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박서준 님과 열애설이 난 수스님, 수스님은 노래 부르는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노래 부르는 화면을 자세히 보다 보면 뒤에서 꼼지락거리는 고양이 한 마리를 볼 수 있는데요, 바로 수스님의 반려묘 후추입니다. 동글동글한 귀가 매력적인 이 친구! 귀 모양이 얼핏 보면 토끼 같기도 한 이 냥이는바로 우리나라에서도 최근에 많이 알려지기 시작한 아메리칸 커는 1981년에 발견된 비교 최근 알려진 고양이입니다.이 품종의 생일은 1981년 6월로, 캘리포니아 레이크우드에 사는 그레이스 루가의 집 앞에 출신을 알 수 없는 새끼 품종묘 두 마리가 찾아왔을 때입니다. 그레이스는 귀를 쫑긋 세우고 호기심에 가득 찬 고양이의 모습에 흥미를 느껴 함께 지내기로 결정했습니다. 두 마리의 고양이는 매일 식사를 하러 왔다가 밤이 되면 떠나곤 했습니다.그레이스는 털의 무늬를 보고 새끼 고양이에게 판다와 슐라미스라는 이름을 지어줬는데, 슐라미스는 “검고 우스꽝스러운”이라는 뜻의 성경적 이름이었어다고 합니다.슐라미스의 새끼 고양이는 나중에 같은 귀가 말려 있는 특징을 가진 새끼 고양이를 낳았고, 이후 지역 정육점 주인이자 고양이 애호가인 낸시 키스터의 눈에 띄게 되었습니다. 키스터는 컬스 고양이의 매력에 푹 빠져서 품종을 만들려고 시도했고, 메르세데스의 새끼 고양이가 각각 레아 공주와 마스터 루크라는 이름을 가진 암컷과 수컷을 낳으면서 아메리칸 컬 고양이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1987년, 아메리칸 컬은 국제 고양이 협회(TICA)에 등록이 승인되었고, 그해 말 아메리칸 컬은 TICA로부터 챔피언 자격을 부여받았습니다. 아메리칸 컬 고양이는 뒤로 접힌 귀가 가장 큰 특징으로 귀가 뒤로 접히는 이유는 우성유전 때문이라고 합니다. 귀가 뒤로 접히는 것도 단계별로 나뉘는데 아메리칸 컬 고양이 새끼 모두가 귀가 뒤로 접히는 것이 아닌 50% 정도의 확률로 유전된다고 합니다.귀는 적당히 크고 밑부분이 넓고 열려 있으며, 끝부분이 둥글게 말아져 있습니다. 보통 귀는 두개골에 닿을 정도로 뒤로 구부러지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초승달과 비슷한 모양의 약 90도로 서로를 향해 뒤로 구겨져야 합니다. 처음 태어났을 때는 다른 품종과 비슷하지만 생후 5~10일 사이 귀가 서서히 말려 젖혀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후 3~4개월이 지나야 완벽한 귀 모양을 갖추게 됩니다. 그렇기에 보통 4개월이 지난 후 분양을 하곤 합니다.털과 무늬 색은 매우 다양하며 털의 길이또항 장모종 단모종 모두 있습니다. 성격은 활발하고 사람에게 경계가 덜한 성격입니다. 환경의 적응에 빠르고 다른 고양이들과 함께 지내는 것 또한 상대적으로 잘합니다.#수스고양이품종 #수스고양이 #박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