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티비 공식로고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 서비스가 종료되자 정식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의 이용자 수가 급증했다.25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누누티비가 서비스를 종료한 지난 14일 넷플릭스를 비롯한 국내 OTT의 DAU(일평균 사용자 수) 전일 대비 대폭 증가했다.넷플릭스 6.7%, 티빙 5.0%, 웨이브 6.6%, 쿠팡플레이 17.7%씩 올랐다.특히 누누티비 폐쇄 이후 첫 주말인 15일과 16일 DAU 증가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15일 넷플릭스는 280만명의 DAU를 기록했다. 이는 ‘길복순’ 공개(3월31일) 효과를 본 지난 1일을 제외한 역대 두 번째 DAU를 기록했다.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의 DAU 역시 각각 119만명, 114만명, 80만명을 기록하며 최대치를 찍었다. 누누티비가 폐쇄됐지만 여전히 누누티비와 관련된 논란은 끊기지 않고 있습니다.누누티비에 감사했다는 마음을 표시하는 ‘추모사이트’까지 등장했다고 하네요…누누티비는 엄연히 불법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말 그대로 ‘불법’은 나쁜거겠죠 ?디지털 콘텐츠가 발달될 수록, 우리 모두가 저작권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합니다. 우리 모두 저작권를 존중해주는 문화를 만들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