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먹태깡이 편의점에서 6월 26일 선출시된다는 소식을 접하고그 뒤로 하루 이틀은 느긋하게 기다렸지만 며칠이 지나도 동네 CU와 GS25에서 안 보이니직접 주문해달라고 이야기를 해야 되나~ 고민도 살짝 했었어요.온라인 파는곳도 종종 링크가 보였지만 배송료 들이면서까지 먹고 싶지는 않았고기프티콘 바꾸러 들릴 때마다 봉지과자 코너를 들락날락했는데 결국은 알바생에게 문의해서 1봉 겟 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 제가 봉지 과자를 좋아하기도 하고 특히 사또밥 바나나킥 이런 것보다 새우깡 자갈치 오징어집 3총사 좋아하거든요.(딱 맥주 안주!)특히 과맥할 때 최고라고 생각하는 건 매운 새우깡….^^그래서 농심 먹태깡 편의점에 먼저 나온다고 했을 때 이건 먹어봐야 돼!! 했었다죠.딱 안줏거리 느낌이잖아요~~그래서 먹태깡 파는곳 찾아 삼만리~집 앞 CU는 매일 같이 허탕을 치고……….. 농심 먹태깡은 편의점 앱 검색 순위에도 항상 1~3위권에 있었어요.파는곳을 얼른 검색해 본 뒤에 집 앞 씨유에 20개가 떠서얼른 갔는데 다른 사람이 주문한 거라면서 재고 없다는 답변을 들음.GS25는 언제나 제로….^^; 다음날도 편의점 앱으로 파는곳을 검색해 봤죠.집에서 2번째로 가까운 CU에 재고 23개가 뜨길래 가봤는데 여기도 안 보였어요. 다른 걸 계산하면서 농심 먹태깡앱에서 확인하고 왔는데 안 보인다고 문의했더니알바생이 창고에 있던 점주님께 여쭤보고는 2봉지를 손에 들고 나타났어요.그래서 1봉지 구입에 성공!!!!!! 드디어!!참고로 지금 CU에서는 2+1 행사 중이랍니다.정가는 개당 1,700원인데 3봉을 3,400원에 살 수 있죠. 처음 받아든 소감은”왜 이리 작아!?!!”나 참 중량 60g이라니….가격은 새우깡(90g)이랑 같은데 얘는 너무 쪼꼬미블랙도 72g인데 말이죠. 청양마요맛이라 살짝 매우려나 싶긴 했어요.맵찔이인 10살 아이는 처음엔 절대 못 먹겠다고 했다가아이스크림을 걸었더니 1개 겨우 먹었어요 ㅋㅋ웬만한 초등 이상 애들은 잘 먹을 정도의 매운 맛. 원재료명이랑 영양정보는 너무 깊게 들여다보면 솔직히 과자 먹기 싫어지니까사진 찍을 때 한 번 보고 슥 지나가버림. 처음 뜯었을 때 보이는 모습대신 질소는 별로 안 들어 있는 듯했어요;;다행이라 해야 되는 거겠죠? 양이 많지 않아서 한자리에서한 봉지 뚝딱해버렸어요.이게 알싸한 청양마요맛이라지만실제로는 단맛이 더 강하게 느껴졌어요.지인마다 맛있다, 그저 그랬다, 실망이다 소감이 다 갈렸는데 저는 맛있게 먹긴 했지만다른 분이 오잉이랑 비슷한데 오잉이 더 맛있다고 하셨던 그 말에 동의해요~ 뭐 그래도 저는 맛있게 먹었어요.재구매는 글쎄? 저는 그냥 매운 새우깡 먹을래요.농심 먹태깡 편의점 파는곳은 CU랑 GS25 앱을 이용하는 걸로…세븐일레븐은 로그인 자꾸 하라고 해서 귀찮아서 안 찾아봤어요^^여러 번 왔다 갔다 하기 싫다 하시는 분들은 직접 발주 요청하는게 빠를지도요~궁금했던 것까지 맛봤으니 당분간 과자랑 빠빠이하고 살 빼기 도전!그럼 다음에 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