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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잉하잉 콩이 왔어요~결혼한 지 4달이 되어가는데 아직 결혼 가방을고르지 못해 시무룩한 콩이에여 그런데 신랑이 잊지 않고 알아봤나 봐요.어느 날 제게 말하길샤넬순위 1등인 2.55 캐비어가방은 가격은 계속 오른다고 하니맘 변하기 전에 가서 사라고 하더군요.끼요욧!!사랑해 여봉봉!! 그래서 주말에 신랑이랑 집 가까운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갔는데1층에는 화장품만 팔더라고요… 매장이 보이질 않아요..(?)그래서 안내 데스크에 물어봤죠.8층 면세점에 있다고 합니다.그래서 또 8층까지 올라갔어요.면세점가서 물어보니내국인은 3000달러 이상은 구매 못한다고…(기본 5천달러 이상은 하는데)그래서 그런지 손님이 1도 없었어요.살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그래서 살 수 있는 곳이 없나???정말 없또???검색하니 부산엔 딱 1곳해운대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에서만 살 수 있더라고요.(현재로서는요) 샤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남대로 35 신세계백화점센텀시티점 1F 급한 마음에 신랑을 버려두고 저 혼자 얼른 슝~~ 날아갔답니다.사실은 예전에도 신랑이랑 갔었는데3개월 웨이팅을 하라는 거예요그리고 정확히 3달 뒤에 전화가 와서3일 안에 와서 가방도착했으니 구입하라고 3일 뒤에는 다른 사람에게 넘어간다고그렇게 직원분이 알려주셨어요.그런데 제가 해운대 센텀까지 넘 거리가 멀기도 하고일도 생겨서(핑계 한번 좋다)3일이 지난 뒤에방문했거든요??그런데… 이미 홀딩 기간이 끝나서또 예약을 잡고 2~3달을 기다려야 한다네요??쇼크임.. 진짜.. 무슨 가방 하나 사는데몇 달을 기다려야 하나… 어쨌든 썰을 계속 풀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샤넬백을 살 수 있는 곳은 신세계센텀시티점 밖에 없으니여기까지 운전해서 왔습니다.항상 이곳은 평일 낮에도 줄 서있고주말에는 무슨 도떼기시장처럼긴 줄에 그렇게 복잡하더라고요.저는 평생에 한 번 살까 말까 하는데사람이 이렇게 많은 걸 보니경제가 어렵다는 말은거짓인가 봅니다. 제 앞에 줄 서있는 부자들다들 능력이 되시나 봅니다(부럽)저는 능력 되는 신랑 덕에 크으읏…감사합니다 여봉봉~~ 한 팀씩 차례로 안내를 받아 들어갈 수 있는데제 차례가 되니 떨리더라고요.무엇을 보러 오셨냐 하길래샤넬순위 1등인 2.55캐비어 백을 예약해서오늘 결제하러 왔다고 말하니 성함이랑 연락처 물어보시고잠시만 기다려달라고 합니다.그동안 멍하게 매장 안을 구경했어요.다들 핸드백 매보고 만져보고들어보고 열심히 보고 계시더라고요. 아쉽지만 손님약속일 보다 늦게 오셔서 이미다른 손님께 넘어갔습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오마이갓그래서 또 예약하면 언제 받을 수 있냐 하니2~3달 또 기다리셔야 됩니다 고객님예약 손님이 엄청 밀려있는데다물량은 많지 않아 그렇게 걸린다고 합니다.지금 사진상에 보시는 백은결혼 선물로 가장 많이 사는 제품클래식 2.55입니다.소가죽이라 단단하고 베이직하면서 심플하고 정장에 잘 어울리는계모임에 들고 가면 친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가방입니다. ㅋㅋ사이즈는 미디엄 사이즈가 제일 잘나가고요.가격은 계속 오르는 중이지만2019년 2월 기준으로 6,520,000원 하더라고요.스몰, 미디움, 라지 등 사이즈가 많지만제일 많이 들고 다니는 건 미디움!!그런데 살짝 고민돼서같은 제품 램스킨소재(새끼양가죽)도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왼쪽이 램스킨 오른쪽이 캐비어소재입니다.2.55 클래식은 역시 램스킨이 더 고급스럽고 우아해 보여요.둘 다 가격은 같습니다.그런데 램스킨은 보관도 까다롭고가죽이 빨리 닳는다고 합니다. 가방이 많지 않다면오른쪽을 추천한다고 하는군요.(헉.. 놀람… 어떻게 알았지?)흠.. 그래도 고민하는 와중에직원분의 한 마디에 맘이 정리됐습니다. 손님 램스킨(왼쪽)은 웨이팅이 6개월 이상 걸립니다. 헐랭.. 6개월이나 걸리면 결제자(신랑) 맘도 변할 것 같아서(그러진 않겠지만)그냥 오른쪽으로 선택했습니다. 왜 6달이나 걸리냐고 물으니찾으시는 분들도 많이 없어서물량이 소량만 입고된다 합니다.아… ?? 인기가 없다는 소리인감???그래서 샤넬순위 1등인 2.55 클래식 캐비어상품을한번 매어보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저랑 어울릴지~~ 안 어울릴지 최종 선택을 위해 짠???흠흠.. 역시비싼 가방은 다르군요…(기분 탓일지도)떼인 돈 받으러 다니는 아줌마 같은??? 어쨌든 제 이름과 연락처 작성하고 그렇게 재 예약을 하고 나왔습니다.2~3달 뒤에 신랑이랑 또 방문할 일만 남았군요.흐흐흐.. 구매하고 나면후기 포스팅 올리겠습니다.그럼 콩이들 안녕 나만의 테마 마스터 위젯 미션에 연재중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