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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초에 샀는데 이제서야 후기 올리는 이유는,,,,더 늦어지면 다시 착샷을 찍어야 할 것 같아서에요.코로나땜에 외출도 가끔인데 그 중에 #샤넬가방 을 들고 나가는 날은 또 많지 않고..그런데 겨울이 지나 봄이 되면…착샷을 다시 찍어야할 것 같아서 부랴부랴 올려봅니다. ㅎㅎㅎ전 샤넬 19백 라지 블랙으로 구입했구요.11월 초 구입 가격은 699만원이에요.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서 구매를 했는데..주말에 가면 늘 대기가 2시간 이상이길래 평일 오전 10시 30분에 주차장에 도착했어요.그런데도 대기 순번은 20번째였고…그 날 따라 매장에 평소 안 보이던 가방들이 가득 보여서인지 20번째인데도 1시간 기다렸어요.이 날 무슨 날이였는지 클래식부터 보이백도 클러치도 사이즈별로 완전 가득가득..덕분에 순번이 줄어들지가 않더라구요. 블로거라 그런 건가…내돈내산도 박스샷 정말 잘 찍어요. ㅋㅋㅋ박스샷 찍어도 포스팅 안하는 물건들이 많지만요건 착샷까지 찍어뒀으니 아까워서 올려봅니다. ㅎㅎ 샤넬 가방하면 클래식백, 보이백, 2.55백, 코코핸들 등등아주 옛날부터 혹은 최근 들어 인기를 끌고 있는 스테디셀러 백이 있죠.19백은 2019년에 런칭되서 나인틴백이라고 명명 되었는데요.GD와 블핑 제니가 공항패션으로 착용하면서 화제가 되기 시작하면서뭔가 스테디셀러의 조짐이 보이고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전 매장에 이 가방을 사러 간 건 아니였어요.늘 그렇듯..그냥 예쁜 거 있으면 사고..아니면 말고..였는데..실물로 본 게 이 날이 처음이었는데..너무 맘에 들어서 미듐이랑 라지 중에서 고민을..꽤 오래…10분….가량 하다가…ㅎㅎ클래식백 블랙으로 미듐 있으니까..이건 라지로 하자고 해서..라지를 집어왔어요.맥시는 너무 커서 아예 고민하지 않았구요.이 날, 사이즈도 다다 있더라구요.남편한테 이야기하고 바로 일시불로 결제…그 다음달 카드값 보고 ㅎㄷㄷ!! ㅋㅋ 적절하게 고급스러우면서 적절하게 스크레치가 덜 나는..커다란 다이아몬드 퀼팅에 블랙 & 골드의 메탈 장식이 눈에 띄죠. 체인은 숄더 스트랩과 탑핸들이 있어서 숄더백으로도 토트백으로도 활용이 가능하고골드 메탈, 실버 메탈, 루테늄 메탈의 3가지가 섞여서 오묘한 느낌이 있기 때문에그 날 그 날 의상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것 같아요.활용도가 높아서인지 클래식백보다 훨~~~씬 잘 들고 다니고 있답니다.휘뚜루마뚜루 들기는 샤넬 19백을 더 추천드리고 싶달까요~!!가격도 요즘은 클래식이 더 비싸니깐요. ㅎㅎ 각지지 않고 부드러운 쉐입이라 클래식보다 훨씬 부드러운 느낌이 들어요.라지라는 사이즈의 차이도 있겠지만 같은 미듐이라도 부드러운 쉐입 때문에클래식보다 훨씬 수납이 좋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클래식 미듐은 지갑이랑 쿠션, 립 넣으면 더 짐을 넣을 수가 없거든요.물건 넣을 때도 가방이 확 열리는 스타일이 아니기도 하구요.그런데 나인틴백 라지는 있는 물건 다 때려 넣어도 공간이 남아서 맘에 들어요. ㅎㅎ혹시 사이즈 궁금해하는 분을 위해 클래식 미듐이랑 함께 놓고 찍어봤어요. ^^ 뒤편에는 오픈 포켓이!!실용성을 위해 만든 오픈포켓이겠지만 사실 사용은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19백 장점은 탑핸들이 있어서 토트백으로 들어도 예쁘다는 점이에요.물론 샤넬 클래식 가방도 스트랩을 2줄로 하면 토트백처럼 들고 다닐 수는 있지만..탑핸들이 없어서 느낌이 또 사뭇 다르거든요. 토트백처럼 사용할 때는 숄더스트랩을 가방 안에 넣어서 사용하면 돼요.이렇게 스트랩을 가방 안에 넣어도 지갑이며 핸드폰, 쿠션, 립, 핸드크림..다 들어간답니다. 가방 자체가 부드러운 느낌이라 쉐입이 무너진다고 이너백 넣는 분들도 계시던데전 그냥 쓰고 있어요.자연스럽게 모양 잡히는 게 전 더 예쁠 것 같아서요.스트랩 길이도 딱 적당해서 맘에 들어요.숄더백처럼 어깨에 메면 엉덩이 살짝 덮는 길이감이에요.참고로 키는 169입니다. 바람 미친듯이 부는 날…발렛 기다리다가..ㅋㅋ전 구두보다 스니커즈를 훨~~~~~~~~~~~~~씬 더 많이 신는데…스니커즈에 너무 잘 어울려요.클래식은 뭔가 스니커즈에 매치하면 어색한데 나인틴백은 그런 어색한 느낌 없거든요. 요건 스트랩을 가방 안으로 넣고 토트백처럼 착용한 모습이에요.스트랩으로 숄더로 연출해도 이쁘지만 토트로 연출해도 너무 예쁘답니다.그리고 가방 들 때마다 라지 사이즈로 구입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질리는 느낌도 없고 수납력도 좋고숄더로도 토트로도 연출 가능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클래식보다 19백이 더 맘에 들어요.암튼 요즘 잘 들고 다니고 있네요. 가격 생각하면 더 열심히 들고 다니면서 뽕을 뽑아야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ㅎㅎ그런데 다음엔 저도 유색 샤넬 가방을 살까봐요.집에 있는 백을 보면 죄~~다 블랙….ㅋㅋㅋ(이래놓고 또 블랙 살 1인…)혹시 샤넬 클래식 미듐 플랩 지갑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폿팅 참고하세요 ^^https://blog.naver.com/twoyeons0320/221652978146 샤넬 클래식 미듐 플랩 지갑 – 캐비어 블랙 금장 선택!(가격포함) 지지난주 주말에 롯데월드몰에서 샤넬 클래식 플랩 지갑을 구매해서 후기 가지고 와봤어요.사람이 어찌나…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