려다 주고 방에 들어가려다가 연두 때문에 설레던 것을 생각하고 그냥 소파에 드러누워 잔다.​​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아침에 연두는 태경에게 와서 깨우고 태경은 못 볼 거 본 것처럼 벌떡 일어난다. 연두는 혹시 자기가 코를 골거나 이를 갈았냐고 물으며 왜 밖에서 잤는지 고민하고, 태경은 그냥 침대가 좁아 나왔다고 말한다. 현우는 자기 죽겠다고 겨우 나오고, 지명은 애아빠가 맞냐며 술 냄새 나서 잠도 못 잤다고 화를 낸다.​​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식사하는 시간에 인옥은 태경과 연두에게 커플 요가에 가라고 말하고, 태경은 아무래도 요가는 다음에 가는 게 좋을 거 같다고 말한다. 연두도 아직 이른 거 같다고 말하는데 찬식이 산모와 아이를 위해 끊어준 것이니 다녀오라고 말한다. 태경과 연두는 다녀오겠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지명은 회사에 나가면서 유명에게 계속 집에서 빈둥대며 놀거냐고 묻고, 회사에서 홍보 일이라도 시킨다고 나오라고 한다. 유명은 지명이 보는 앞에서 조이 언니에게 전화하며 내일부터 회사에 나가겠다고 말한다. 유명은 자기 일에 참견 말라고 하고 식사하러 들어간다.​​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동욱이는 책상에 엎드려 자다가 깨서 유명이가 준 핸드폰을 찾는다. 돌려주려고 했는데 폰이 없어졌다고 짜증을 내며 밖으로 나가 수겸이에게 핸드폰을 내놓으라고 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수겸이는 가족들과 사진을 찍고, 자기가 아침에 찍은 사진까지 보여준다. 동욱이는 돌려줘야 할 폰이라고 짜증을 내며 수겸이에게 전화기를 뺏어 들어가버린다.​​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태경과 연두는 둘이 요가하는 것에 대해 멋쩍어한다. 연두는 아무래도 어머니가 우리 둘의 관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거 같다고 말하고, 태경은 어차피 조만간 이혼하는 척 해야 하니까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연두와 태경은 강사의 지시대로 서로의 어깨에 손을 얹고 서로를 의지해 상체를 기댄다. 그리고 다리 한쪽을 세우고 서로의 허리를 붙잡고 하트를 만들기도 하고, 서로의 등을 맞대고 뒤로 눌러준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서로 얼굴을 맞대고 서서 태경은 연두의 아랫배에 손을 대주고, 연두의 손이 태경의 손을 감싸고 진짜의 모습을 생각하며 서로의 눈을 바라본다. 연두는 아무렇지도 않게 요가를 하는데 태경은 자꾸 연두의 눈길을 피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태경이 먼저 옷을 갈아입고 나와 있는데 다른 여성이 와서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한다. 태경의 손가락에 낀 반지를 커플링이냐고 묻는데 태경은 결혼반지라고 말하며 자신을 결혼한 유부남이라고 말한다. 마침 연두가 보여서 아내라고 말하려고 하는데 연두는 태경이 마음에 드는 여성과 만난다고 생각하고 먼저 뛰쳐나간다. 전화번호를 물었던 여성은 기분 나쁘게 가버리고 태경은 당황해서 나온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연두는 태경에게 화가 났냐고 묻고, 태경은 왜 사람을 보고 도망가냐고 화를 낸다. 연두는 태경을 방해하기 싫었다고 말하고, 태경은 아직 대외적으로 연두의 남편이고, 진짜의 아빠라고 말한다. 연두는 미안하다고 말하며 진료 끝나고 당근케이크를 사준다고 말하는데 태경은 연두가 먹고 싶은 거 아니냐고 묻는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연두는 조교의 전화를 받고 일 좀 봐주러 간다고 좋아한다. 태경은 진료는 어쩌냐고 묻고, 연두는 무슨 일인지 알아보고 금방 간다고 말하며 차를 내린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현우는 속이 쓰려 계속 구토를 할 것처럼 병원에 나오다가 어제 주차장에서 지명을 만났던 것을 떠올리고 그냥 약이나 먹어야겠다고 생각한다. 갑자기 남자 아이가 자전거를 타고 달려오며 현우에게 피하라고 소리지르고, 현우는 쓰러지면서 아이를 안고 넘어진다. 남자 아이는 약국 약사님의 아들로 뛰어나와 야단을 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아이는 아빠도 안 계시고, 엄마는 자전거를 못 타니까 자기 혼자 연습했다고 말하고, 현우는 괜찮다고 말한다. 약사는 현우가 공산부인과 의사라는 것을 알고 항상 술 마시고 먹던 약을 기억해 그냥 주려고 한다. 현우는 의사도 약사도 함께 먹고 살자며 돈을 내고 간다.​​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지명은 염상훈에게 무조건 TF로 들어오라고 지시한다. 지명은 직장 상사의 말이 우습냐고 물으며 너 신입 때 허물 없이 지내며 잘 키워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너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일을 보이긴 했지만 자기는 직장 상사인데 자기의 지시를 거부할 명분이 되냐고 묻는다. 자기의 지시를 받기 싫으면 회사를 나가라고 말하고, 한 번만 더 자기 인생에 대해 아는 척하면 가만 안 둔다고 말한다. 그리고 TF 팀 운영 방안에 대해 보강해 오라고 지시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찬식은 천명에게 미국 스파 브랜드 인수건은 잘 진행되고 있는지 묻고, 천명은 전에 추천해 주신 분도 여러 루트로 검증하고 있다고 말한다. 찬식은 바로 모임에 갈 거니까 세진에게 먼저 퇴근하라고 말하고, 천명은 김준하가 한국에서 너튜브로 유명했던 사람이라고 말하며 직접 영상을 보여준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세진은 태경이 주고 간 우산을 들고 미소를 짓고, 직원들은 좋은 일 있으시냐고 묻는다. 같이 식사하러 가시자는데 세진은 갈 곳이 있다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조교는 오늘까지 넘겨야 할 교재 파일이 다 날아가서 오늘 자정까지 작업해야 하는데 모의고사 1회분을 부탁한다. 연두는 일단 해보자며 노트북을 달라고 하고, 자신이 쓰던 자료를 올려달라고 말한다. 태경은 연두가 언제 오는 거냐며 애타게 기다린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현우는 병원에서 천명을 만나고, 천명은 어제 술을 많이 마셨는데 괜찮냐고 묻는다. 천명은 집에서 보자며 인사하고 가고, 현우는 무슨 일로 오신 건지 묻는데 수정과 같이 시험관 가능성을 물어보러 오셨다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대상이 열심히 손님을 배웅하고 있는데, 갑자기 여성 손님이 머리카락이 들어갔다고 소리를 지르고, 돈으로 배상하라고 한다. 대상이 5만원, 50만원을 말하자 그 여성 손님은 그냥 신고한다고 전화기를 든다. 희는 더 큰소리를 치며 신고하라고 말한다. 머리카락의 길이가 주방장의 길이와 다르다고 말하며 당신같은 손님 때문에 CCTV를 설치했으니 빨리 신고하고 경찰이 오면 같이 확인하자고 말한다. 그 여자 손님은 당황해서 그냥 나간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대상은 희에게 어떻게 알았냐고 묻고, 희는 혼자 와서 대자 먹는 게 특이해서 유심히 봤다고 말한다. CCTV는 딴소리 못하게 하느라 거짓말 했다고 말하며 다른 손님들에게 서비스 잘 하라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대상은 퇴근하는 희에게 뛰어나와 전에 화낸 일을 미안하다고 한다. 희는 전에 남의 애를 가졌다는 사람이 오빠에게 소중한 사람이냐고 묻고, 일부러 더 현실적으로 조언하기 위해 그렇게 말했다고 한다. 대상은 그런 줄도 모르고 자기가 화를 냈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태경은 연두에게 전화하고, 조교가 전화를 받아 누구냐고 묻는다. 자기가 연두의 남편이라고 말하고 지금 연두가 잔다는 말에 당장 뛰어나갈 듯이 어디냐고 다급하게 묻는다. 조교는 연두가 일어나면 연락드린다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연두가 곧 깨어나고 조교는 남편분께 빨리 콜백하라고 말한다. 태경은 조교가 남자였냐고 기가 찬 듯 말하며 밖으로 나간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태경은 병원 밖으로 나오고, 세진은 병원에 도착해 태경의 방으로 간다. 세진은 태경의 책상에서 연두로부터 전화가 오는 것을 본다. 전화를 받지 않자 문자가 들어오는데 세진이 먼저 문자를 확인한다. 오늘 늦는다는 문자와 정리하는 시간이 더 빨라질 수 있다는 내용이다.​​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태경은 세진이 왔다는 소리에 난처해하고, 방에 들어와 전화부터 확인한다. 태경은 우산 가져다 주러 여기까지 왔냐고 묻고, 세진은 어제 컵라면 사준 게 고마워 저녁을 먹자고 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태경은 저녁은 됐고, 당근 케이크를 잘 하는 곳을 아냐고 묻는다.​​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세진은 당근 케이크를 작은 사모님이 찾으시냐고 묻고, 태경은 연두를 주는 거라고 말한다. 아이처럼 이것 저것 먹고 싶다고 하는데 사주기도, 안 사주기도 힘들다고 말한다. 세진은 그래도 다 챙겨준다며 공태경이 이런 사람인지 몰랐다고 말한다. 태경은 너도 하나 사준다고 말하고 세진은 됐다고 말한다. 세진은 오연두랑 사이좋게 잘 나눠 먹으라고 말하고 오해할 수 있으니 자기가 골라줬다고 말하지 말라고 한다. 태경은 그런 걸로 오해할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고 간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세진은 태경이 택시를 타고 가는 것을 보며 전에 산모수첩에 연두가 메모해 놓은 것과 태경에게 보낸 문자에 대해 생각한다. 태경이도 다 알고 있었던 거라고 말하며 도대체 둘이 무슨 사이인지 생각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유명은 엄마와 할머니에게 자기 내일부터 회사로 출근한다고 말하고 공지명이 자꾸 귀찮게 한다고 말하는데, 지명이 들어오며 그 말을 듣고 자기 없다고 맞먹냐고 묻는다. 지명은 피곤하다고 그냥 인사만 하고 올라가고, 현우도 저녁을 안 먹는다고 말하고 그냥 올라간다.​​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은금실 여사도 내일부터 자기도 외출이 잦을 거라고 말하며, 옛날 친구들끼리 모여 서예를 배운다고 말한다. 태경이도 기운 없이 들어와 주방으로 바로 들어가고, 할머니와 인옥, 유명은 모두 다 짰나 이상하게 생각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현우는 지명이 나간 사이에 염상훈이 전화한 것을 받는데, 염상훈은 아까 선배의 말이 맞았다고 말하고 어제 차에서 화낸 것도 미안하다고 말한다. 염상훈은 남편분이 그 일에 대해 아직도 모르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고 말하며 빨리 말하라고 하는데, 화가 난 현우는 자기가 모르는 일이 뭐냐고 소리친다. 염상훈은 그 일은 직접 들으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는다.​​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태경은 연두에게 아무리 전화해도 전화를 받지 않자 걱정이 되서 밑으로 내려오는데, 연두가 엄마와 함께 케이크를 꺼내며 얘기하는 것을 듣는다. 커플 요가가 좋았다고 말하고 있는데 태경이 갑자기 들어와 케이크를 들고 자기가 먹으려고 사 온 거라며 그냥 들고 나와버린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연두는 부부싸움 연기를 할거면 미리 사인을 보내줘야 한다고 말하는데, 태경은 진짜 화가 나서 사람이 화를 내면 진지하게 받아야지 농담이 나오냐고 소리친다. 연두는 태경의 반응에 당황하는데 태경은 진료를 왜 안 받냐며 진짜보다 그깟 일이 더 중요하냐고 따진다. 급한 일이 있었다는 말에 연락 못 할 정도로 급한 일이 뭐내고 소리치고, 전화했는데 안 받아 문자까지 보냈다는 말에 성의 없이 문자만 보내면 다냐고 따진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내친 김에 태경은 왜 자기 이름을 공태경씨라고 저장했냐고 따지고, 연두도 자기 이름을 오연두씨라고 해 놓지 않았냐고 묻는다. 태경은 이제라도 핸드폰의 이름을 바꾸자고 말하고 연두는 알았으니까 화 좀 내지 말라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지명은 현우에게 자는 척하지 말라며 유치하다고 소리치고, 쫌생이처럼 자꾸 이러냐고 따지는데 현우가 화를 내며 일어나 자기가 지금 얼마나 참고 있는지 아냐며 넓은 가슴으로 꾹 참고 있다고 말한다. 현우는 지명이 회사에 나가는 게 싫다고 소리치고, 지명은 자기보고 일하지 말라는 거냐고 말하는데, 현우는 막무가내로 그냥 다 싫다고 소리치며 밖으로 나간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지명과 현우, 태경과 연두는 다 밖으로 나와 온 가족이 올라와 앉아 있는 것을 본다. 찬식은 지금 다 부부싸움 한 거냐고 묻고, 지명과 연두는 요즘 예민해서 그랬다며 죄송하다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천명은 야밤에 가족들 잠도 못 자게 만든다며 자기가 단속 좀 하겠다고 현우와 태경이를 데리고 나간다. 수정이는 자기도 따끔하게 말하겠다고 연두와 지명을 남으라고 말하고 찬식과 인옥, 유명은 내려간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천명은 현우와 태경을 불도 안 켜지는 별채로 데리고 와 촛불을 켜고 이야기를 한다. 현우는 올리브가 생겨 기뻐서 다 지명에게 맞췄다고 말하고, 태경은 당근 케이크가 먹고 싶다고 해서 사 가지고 들어왔는데 나간 사람이 연락도 안 된다고 말한다. 천명은 화날 만 했다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현우는 바닥에 자느라 허리가 아프다고 말하고, 태경은 민망한 커플 요가까지 갔는데 왜 진료를 빼 먹냐고, 거기다 왜 남자랑 같이 일하냐고 화를 낸다. 천명은 책상을 치며 자기는 수정이가 임신을 하면 회사도 때려치고 뒷바라지도 다 할거라고 말하며 못난 자식들 감사한 줄 알라고 소리지르고 그냥 앉은 채로 가만 있으라고 화를 내며 나간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수정은 부부가 서로 흠이 있으면 덮어주고 좋은 일은 서로 나눠야 한다고 말하고, 임신을 했으면 남편을 더 존중하고 사랑해야 한다고 말한다. 지명은 사랑과 존중을 하고 싶어도 자꾸 자기 일을 방해하는데 어떻게 그러냐고 말한다. 여자가 일하면서 애 갖는 게 쉬운 일인지 아냐고 소리 지르고, 연두는 겨우 쌓은 커리어가 임신 때문에 단절될 거 같아 겁나서 예전에는 거들떠 보지도 않던 일을 하고 왔더니 그깟 일이라고 말한다고 서운해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지명은 임신만 하면 뭐든 다 할 것처럼 하더니 몇 번 데려다 주다가 못 하겠다고 한다며 기가 막혀하고, 연두는 그렇게 생색낼 거면 아예 아무 것도 안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서로 맞장구를 치다가 돌아보니 수정은 이미 내려가고 없다.​​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수정은 내려와서 천명을 보고 오빠에게 미리 얘기 안 한 것은 오빠를 무시해서 그런 게 아니고 가능성이 없다고 하면 속상해할까봐 그랬다고 말한다. 천명은 니가 그렇게 원하는데 가만 있을 수 없어 자기도 병원에 다녀왔다고 말하고 결과는 수정이도 이미 들어 안다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수정은 임신한 사람들이 뭐가 그렇게 불만이 많냐며 얄미워서 등짝을 때려주고 싶었다고 말하고, 쳔명은 니가 임신하면 뒤만 졸졸 따라다니며 365일 등에 업고 다닐 거라고 말한다. 천명도 한 대씩 쥐어 박으려고 했다고 말한다. 천명과 수정은 둘 다 똑같이 찰떡이가 보고 싶다고 말하고, 천명은 이러면 안 되겠다고 말하며 다른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자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현우와 태경은 별채 의자에서 밤을 보내고 뻣뻣한 몸을 기지개 켜며 일어난다. 현우는 자기가 예약해 놓을 테니 퇴근 후에 술이나 한 잔 하자고 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태경은 방에 들어왔는데 연두가 없다. 핸드폰 문자가 오는데 미혼모 시설 알아보러 왔다고 말한다. 태경은 엄마가 얘기 좀 하자는데 급하게 출근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인옥은 어머니와 유명이 나오자 어디 가시냐고 묻는다. 어머니는 서예 모임, 유명이는 회사 출근한다는 말에 정신이 없다고 미안하다고 말하고 어머니는 다 싸우면서 정드는 거라며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강봉님은 은금실 여사의 전화를 받고 나가서 함께 차를 타고 간다. 은금실 여사는 두 가지의 조건을 말하는데 하나는 자신이 학교에 다니는 것을 함구하고, 또 하나는 둘이 사돈지간이라는 것을 함구하는 것이다. 강봉님은 어떻게 해도 좋다고 말하며 학교에 가시는 것만으로 만족한다고 말한다. 누구에게 들킬까봐 강봉님은 먼저 내려달라고 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은금실 여사는 강봉님의 자리에 앉아있고, 다른 학생들은 이것저것 궁금해서 물어본다. 강봉님은 자기 자린데 처음 오신 거 같으니 자리를 양보한다고 말하고 다른 자리에 가서 앉는다.​​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 다른 학생들은 강봉님의 딸과 사위 이야기를 하고, 연두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은금실 여사에게 강봉님은 따지고 든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은금실 여사는 이런데서 공부하기 싫다고 가겠다고 소리치다가 수업하러 들어온 장호를 보고 당황해서 뒤로 쓰러진다.​​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은금실 여사는 의무실에 누워있다가 살짝 눈을 뜨고 주위를 살피는데 장호가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눈을 감아버린다. 장호는 깨신거 아니까 일어나시라고 말하고 은금실 여사는 김 기사를 불러달라고 자기는 가겠다고 말한다. 장호는 왜 오셨는지 안다고 말하며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공 회장의 도움으로 이 학교를 운영하는데 어머니가 와서 공부를 하시면 그보다 더 뜻깊은 건 없다며 자기도 은혜에 보답할 기회를 달라고 한다. 아까 들어가셨던 반은 중급반이라 수준에 맞는 선생님을 구해 연락을 드리겠다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유명은 회사에 첫 출근하고 오피스 룩이 화려하다는 말에 인생 첫 출근이라 기념하기 위해서 그런 거라고 말한다. 직원들과 회의를 하는데 SNS에 올라온 수겸이의 사진을 보며 인형착장이 팔로우랑 조회수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고 말한다. 본인 계정이 따로 없었는데 새로 생겨 좋았다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유명이는 수겸이의 SNS를 찾아 할머니가 개업한 식당을 알아내고 자기가 맡아서 하겠다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세진 엄마는 장호와 만나 이혼이 이렇게 쉽냐고 아쉬워하고, 장호는 원하는 대로 해 줬는데 왜 그러냐고 묻는다. 세진 엄마는 자기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세진이가 원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꼭 태경이 옆에 붙여줘서 죽을 때까지 호의호식하게 만든다고 한다. 장호는 우리 둘 다 세진이를 잘못 키웠다고 말하며 죽을 때까지 그 값을 치뤄야 될 거라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연두는 구청에서 미혼모 시설에 대한 상담을 받는다. 입소 신청서를 작성하면 심사해서 입소 여부가 결정되는데 연두는 입소 기간에 대해서도 묻는다.​​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연두는 태경에게 휴대폰 저장명을 남편으로 바꿨다는 내용과 미혼모 시설 알아보러 복지과에 들렀다가 들어간다는 문자를 한다. 태경이도 저장명을 바꾸려고 하는데 세진 엄마가 들어와 그만 둔다.​​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세진 엄마는 자기가 오늘 이혼을 했는데, 세진이가 자기 때문에 부모가 이혼했다고 자책하고 괴로워한다고 말하며 마음 못 잡고 방황하면 어쩌냐고 울면서 태경에게 세진이의 마음 좀 잡아달라고 부탁한다. 다음 진료 날짜를 잡자는데 세진 엄마는 눈치를 보며 정신이 없어 잘 모르겠다고 말한다. 현우는 태경에게 자기 진료볼 것이 남았으니 먼저 가서 술을 마시고 있으라고 말하는데 세진 엄마가 몰래 엿듣는다.​​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세진 엄마는 세진에게 오늘 태경이 자주 가던 곳에서 혼자 술을 마신다고 전하고 가 보라고 한다. 세진은 태경이 자기에게 아이도 사랑도 없는 형식적인 관계를 제안했던 것처럼 오연두에게도 그런 제안을 한 거냐고 생각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연두는 미혼모 시설 입소 신청서를 보다가 인옥이 들어와 책 사이에 숨긴다. 인옥은 케이크를 가져다 주며 너 위해서 사온 거 아냐고 묻는다. 어제 태경이가 연두를 많이 기다렸다고 말하며 니가 늦어서 괜히 말도 안 되는 심통을 부렸다고 말한다. 인옥은 자기 아들이 그렇게 유치한 지 처음 알았다고 말하고 나중에 태경이가 오면 화해하라고 한다. 연두는 사람 미안해진다고 말하고 태경에게 전화를 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태경은 술을 마시며 연두에게 계속 전화가 오는 것을 알면서 전화를 받지 않는다. 세진은 들어와 왜 전화 안 받냐고 묻고, 태경은 자기도 술 마시러 왔다는 세진을 보며 병원에서 세진 엄마가 부탁한 것을 떠올린다. 태경은 나가려는 세진을 불러 함께 술을 마신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세진은 하도 정신이 없어서 엄마가 병원 가신 줄도 몰랐다고 말하고, 자기는 괜찮다고 말한다. 아파도 견뎌야 한다고 말하며 태경에게 오연두씨랑 무슨 일이 있냐고 묻는다. 태경은 아무 일도 없다는데 세진은 친구니까 자기에게 얘기하면 같은 여자로서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태경은 오연두의 마음은 오연두 자신만 아는 거라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세진은 태경에게 물어볼 게 있다고 말하고, 오연두와 헤어지냐고 묻는다. 태경이 쳐다보자 세진은 왜 헤어지려고 하는 거냐고 묻고, 태경은 그냥 쓰러진다.​​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차를 타고 오며 세진은 태경의 머리를 자기 어깨로 기대주고, 태경은 세진의 손을 잡으며 연두를 찾는다. 세진은 도대체 오연두가 너에게 뭐냐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세진은 태경을 부축해서 집으로 들어오고, 인옥은 왜 장 실장과 태경이 같이 들어오냐고 묻는다. 세진은 어쩌다 같이 술 한 잔을 하게 됐다고 말하고 인옥은 연두가 알까봐 걱정을 한다. 연두가 뛰어 내려와 세진에게 2층까지 부축해 달라고 말하고, 인옥과 찬식은 난감한 표정이다.​​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연두는 태경을 침대에 눕히고, 물수건을 가져온다며 나간다. 세진은 그 사이에 연두의 핸드폰을 주머니에 감추고, 방을 둘러본다. 연두는 거기서 뭐하냐고 묻고, 세진은 잠깐 방 구경을 했다고 말하며 자기와 술을 마신 태경을 오해하지 말라고 한다. 연두는 태경이를 믿으니까 그런 거 오해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세진은 연두가 태경의 손을 닦아주는 것을 보고 문을 닫고 나온다.​​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세진은 연두의 핸드폰에서 비밀 패턴을 열고 옛 남자로부터 온 문자를 찾는다. 준하가 마지막으로 보낸 문자를 보며 이상한 눈으로 방을 주시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연두는 계속 태경의 손을 닦아주고, 태경은 잠깐 눈을 떠서 연두를 바라본다. 연두는 왜 사람을 그렇게 보냐고 묻고, 태경은 왜 자꾸 그렇게 빨리 정리하고 가려고 하냐고 묻는다. 그리고 정리하는 게 그렇게 쉽냐고 물으며 자기랑 그렇게 빨리 헤어지고 싶냐고 묻는다. 연두는 혹시 자기를 좋아하냐고 묻고, 태경은 연두를 말없이 계속 바라본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8회, KBS2 )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줄거리 및 리뷰 KBS2의 토일드라마!!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 이야기로 임신… blog.naver.com ​​공감 눌러주시면감사드려요~~^^ ​​* 모든 사진과 대사의 저작권은 제작사인 KBS2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