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누수증후군과 역류성식도염 관계가 있나[대상포진 이후 더 심해진 증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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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누수증후군과 역류성식도염 관계가 있나[대상포진 이후 더 심해진 증상들] ​오늘은 개인적인 기록을 위해 글을 써봅니다. 또한 저와 유사한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여 올리는 글이기도 합니다. 20여년전 창작만화일을 하면서 공황장애가 처음 터지고 이후 끊임 없이 따라다니던 병증이 소화장애가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 공황장애 때문에 병원 투어를 하던 저에게 신문의 한 글귀가 사당에 있는 한의원으로 이끌었고 덕분에 공황장애라는 병명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위장의 문제 때문에 공화장애가 온것 같다고 하여 처방을 받고 꽤 금새 호전이 되었구요. 이후 7년정도는 별 증상 없이 일상 생활이 가능했었습니다. 하지만 7년후 또한차례 심한 소화불량과 공황장애 증상이 심해지면서 다시 병원투어를 시작하고 그 이후로는 거의 이 힘든 증상에서 자유롭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좀 나아지나 싶다가도 조금만 몸이 힘들거나 심한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다시 고개를 내밀곤 했는데요, 이증상은 특히 4년전에 엄청 심해졌습니다. 심해지기 전에는 늘 힘든 일이 뒷받침 되었는데요 그만큼 스트레스가 얼마나 건강을 해치는지 증명해주는듯 합니다. 무튼 심한 소화불량에도 내과에서 위내시경을 하면 거의 이상이 없고 약간의 위염정도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한의원에서는 담적이라는 병명으로 나름 치료를 시도해봤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했었구요. 그러던 차에 2019년도에 “수원연세내과” 지금은 파장동에 아미랑이라는 의원으로 개명하고 암전문치료병원으로 바뀌었는데요. 원장님이 기능의학도 공부를 하셨기 때문에 저의 증상들을 보고 장누수증후군과 히스타민증후군이 의심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먹는거 정말 조심해야한다고 하시면서 좋은거 먹고 장에 도움이 되는 것들 위주로 생활패턴을 바꿔야 한다고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말씀을 듣고 한동안 조심하면서 꽤 나아지긴 했지만 저혼자의 힘으로는 역부족이었고 이후 수원 영신한의원의 도움을 받아 정말 많이 호전되었었습니다. ​​당시의 후기입니다.https://blog.naver.com/dualdesign79/221755593258 위와 장문제로 고생하다가 히스타민 증후군 책을 구매했네요..~ 위와 장문제로 고생하다가 히스타민 증후군 책을 구매했네요..~ 윗병때문에 고생한건 벌써 꽤 오래 되었죠…. blog.naver.com ​그래도 조금 나아지면 다시 먹고싶은데로 먹곤 하다보니 좋아지다 말다를 반복했었는데요. 결정적으로 지금 너무 힘든 최악의 상태인듯 하여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올 초에 조금 무리를 하여 일을 하다보니 2월 10일에 대상포진이 우측 옆구리쪽으로 왔는데요. 김찬병원으로 바로 가서 치료를 받았지만 일이 쌓여 있으므로 일을 하면서 치료를 하다 보니 금새 낫질 않고 두달동안 약을 복용하였습니다. 복용도중 너무 힘든 위장장애 때문에 심하게 역류성식도염이 도지고 약을 끊고 싶었지만 대상포진 증상이 다시 올라오고 하는 통에 정말 고생 심하게 했습니다. 응급실도 두차례나 갔었구요. 약복용중에 목과 팔쪽으로 심한 두드러기 증상도 있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다 장누수증후군 때문인듯 하더라구요. 소염진통제나 항생제가 얼마나 장누수에 안좋은지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대상포진이 나은지 두달이 넘었는데도 목따가움의 심한 식도염 증상들이 사라지질 않고 조금만 잘못 먹어도 심하게 뒤집어지고 힘든 증상들이 너무 몸을 괴롭게 하네요. 처음에는 단순히 약 때문에 위가 안좋아진것으로 알았는데 얼마전 저희 후기들을 다시 돌아보고 증상을 찬찬히 살펴보다가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이후 장누수증후군과 역류성식도염이 관계가 깊다는 것을 알고 검색을 해봤는데 꽤 많은정보들이 올라와 있더라구요. ​현재 가장 저를 힘들게 하는 증상은 가슴 답답함[정말 끈질기게 오래도 갑니다. 명치에 돌덩이가 있는 느낌이죠] 잦은 기침, 어깨와 목뒷쪽 굳음, 역류성식도염, 후두염, 입안까지 무언가 안좋은 기운이 올라와 텁텁함과 구내염증, 목과 팔 및 겨드랑이쪽으로 오는 두드러기, 목에 가래가 자주 끼는듯 하고 밥이나 뭔가를 먹을 때도 혹은 먹지 않을 때도 목이 콱 막혀서 한동안 기침을 하고 숨이 막힐것 같습니다. 이건 숨이 그냥 막히는 느낌이 아니고 진짜 무언가 안좋은게 올라와서 목쪽을 콱 막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참 뭐라 설명하기가 어렵죠. 실제 병원에 가서 설명을 해도 의사쌤들은 잘 모르십니다. 특히 응급실에 가서 대략 이런 말을 하면 의사쌤들 별로 안좋아하십니다. ​요즘은 제가 먹을수 있는 음식들이 얼마나 제한되어 있는지 그 음식외의 음식을 먹으면 여지없이 소화불량과 역류성식도염이 도져서 일상생활이 어렵고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다시 병증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할 듯 합니다.​병증개선을 위한 노력은 아침 저녁으로 푸른잎채소 샐러드 및 유산균 챙겨먹기, 하루 7천보이상 걷기, 밀가루나 단음식 또는 역류성식도염에 좋지 않은 음식 피하기 등인데요, 음식 관련 해서는 장에 좋은 음식과 위에 좋은 음식을 적절하게 잘 알아서 챙겨 먹고 조절을 해야 됩니다. 위와 장이 모두 안좋기 때문입니다. 음식 조절이 가장 어려운것 같아요. 채소값으로 엥겔지수가 엄청 올라간것 같습니다.​장누수증후군과 역류성 식도염의 관계는 장누수로 인한 장내 독이나 가스등이 상부로 올라오면서 위와 간 또는 심장등의 장기를 안좋게 한다고 합니다. 장기적인 증상으로 보아 충분히 관계가 있는듯 하여 글을 올려봅니다.​오늘도 두서없는 글을 쓴것 같지만 차후 저에게는 또 도움이 될겁니다.많은 방문자분들도 늘 건강 유의하시고 평안한 나날이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