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17회 줄거리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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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의 토일드라마!!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 이야기로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휴머니즘 가족 드라마​출연 : 백진희(오연두 역), 안재현(공태경 역), 차주영(장세진 역), 정의제(김준하 역), 강부자(은금실 역), 홍요섭(공찬식 역), 차화연(이인옥 역), 김혜옥(강봉님 역), 김창완(장호 역)​방송시간 : 토,일요일 오후 8:05(KBS2), 3월 25일부터 방송시작. ​ ( 진짜가 나타났다, KBS2 ) ​​마음을 다잡고 돌아온 연두와 태경,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본채에서 지내게 된다. 한편 회사에 지명을 데리러 간 현우. 다정해 보이는 지명과 상훈을 목격하는데…​ ​​연두는 태경에게 진짜는 아빠가 없다고 우는데, 대상이 나왔다가 이 얘기를 듣고 너 애 아빠 아니냐고 묻는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대상은 연두에게 왜 그러냐고 물으며 태경에게 니가 진짜의 친아빠가 아니냐고 따져 묻는다. 태경은 죄송하다고 말하고 연두는 자기가 설명하겠다고 말리는데, 대상은 태경을 덥썩 안으며 딴 남자의 애라는걸 알고도 진짜를 품어준 거냐고 태경에게 진짜 사나이라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결혼식도 박차고 나가고, 연두의 입덧까지 따라할 정도로 연두를 사랑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눈물까지 흘린다. 대상은 태경의 손을 잡고 자기가 한 잔 살테니 가자고 끌고 간다. 연두도 대상과 태경을 쫓아간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대상은 술을 마시며 연두가 전생에 온 우주를 구했나 보다고 공 서방에게 잘해주라고 말한다. 연두는 삼촌에게 그만 마시라고 말하는데 대상은 공 서방이 연두를 따라 입덧까지 하니까 자기가 공 서방 몫까지 마시겠다고 말한다. 태경은 대상의 안주를 챙긴다. 대상은 사돈 댁에서도 다 아시냐고 묻고, 연두가 아직 말씀 드리지 못 했다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태경은 언젠가는 말한다고 하는데 대상은 말하지 말라고 한다. 자기만 입 다물고 있으면 아무도 모르니까 양쪽 집에 다 말하지 말라고 한다. 진짜에게도 말하지 말라며 진짜의 진짜 아빠는 공 서방이라고 말한다. 대상은 공 서방의 얼굴을 바라보며 자기가 너무 사랑한다고 말하고 쓰러진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강봉님은 대상을 때리며 애들 데리고 나가 술 마시고 왔냐고 말하고, 태경은 대상이 자꾸 술주정으로 진짜 아빠가 아니라는 말을 하려고 하자 대상의 입을 틀어막으며 자기가 삼촌 옆에 있겠다고 말한다. 연두는 엄마와 함께 새 이불에서 자면서 삼촌이 양쪽 집에서 알면 난리나니까 끝까지 속이라는 말을 떠올린다. 태경은 연두가 3개월 뒤에 혼자 있어야 하는데 너무 무섭다며 울었던 것을 생각하고 한숨도 못 잔다.​​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인옥은 은금실 여사에게 갑자기 어디를 다녀오셨냐고 묻고, 은금실 여사는 강봉님이 아침에 오라는 곳으로 가야 해서 내일 아침에도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인옥이 캐물으려고 하자 은금실 여사는 자기가 보고하고 다녀야 하냐고 따지고, 인옥은 그냥 나간다. 은금실 여사는 돌아가신 영감을 찾으며 영감말고 자기의 비밀을 아는 사람이 또 생겼다고 걱정을 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수겸은 삼촌 할아버지가 술 마셨다고 싫어하고, 대상은 기쁨의 세리머니였다고 말해 밥 먹던 태경이 뿜는다. 강봉님은 잠깐 나갔다 온다고 밥 먹고 쉬라고 말하며 급히 나가고 삼촌은 밥 먹고 면회 좀 하자고 연두를 부른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태경은 삼촌을 만나고 온 연두에게 무슨 일이냐고 묻고, 연두는 삼촌이 계속 걱정하실 거 같으니 그냥 지금 가자고 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강봉님은 올드스쿨에서 은금실 여사를 만나고 학교를 구경시켜 준다. 강봉님은 교실까지 들어가 책상에 앉아 은금실 여사에게 학생들이 글을 알고 경험한 내용들을 이야기해준다. 은금실 여사는 왜 자기에게 그런 얘기를 하냐며 화를 낸다. 강봉님은 자기의 경우는 눈먼 것이 뜨이는 것 같았다고 말하며 사돈 어른도 배워보자고 말한다. 그리고 ‘죽기 전에 한번만’이라는 교훈을 알려주며 아직 늦지 않았다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연두는 엄마에게 그만 가야겠다고 연락하고, 대상은 태경이 잘 먹는 것으로 음식을 싸주며 화이팅을 외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강봉님은 계속 가겠다고 소리치는 은금실 여사에게 공 서방과 연두에게 이른다고 겁을 주며, 억지로 은금실 여사의 손을 잡고 은금실 이라는 이름을 적어준다. 은금실 여사는 자기 이름이라는 말에 좋아하다가 그 따위 이름 못 쓰면 어떠냐며 자기를 가만 놔두라고 화를 낸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강봉님은 공 서방을 핑계 삼아 은금실 여사의 핸드폰에 자기 전화번호를 입력해주고 마음이 바뀌면 자기에게 연락하라고 한다. 강봉님은 교실 밖에 나가 은금실 여사의 동정을 살피는데 장호의 기침 소리가 나고 강봉님은 둘 다 알아서 하시겠지 라는 생각으로 돌아서서 나온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장호는 의무실에서 컵라면을 먹다가 이혼 서류에 도장 찍었냐는 세진 엄마의 전화를 받고, 세진이가 태경이와 다시 잘 될 거라는 말을 한다. 장호는 그걸 말이라고 하냐고 화를 내고, 세진 엄마는 전화를 끊는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연두는 삼촌이 태경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살라는 문자를 태경에게 말하고, 무사히 잘 넘어가서 다행이라고 말한다. 연두와 태경은 원래 저녁때 들어가야 하는데 너무 시간이 빠르다며 바람을 쐬러 가자고 한다. 연두는 태경에게 쉬고 싶을 때 어디 가냐고 묻고, 태경은 특별한 곳이 없다고 말하며 쉴 때는 그냥 가만히 쉰다고 말한다. 연두는 안 되겠다고 말하며 핸들을 꺽으라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유명은 집에서 핸드폰이 깨질 뻔 하자 갑자기 동욱을 생각하며 자기도 모르게 웃는다. 자기가 자꾸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유명은 짜증을 낸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동욱이의 친구는 동욱이에게 유명과의 관계를 물으러 전화를 하고, 동욱이는 아무 관련 없다고 전화를 끊는다. 곧이어 또 걸려온 전화를 친구라고 생각하고 동욱이는 전화를 받자마자 자기랑 아무 관계 아니라고 말하는데 유명이의 전화였다.​​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인옥은 아이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정신 없이 보고, 수정은 자기가 임신하려고 애쓸 때는 안 그러셨다고 서운해한다. 수정이가 스트레스 받을까봐 그랬다고 말하는데, 갑자기 집에 전기가 나간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인옥과 수정은 태경이의 집에 가서 전기를 확인하는데, 수정이 태경의 방에 이불이 따로 있는 것을 보며 이상하게 생각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연두와 태경은 오락실에 가고, 태경은 시끄러운 곳에 왔다고 안 좋아한다. 연두는 인생의 재미를 모르는 사람에게 즐거움을 알려준다는데 태경은 이런 게임같은 거 안 한다고 말한다. 연두는 진짜 게임을 한 번도 안 해봤냐고 묻고, 태경은 공부하는 학생이 게임할 시간이 어디 있냐고 말해 연두는 재수 없다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연두는 불량학생이 게임을 가르쳐 준다고 태경과 함께 게임을 하는데 하는 것마다 태경이 다 이기고 연두는 계속 지기만 한다. 연두는 태경을 노려보며 오락 천재, 사격 천재냐며 심통을 낸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유명은 동욱이를 만나 핸드폰을 준다. 동욱이는 놀리냐며 이딴 거 필요없다고 말하고, 유명은 말벌이라고 거짓말을 해 동욱이를 겁에 질리게 한다. 유명이는 그런 동욱이의 모습을 보고 귀엽다고 말하며 이것 때문에 그런 거 같다고 말한다. 유명이는 핸드폰을 주고 가면서 한 번 더 자기랑 마주치면 둘이 사귀는 거라고 말하고 간다.​​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태경은 게임을 조금만 더 하자는데 연두는 계속 져서 재미가 없어서 싫다고 말한다. 연두는 포토 부스를 보고 사진 찍으러 들어가고, 태경은 밖에서 혼자 서서 기다리는데 사진 찍으러 온 학생들이 태경을 보며 혼자 찍으러 왔다고 재미있어 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태경은 연두가 너무 안 나온다고 사진 찍는 곳에 들어오고, 연두는 시간이 남았다며 태경과 함께 사진을 찍자고 한다. 둘이 포즈를 취하다가 연두가 태경의 발에 걸려 넘어지려고 하고, 태경이 연두를 안으면서 사진이 찍힌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연두는 사진을 태경에게 가지라고 주고, 태경은 오늘 재미있었다고 말한다. 연두는 제발 밋밋하게 살지 말고 삶의 낙을 찾으라고 말한다. 태경은 어제 그렇게 우는 거 보며 마음이 안 좋았다고 말하고, 연두는 부담스럽게 그런 모습 보여 미안하다고 말한다. 태경은 진짜의 비밀을 아는 사람은 자기 밖에 없으니 진짜 남편은 되어 줄 수 없지만 친구는 되어 주겠다고 말한다. 나중에 진짜가 태어나도 도울 것이 있으면 돕겠다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연두는 곧바로 반말을 하며 친근하게 말하고, 나중에 잘 헤어지고 나면 그때 친구가 되자고 말한다. 연두는 어제 삼촌을 보고 생각했다며 누구에게든 들킬 수 있으니까 3개월을 꽉 채우지 말고 준비되는 대로 정리하자고 말한다. 태경은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진짜를 지우지 못할 시간으로 3개월을 정한 건데 괜찮겠냐고 묻고, 연두는 먼저 직장부터 구할 거라고 말한다. 태경은 언제 치뤄도 치룰 일이면 빨라도 좋다고 말하며 연두가 준비되면 언제든 말하라고 한다. 연두는 태경도 비혼주의자로 돌아가면 되겠다고 말하고 태경도 그래야겠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연두와 태경은 집에 들어오고, 인옥은 정전이 됐는데 별채는 전기공사가 필요하니 며칠 본채에서 지내라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은금실은 강봉님이 써준 이름을 보며 따라 쓰기도 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인옥은 어머니께 나오시라고 말하고 연두와 태경에게 자기 방을 쓰라고 한다. 연두는 그냥 별채에서 자도 된다고 말하는데 인옥은 안 된다고 말한다. 모두 다 자기들 방은 안 된다고 말하고, 태경은 그냥 자기들이 호텔로 나가겠다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인옥은 이 밤에 호텔을 가냐고 묻고, 수정은 호텔로 가겠다는 태경에게 서로 각방을 쓰냐고 묻는다. 신혼인데 각방을 쓴다는 말에 은금실 여사는 서로 싸운 거냐고 묻고, 자꾸 말이 많아지자 태경은 그냥 유명이 방을 쓰겠다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유명이는 할머니 방에 내려와서 할머니가 듣고 있는 카세트를 꺼버린다. 맨 바닥에서 못 잔다고 불평하던 유명이는 할머니가 빨리 자라는 말에 억지로 불을 끈다.​​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연두는 태경에게 왜 이불을 넣지 않았냐고 묻고, 태경은 연두가 깰까봐 일부러 그런 거라고 말한다. 지명과 현우는 2층으로 올라와 싸워서 각방 쓰냐고 묻고, 태경은 그런 일 없다고 서로 어깨동무하고 안아주며 친한 척 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연두는 침대를 쓰겠다고 말하고, 태경은 좋다고 말하는데, 방바닥에 누워서 허리가 아파 힘들어한다. 연두는 잘 자라고 인사를 하자마자 잠이 들고, 태경은 낮에 연두가 한 말 때문에 마음이 심란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인옥은 수정과 어머니가 신혼인데 따로 잔다는 말을 떠올리며 걱정을 하고, 연두는 인옥에게 괜찮으시면 자기 일자리를 알아보고 싶다고 말한다. 인옥은 경력 끊길까봐 걱정이라는 연두에게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말하며 자기도 부탁이 있다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연두는 인옥과 함께 천명과 수정, 지명과 현우의 출근하는 모습을 본다. 태경이 나가려고 하는데 인옥은 연두를 밀어내며 태경의 넥타이를 만져주라고 한다. 인옥은 호칭도 여보라고 부르고, 내일부터 임산부 커플 요가를 가라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찬식은 미국 출장에서 돌아와 장 실장을 만나고, 천명과 지명에게 할 말이 많다고 한다. 찬식은 천명에게 미국의 의류 회사와 우호적인 M&A를 잡아보라고 말하고, 현지에서 추천받은 사람의 자료를 준다. 지명은 영업팀과 TF 팀을 만들어 신개념 팝업 스토어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하고 찬식은 마음껏 구상해도 아이에게 무리가 되지 않도록 하라고 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천명은 아버지가 사람까지 챙겨주셨다고 신이 나서 좋아하고, 지명에게 그냥 자기 M&A 팀에 들어오라고 한다. 지명은 자신의 의견이 잘 받아들여지지 않자 속상해하며 나간다. 천명은 아버지가 준 자료를 확인하는데 추천한 사람이 김준하였다.​​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지명은 염상훈을 불러 기획안을 받았냐고 묻고 TF 팀을 만들어 팝업 스토어를 진행해보자고 한다. 염상훈은 싫다고 말하고, 지명은 영업팀에서 자기와 마음에 맞게 함께 일 할 사람이 너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래도 염상훈은 싫다고 인사하고 나간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대상은 희가 일하는 모습을 보고, 양파를 만진 손으로 눈을 비비려고 하자 달려가 그러면 안 된다고 막아준다. 희는 예전처럼 자상하다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대상은 어제 한 남자를 만났다며 자기 아이도 아닌데 자기 아이인 것처럼 받아들여줬다고 말한다. 대상은 자기도 그런 남자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데 희는 아이가 커갈수록 아빠를 닮아갈 텐데 그 모습을 보는 기분이 어떻겠냐고 말한다. 대상의 말대로 남자 중에 남자가 아니라 아직 뭘 모르는 거라고 말한다. 대상은 희의 말에 기분이 상해 남의 사랑에 초를 친다고 짜증을 내며 홀 청소랑 재료 손질을 다 해 놓으라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대상은 산부인과로 태경을 찾아오고, 자기가 얼마 전에 점을 봤는데 자기에게 애가 있다는 말을 하며 그 아이가 아무래도 진짜인 거 같다고 말한다. 혹시라도 진짜 때문에 무슨 문제가 생기면 진짜를 자기에게 맡기라고 말하고 자기는 둘이 헤어지는 걸 볼 수 없다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태경은 연두가 자기랑은 헤어져도 진짜랑은 절대 헤어지지 않을 거라고 말하고, 자기도 연두가 원하면 계속 진짜 옆에 있을 거라고 말한다. 대상은 태경에게 연두의 어떤 점이 그렇게 좋았냐고 묻고 태경은 당황하는데 대상은 대답도 듣지 않고 그냥 나간다.​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대상은 나가면서 수정과 마주치고 점집에서 만난 것을 서로 알아본다. 대상은 누구 좀 만나러 왔다고 말하고 간다.​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연두는 조교를 만나 자기 다시 일하고 싶으니 자료 좀 달라고 부탁한다. 조교는 대표 강사님 한 방 먹인 얘기 다 들었다며 그런 남편분을 두고 돈도 안 되는 일을 왜 하려고 하냐고 묻는다. 연두는 강의를 나중에 하더라도 감이 떨어질까봐 그런다고 말한다. 조교는 연두에게 그렇게 나가시고 걱정했다며 남편분이 정말 좋은 분 같다고 말한다. 연두는 태경이 이혼 후에도 자기가 필요하면 도와준다는 말을 떠올리며 미소를 짓고 조교는 그런 미소를 본 적이 없다고 말하며 정말 사랑하시는 거 같다고 말한다. 연두는 당황해서 말을 얼버무린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지명은 염상훈을 따라와 자기 임신한 애기 듣고난 이후에 왜 그러냐고 묻는다. 대체 왜 그러냐는 말에 염상훈은 실망했다고 말한다. 염상훈은 예전에 선배가 결혼하는 줄도 모르고 좋아했고, 지금은 좋아하는 마음보다 존경하는 마음이 크다고 말한다. 그리고 결혼 생활이 맞지 않다고 말해서 그 일 이후에 이혼했을 줄 알았다고 말하고 지명은 그 일에 대해서 말하지 말라고 한다. 염상훈은 선배가 남의 시선 신경 안 쓰고 자기 일 하며 멋지게 살고 있을 줄 알았다고 말하고, 지명은 니가 뭔데 자꾸 그러냐고 짜증을 낸다. 염상훈은 약속있다며 내리라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현우는 지명을 데리러 왔다가 지명이 염상훈의 차에서 내리는 것을 보고 기둥 뒤에 숨는다. 현우는 지명에게 일이 생겨 데리러 못 간다고 문자를 보내고 지명은 그냥 나간다.​​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장호는 이혼서류에 사인하고 세진에게 주며, 니가 원하는 것이 이혼서류에 사인하고 니 옆에서 사라지는 거냐고 묻는다. 세진에게 이 서류를 가지고 갈지 마음을 바꿀지 생각하라고 한다. 장호는 널 아끼는 마음이 누구 못지 않다고 말하며 니가 지옥에 간다면 대신 갈 수도 있다고 말한다. 장호는 세진이가 만약 서류를 찢어버리면 자기도 뭔가 너를 위해 돈 되는 일을 찾아보겠다고 말하고, 만약 이걸 가지고 가면 이대로 끝이라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장호는 이게 마지막 기회니 선택하라고 말하는데, 세진이는 이혼 서류를 들고 나간다. 장호는 세진이를 부르며 이제 자기 딸이 아니라고 말하고, 세진이는 그냥 나간다. 장호는 혼자 앉아 눈물을 흘린다.​​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세진이는 비를 맞으며 하염없이 걸어간다.​​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태경은 사무실에서 창밖을 내다보며 연두가 반말하면서 나중에 친구하자는 말을 떠올린다. 태경은 자기가 왜 자꾸 쓸데없는 생각을 하나 생각하고 연두와 찍은 사진을 들여다 보다가 가방에 넣는다.​​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태경이 산부인과를 나가는데 세진이가 비를 맞으며 산부인과로 걸어오고, 태경은 세진이를 잡고 무슨 일 있냐고 묻는다. 태경은 세진이를 데리고 편의점에 가서 컵라면을 가져오고 세진이는 비가 와서 먹고 싶었다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세진이는 오늘 혼란스러웠다고 말하고, 살면서 제일 미워한 사람이 있었는데 막상 다시 못 본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이상했다고 말한다. 세진이는 마음이 약해지니까 친구가 생각나서 왔나보다고 말하고, 태경은 또 반말하던 연두를 떠올리고 미소를 짓는다. 세진은 어렸을 때 이렇게 자주 먹었다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세진은 너네 엄마가 널 데리고 오라고 했다며 우산을 준다. 자기는 너희 집에 얹혀 사는 처지라 어른들 말을 잘 들어야 한다고 말하고 태경은 집에 들어가기 싫으니까 엄마에게 자기를 못 만났다고 시킨다. 세진은 엄마가 준 우산이니 니가 쓰고 오라고 주는데 태경은 다시 우산을 세진에게 주고 너 때문에 집 가는 거 아니라고 말하며 비를 맞고 달려간다.​​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세진은 태경에게 하나만 물어보겠다고 말하며 자기의 어디가 좋았냐고 묻는다. 태경은 너무 오래된 일이라고 말하고 우산을 주며 자기는 병원에 우산이 있으니 들렸다 가면 된다고 말하고 먼저 나간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세진 엄마는 세진에게 왜 다 큰 애가 비를 맞냐고 묻고, 태경이 준 우산은 들고 들어온 것을 알고 서로 우산을 챙겨 주는 사이냐고 설레발을 친다. 세진은 엄마에게 이혼 서류를 주고, 세진 엄마는 사인 했다는 말에 충격 받고 언제부터 자기 말을 그렇게 잘 들었냐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은금실 여사는 찬식을 맞이하며 반갑게 인사를 한다. 찬식은 태경이에게 애가 생기고 첫 출장이라 진짜의 선물을 사왔다고 말하고, 천명과 수정은 서운해한다. 유명이도 자기가 사다 달라는 과자가 없어 이제 자식보다 손주가 더 좋은가 보다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찬식은 집에 들어오는 태경에게 본채에 들어와 고생한다고 말하고, 수정과 천명은 둘의 친한 모습에 의심쩍어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태경은 연두에게 왜 선물을 안 풀어보냐고 묻고, 연두는 진짜에게 마음 써주시는게 너무 죄송하다고 말한다. 이제 이 집을 떠날 날도 얼마 안 남았는데 그땐 어쩌나 걱정도 된다고 말한다. 연두는 내일 요가 가야 한다고 말하고, 태경은 연두 덕분에 별 걸 다 해본다고 말한다. 그리고 내일 진짜 정기검진을 하러 병원도 간다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유명은 갑자기 자기 방에 들어와 핸드폰을 챙기고, 바닥에 이불이 있는 것을 보고 진짜 각방 쓰냐고 묻는다. 둘이 진짜 싸웠나 보다고 걱정을 하며 나가고, 태경은 문을 잠글까 묻는데 연두는 그러면 더 의심을 받는다고 안 된다고 한다. 연두는 아무래도 안 되겠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유명은 인옥에게 와서 연두와 태경이가 따로 자는 거 같다고 말하고, 찬식은 아까 친한 거 같았다고 말한다. 인옥은 아무래도 이상하다며 벌써 냉랭해진 것은 아닌지 걱정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둘은 침대에 함께 누워 눈만 말똥말똥 뜨고 있다. 연두는 어색한 분위기를 없애려고 하나도 안 어색하다고 말하고, 태경은 자기도 어색하니까 그냥 어색하다고 말하라고 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연두는 오늘 조교 만나 태경의 칭찬을 많이 했다고 말하고 차가워 보이는데 따뜻하고 딱딱해 보이는데 부드러운 사람이라고 말한다. 연두는 진짜만 아니었으면 진짜 설랬을 지 모른다고 말하고, 그만큼 공태경이 괜찮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연두는 충분히 좋은 사람 만나 사랑 받아도 될 만큼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고, 태경은 연두의 말에 긴장하고 목이 자꾸 탄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태경은 목이 마르다고 주방으로 가 물을 들이키고, 설랬을지 모른다는 말에 괜찮다고 다짐을 하고 침대에 올라가 눕는다. 태경은 자기도 모르게 자꾸 연두를 바라보고, 자기에게 얼굴을 들이밀고 자는 연두의 얼굴을 만져보려고 하다가 가슴을 쓸어내린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연두가 자면서 자꾸 자기 쪽으로 다가와 태경에게 기대 잠을 자고, 태경은 몸을 침대 끝까지 피하다가 연두의 몸이 자기에게 겹치면서 태경은 입을 틀어막고 숨을 죽인다. 태경의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가슴이 설레며 자기 자신도 당황스러워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17회, KBS2 ) ​​ ​​ 진짜가 나타났다 16회 줄거리 및 리뷰 KBS2의 토일드라마!!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 이야기로 임신… blog.naver.com ​​공감 눌러주시면감사드려요~~^^ ​​* 모든 사진과 대사의 저작권은 제작사인 KBS2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