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파괴자들#스토킹제자#N번방조주빈살인공모 영혼파괴자들 스토킹 범죄 재조명벗어날 수 없는 스토킹n번방 조주빈과 살인 공모 10일 방송된 블랙2 영혼파괴자들에서는 스토킹에 대한 이야기를 조명했다. 학교에 재직중인 교사가 자신의 학생으로부터 스토킹을 당하는 이야기로 시작 된다. 2012년 어떤 고등학교의 계약직 담임 교사로 부임 되어 학생 강씨를 만나게 되었다. 강씨는 학교생활에 적응이 어렵다고 담임선생님인 송씨에게 상담을 하며 잦은 연락을 취한다. 담임 교사인 송씨는 강씨의 학교 생활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했는데.. 점점 집착 수준에 이르게 되는 학생 강씨의 연락. 보다 못한 동료 교사들의 도움으로 강씨의 반을 바꾸도록 했으나 강씨는 자퇴를 하고 만다. 이렇게 사건이 마무리 되는가 했으나.. 송씨에게 섬뜩한 일이 생기고 만다. 교실에 걸린 단체사진 액자에서 자신의 얼굴만 없어진다거나 그 사진에 얼굴에 스테플러 심이 박힌채로 현관문 앞에서 발견되거나. 강씨의 위협은 계속 되고 심지어 담임 교사였던 송씨의 개인정보까지 손에 넣고 마는데.. 담임 교사였던 송씨는 경찰에 여러차례 신고를 한 후 강씨는 소년법에 따라 보호간찰 처분도 받게 되었다. 이후 아무런 일이 생기지 않아 문제가 없는 듯 했다. 그러나 대학 진학 이후에 강씨는 ROTC 지원에 탈락하게 되고 탈락 사유가 소년보호 처분 이력때문인 것을 알게 되자 다시 스토킹을 시작했다. 송씨가 다니던 병원에서 사회복부요원으로 일하면서 송씨의 개명된 이름과 개인정보를 알아내어 협박편지를 보내거나 공포심을 조장하여 1년 2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고 옥살이를 했다고 한다. 출소 이후에는 모자란 군 복무 기간을 대체하기 위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구청의 가정복지과에 배정 되면서 또 다시 송씨의 개인정보를 알게 되어 송씨의 딸을 죽이겠다며 협박하는데.. 강씨는 대체복무 중 알게된 공무원의 아이디로 건당 돈을 받으며 불법으로 개인정보를 유출하기도 했으며 그렇게 알게 된 메신저의 인물과 친해지면서 담임교사였던 송씨의 딸을 청부살인을 부탁한다. 놀랍게도 이 메신저의 인물은 N번방 사건의 주범인 조주빈이었던 것. N번방 범행 당시 조주빈은 강씨가 제공한 개인정보로 피해자들을 위협했고 조주빈이 검거 되면서 강씨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강씨는 N번방 사건과 관련해 13년형을 선고 받았으나 혐의에 스토킹은 포함 되지 않았다. 2021년 10월부터 스토킹 처벌범이 시행 되면서 스토킹 범죄 신고 건수도 전년 대비 10배 이상 급증했다고 한다. 그러나 가해자들은 과태료 처분만 가능한 경찰의 조치에 피해자들을 더 위협하기만 하는데.. 현행법을 더 강력하게 개정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