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새로운 스마트폰의 한국 내 출시 일정이 결정되었죠. 공개 후 시일이 지나서 열기가 사그라지는 느낌이지만 아이폰 15 사전예약 기간은 10월 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됩니다. 통신사를 비롯해 오픈마켓에서는 빠르게 배송하기 위한 여러 가지 사전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더군요. 자급제 모델을 구입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지만 통신사 혜택 조합 역시 이런 부분을 상쇄하는 부분도 많아서 이번 시즌 공시 지원금 규모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알아보았어요. 자료 : Apple 애플 공식 홈의 사전예약 혜택은 없으므로 실질적인 기기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공시 지원금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죠. 실제 출시일이 되어야 정확한 금액을 알 수 있지만 전 시리즈의 공시 지원금은 LG유플러스는 87000원에서 229000원 / KT는 5만 원- 24만원/ SKT는 74000원- 137000원 수준이었므로 이와 동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단말기 유통 구조 개선법이 허용하는 15% 추가 지원금을 더해도 소비자가 체감하는 비중은 낮습니다. 그래서 선택 약정으로 요금 할인을 고려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자료 : Apple 아이폰 13에서부터 14까지 사용 경험상 내구성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방수 방진 성능이 우수하고 USB-C 충전이 가능해짐으로써 고속 충전의 편리함까지 더했으니 유저 편의성 면에서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을 거 같네요. 다이내믹 아일랜드의 실효성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있지만 아이폰의 선택은 네트워크의 편리함에 있습니다. 유저의 패밀리군에 대한 사용 편의성도 중요하지만 10대와 20대가 선호하는 또래 집단의 상호 연결성이 강화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죠. 자료 : Apple USB-C 전환에 대해서도 역시 호불호가 갈리더군요. 충전이나 여러 가지 호환성 문제로 보면 환영할 일이지만 8핀 커넥터의 애플 아이덴티티를 중시하는 입장에서는 불만인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아이폰 14를 찾는 일부 유저층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세는 거스를 수 없는 거 아니겠어요? 아이폰 15 가격은 128GB 125만원/256GB 140만원/ 512GB 170만원이고 아이폰15 플러스 가격은 128GB135 만원/ 256GB 150만원/ 512GB 180만원입니다. 자료 : Apple 아이폰15와 pro는 6.1인치 모델로 출시되고 플러스와 프로맥스는 6.7인치 모델로 출시되었죠. 아이폰15 pro와 promax에는 A17 바이오닉 칩셋을 사용한 반면 아이폰15와 plus에서는 아이폰14 프로 시리즈에 탑재되었던 A16 칩셋이 적용됩니다. A17 바이오닉은 A16 대비 싱글코어 20% 멀티 코어는 10% 빠른 성능을 보여줍니다. 최근 발열 이슈가 발생했지만 업그레이드로 수정이 될 것으로 보여요. 자료 : Apple 애플의 프로 모델의 고급화 전략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어요. 이번 시즌은 티타늄 모델로 무게는 줄이고 고급스러움과 내구성을 확보했네요. 아이폰 15 pro를 기준으로 기존 206그램에서 187그램으로 가벼워졌어요. 아이폰15 프로 가격은 128GB 155만5천원/256GB170만원/ 512GB200만원/ 1TB 230만원이고 아이폰15 프로맥스 가격은 256GB190만원/ 512GB220만원/ 1TB 250만원 입니다. 자료 : Apple 또한 액션 버튼으로 집중모드, 카메라, 손전등, 음성메모, 번역, 확대기, 단축어,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스마트폰은 언제나 구매 욕구가 높아지기 마련인데요. 휴대폰이나 디자인이나 카메라 스펙에서의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유저 편의성의 업그레이드는 갤럭시와 애플의 경쟁에서 가장 대표적인 요소가 될 거예요. 자료 : Apple 카메라 성능은 프로맥스 기종에 가장 집증 되었는데 5배 광학줌을 탑재했죠. 특히 카메라 렌즈 아래에 탑재되는 폴디드 글래스 구조로, 렌즈로 들어온 빛을 네 번 반사하는 과정을 통해 빛이 동일한 공간 안에서 더 긴 거리를 이동하게 되면서 멀리 떨어진 피사체까지 선명히 담을 수 있는 초점 거리를 확보했다는 게 특징입니다. 윤슬양도 크기만 아니면 아이폰15 promax를 영입했을 겁니다. 자료 : Apple 올해는 다양한 색상과 4800만 화소 카메라 탑재 그리고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탑재되는 아이폰 15와 아이폰15플러스 모델에 관심이 집중될거 같네요. 최근 10대와 20대의 아이폰 점유율이 크게 상승하고 있어서 USB-C 탑재와 더불어 10대 초반이 빠른 속도로 내 생애 최초의 아이폰 반열에 합류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더불어 아이폰 SE가 키즈폰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네요.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아이폰 마니아층을 형성하던 세대가 이제 40대의 반열에 가세하면서 그 자녀들은 자연스럽게 아이폰 유저에 편입되었기 때문입니다. 갤럭시는 중장년층 애플은 청소년과 청년층이라는 공식이 여기서 출발했어요. 자료 : Apple 한 가지 재미있는 건 새로운 아이폰의 출시로 갤럭시S 23 시리즈와 아이폰 14시리즈 공시 지원금이 일제히 상향 조정되었다는 점입니다. KT의 갤럭시S23을 구입하면 최대 50만 원의 공시지원금에 추가 지원금 7만5000원을 받을수 있습니다. SK텔레콤에선 아이폰14 프로맥스 1TB를 구입하면 공시지원금 55만원에 추가 지원금 8만 2500원을 지원받을수 있더군요. 물론 8-9만원의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다는 전제입니다. 자료 : Apple 그럼 통신사 혜택도 한번 살펴볼까요? SK 텔레콤은 사전예약 알림 신청한 3만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1000원을 지급하고, 사전예약을 완료하는 이들에게 스타벅스 별 최대 120개가 적립되는 ‘T베어리스타 카드’를 T이렉트 샵 전용혜택으로 제공하며, KT는 공식 온라인몰에서 알림 신청 시 1만 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3000원을 지급하고 가지고 싶은 아이폰 15를 선택한 이들 중 1000명을 추첨해 케이스티파이 60달러 기프티카드를 제공합니다. LG유플러스는 알림 신청을 하면 선착순 9만명에게 카카오페이 1000원을 지급하고 5000명에게는 아이폰 15 사전예약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합니다. 다양한 혜택들이 있으니 이후 후기에서 더 자세하게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자료 : 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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