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지난 6월 20일 박서준과 수스의 열애설에 대해 “배우 사생활에 대해 확인해드리기 어렵다, 죄송하다”라고 말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박서준과 수스가 다른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 커플 아이템(품목)을 착용한 점을 이유로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열애설이 확산됐다. 그러나 소속사는 사생활을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박서준1988년생인 박서준은 2012년 드라마 ‘드림하이2’로 데뷔해 ‘쌈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이럴까’ ‘이태원 클라쓰’ 등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박서준은 올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더 마블스’,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박서준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수 겸 유튜버 수스(본명 김수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20일 JTBC 엔터뉴스는 박서준과 수스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박서준, 수스가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양측 소속사는 입장을 밝혔다.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스타뉴스에 “배우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수스 소속사 WAVY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서준, 수스 측이 열애설과 관련해 확인이 어렵다고 한 가운데, 수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유튜버 수스 누구?수스는 154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다. 그는 유튜브 채널 ‘xooos 수스’를 운영하고 있다. 일상 뿐만 아니라 음악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수스는 유튜버 활동 뿐만 아니라 배우, 가수로도 활동을 했다.그는 2015년 KBS 2TV 드라마 ‘프로듀사’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수스는 ‘프로듀사’에서 신디(아이유 분)가 속했던 그룹 핑키포 멤버 중 한 명인 크리스틴 역을 맡은 바 있다. 극 중 크리스틴은 신디에게 적대적이고,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 극적 긴장감을 높여 시청자들에게 관심을 모으으기도 했다. 이외레도 수스는 MBC 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 웹드라마 ‘청춘타로’ 등에 출연한 바 있다.또한 수스는 2017년 싱글 앨범 ‘Rainbow’를 발매하고 가수로도 활동했다. 이후 ‘사랑Doll’ ‘Naked’ ‘Light Switch’ 등의 앨범을 발매했다. 지난 5월 30일 앨범 ‘Made In Heart’를 발매한 바 있다.수스는 지난 2월 19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도 출연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 방송에서 수스는 8년 전, 아이유가 출연했던 ‘프로듀사’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두 번의 싱글을 냈었는데요 반응이 없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노래가 계속 하고 싶어 인프라 없이 뭘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수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수스는 1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아티스트다. 수스가 부른 찰리푸스의 ‘Light Switch’ 커버 영상은 조회 수 3천만 회 이상을 기록했고, 커버 영상을 공개했던 ‘Out of Time’의 원곡자인 세계적인 팝스타 The Weeknd가 개인 계정을 통해 수스를 샤라웃 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12월 글로벌 뮤직 레이블로 떠오르고 있는 웨이비(WAVY)에 합류했다. 박서준 수스 열애 증거배우 박서준(34)과 유튜버 겸 가수 수스(29·김수연)의 관계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라는 증거로 제시된 사진들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첫번째 사진은 두 사람이 같은 디자인의 운동화를 신고 있다는 의혹을 받은 사진이다. 지난해 7월 명품 브랜드 샤넬 디자이너 올렉 모스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절친들”이라며 박서준, 수스, 모델 출신 배우 정호연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 속 사람들과 어울려 서 있는 박서준과 수스가 같은 신발을 신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박서준의 신발은 윗부분만 보이고, 수스의 신발은 아래쪽만 보인다. ‘커플운동화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 A씨는 두 사람이 신은 것으로 추정되는 운동화의 전체 사진을 증거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A씨는 “박서준의 친동생 등 지인들이 수스와 ‘맞팔’이다”라며 두 사람이 지인들에게 서로를 소개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임을 암시했다.A씨는 또 “수스는 박서준과 런던에서 같이 놀러다니는 사이인데 박서준 지인들과는 맞팔하면서 정작 박서준 본인과는 서로 팔로우하지 않았다. 그게 더 이상하다”고 했다. 두 사람이 열애 의혹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서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두 번째 사진은 두 사람이 각각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찍은 사진이다. 수스는 지난 5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nd my sweet girls’이라고 적으며 제니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당시 수스는 브랜드 캘빈클라인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 역시 수스의 게시물에 댓글을 달며 친분을 드러냈다. 한편 제니는 함께 샤넬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박서준과 찍은 사진을 몇 차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특히 지난 15일 도쿄 패션쇼에서 박서준과 함께한 투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서준 박민영 남보라 백진희 열애설?과거 박서준은 열애설에 휩싸일 때마다 소속사를 통해 부인하는 입장을 밝히거나 인터뷰, 공식 일정 등을 통해 이와 관련해 직접 확답을 해왔다.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로 호흡을 맞춘 박민영과 열애설에 휩싸였을 당시 소속사는 “동료사이일 뿐”이라고 부인했다. 박서준도 종영 인터뷰를 통해 “박민영와 열애설은 해프닝”이라고 말했다.또한 배우 남보라, 백진희와의 열애설 당시에도 “친한 동료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배우 박서준(34)이 유튜버 수스(29·본명 김수연)의 열애설을 사실상 인정했다.박서준은 21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박서준은 수스와의 열애설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입을 열었다. 그는 “촬영이 있어서 어제 되게 늦게 알게 됐다. 처음 드는 생각은 ‘내가 관심을 많이 받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관심은 참 감사한 일이다”라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그는 “그러나 저 같은 경우는 사생활을 오픈하는 것에 있어서 크게 부담을 느끼는 편이고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특별한 말씀을 드리기는 어려울 거 같다”고 말했다.박서준의 이 같은 발언은 사실상 수스와 열애설을 에둘러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사실이 아닌 열애설이 불거질 경우, 자신과 상대 모두를 배려해 “아니다”라고 부인하는 것이 응당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앞서 박서준은 배우 박민영, 남보라와 불거졌던 열애설에 “사실무근”이라며 명확하게 부인한 바 있다.당시의 대처와 이번 수스와의 열애설은 확연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어 비교된다. 박서준은 연인과 팬들 사이 적당한 예의를 지키며 회색지대의 대응을 선택한 것으로 해석된다.박서준은 영화 관련 관심을 당부하며 분위기를 풀었다. 그는 “오늘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첫 공식적인 일정이기 때문에 영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을 맺었다.지난 20일 한 매체는 박서준과 수스가 열애 중이라며 “절친에게 소개할 만큼 각별한 사이”라고 보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이 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올라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이밖에도 두 사람의 커플 신발 등 열애의 증거라며 여러 게시글이 게재됐다.이와 관련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이날 수스와 열애설 관련 “사생활이라서 확인이 어렵다. 죄송하다”며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수스 측 역시 “확인이 어렵다”고 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가 2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개최됐다.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 등이 출연하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엄태화 감독)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