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버워치에 신규 캐릭터가 등장했습니다. 캐릭터 이름은 에코. 역할은 딜러입니다. 외형만 보면 아주 미래지향적인 SF 느낌이 납니다. 에코의 공격 기술들입니다. 삼각탄은 마우스 좌클릭으로 할 수 있는 기본 공격입니다. 에코의 기본 장탄수는 15발이며 1회 발사 시, 1발씩 줄어듭니다. 연사가 빠른데다 재장전 속도 또한 빠른 편입니다. 제 주 캐릭터인 솔져에 비하자면 데미지가 훨씬 잘 나오는 편입니다. 궁극기인 복제는 상대를 복제합니다. 상대편 타겟만 복제할 수 있고(복제 타겟팅 UI가 상대편에만 뜹니다) 지속 시간이 있습니다. 위 이미지에서는 상대편인 트레이서를 복제하였습니다. 이제부터 에코는 트레이서가 됩니다. UI 또한 복제한 캐릭터에 맞춰서 변경됩니다.여기서 중요한 게 있는데, 상대 궁을 베끼는 게 뭐가 궁극기가 될까 싶었지만 복제 상태에서는 궁극기 게이지가 650%로 향상됩니다. 실제 플레이에서 테스트 한 결과, 상대 겐지와 라인하르트를 각각 복사해서 1회씩 궁을 사용했습니다. 난데 없이 적군이 겐지와 라인하르트로 변신해서 궁까지 사용하니 멘붕 온다고 하더군요 ㅎㅎㅎㅎ충분히 궁 지속 시간 동안 상대 캐릭터의 궁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발사될 때 4발 가량의 폭탄을 발사하고 그걸 점착시킵니다 점착 후에는 그게 몇초 후에 폭발합니다. 트레이서의 폭탄과 비슷한 시간으로 느껴졌습니다. 점착 폭탄은 마우스 우클릭으로 할 수 있는 스킬입니다. 이게 가장 맘에 듭니다. 여러 개의 폭탄을 발사하는데, 마치 트레이서의 점착형 폭탄처럼 붙여서 상대에게 피해를 주며 폭탄이라는 특성으로 주변에 같이 피해를 줍니다. 상대 딜러나 힐러에게는 이 점착 폭탄만 부착하고 추가 데미지만 들어가면 거의 kill이 나옵니다. 비행은 말 그대로 하늘을 납니다 . 체공 시간이 있고 높은 곳에 오를 수도 있습니다. 평지에서는 빠른 이동으로 생존기로 쓸 수 있습니다. 정면으로 바라보며 후진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비행을 하면서 재장전이 가능하고 공격도 가능합니다. 광선 집중은 직선 광선인데, 지속 시간이 있으며 상대의 HP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마무리 스킬로 씁니다. 연출은 마치 자리야나 모이라의 광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HP가 없는 몇명의 상대가 남아 있을 때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습니다. 기본 외형입니다. 하얀색 나방을 연상케 합니다. 그리고 이건 나비 스킨. 1,000 크레딧인데 그간 모아 놓은 크레딧 털어서 구매했습니다. 진짜 나비 같아요 ㅋㅋㅋ 그리고 이건 스텔스 스킨. 이건 마치 로봇을 연상케합니다. 에코 플레이 소감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상대를 만나면 점착 폭탄 먼저 씁니다.그런 후에 기본 공격으로 데미지 주고 둠피스트와 같이 직선 돌진형 공격 캐릭을 만나면 가볍게 비행으로 피해주면서 데미지를 넣습니다.그 후 광선 집중으로 마무리. 궁극기는 상대 상황에 따라 쓰면 될 것 같네요. 상대가 뭉쳐 있다면 상대의 라인하르트 복제, 흩어져서 진영을 갖추고 온다면 상대 겐지 복제.제 주 캐릭이 상대편에 있다면 더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그리고 에코가 가지는 의미는 비단 몇 종의 캐릭터만 즐겨하지 말고 모든 캐릭터에 대한 플레이 경험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궁극기를 사용할 때 어떤 캐릭터를 만나더라도 큰 활약을 할 수 있을테니까요.한 6판 정도 플레이 한 것 같은데, 조금 더 해봐야 손에 붙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플레이 난이도가 어렵지 않아서 금방 익숙해지네요. 이상 에코 플레이 소감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