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다큐] “아놀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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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아놀드]를 리뷰하겠습니다.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워낙 유명해서 많이들 아시겠지만 아놀드의 인생 다큐멘터리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습니다.스포 주의하세요~^^ 기본 정보 출연: 아놀드 슈워제네거장르: 정치 시리즈, 다큐멘터리회차: 3화관람등급: 18세 출처: 넷플릭스 줄거리 어느 다큐와 마찬가지로 성장기부터 시작하여 스타덤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보여 준다.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회고하는 장면이 연출된다.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난 아놀드는 원래는 마른 체형이었지만 점점 근육이 붙는 것을 즐기며 15세부터 본격적으로 보디빌딩을 시작했다. 부모님은 이를 반대했지만,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꿈을 접지 않았고 하루에 5~6시간 동안 운동을 했다. 덕분에 16살 때부터 남다른 체격을 완성했다.전쟁에서 패배의 아픔을 겪은 아버지는 형과 아놀드를 항상 경쟁시켰고 강압적이고 술만 마시면 폭군으로 변했다.아놀드는 비전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가정환경에서 벗어나 미국으로 가기를 열망했다. 출처: 넷플릭스 오스트리아는 징병제이고 군대를 다녀와야만 여권을 만들 수 있어서 아놀드는 만 18세 때 군복무를 했으며 군대에서도 아놀드는 유산소 운동을 했고, 주위 사물들을 이용해 근력 운동을 했다. 심지어 군대에서는 보디빌딩 대회인 ‘주니어 미스터 유럽’에 참가할 수 없다고 하자 탈영해서 우승까지 차지했다. 전역 후에 본격적인 선수 활동을 시작하여 미스터 유니버스 아마추어 부분 등에 참가했으며 만 20세 미스터 유니버스 프로 부문을 최연소로 석권했다. 출처: 넷플릭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세계 최대의 보디빌딩 대회인 미스터 올림피아에서 6년 연속 1등을 거머쥐며 최고의 보디빌더로 거듭났다. 자신의 롤모델을 뛰어넘어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었다. 정상에 오른 아놀드는 보디빌더를 은퇴하고 다른 분야의 최고가 되고 싶었다. 난 배우가 아니라 스타가 되고 싶어요. 제2막의 인생을 열게 된 아놀드에게도 언제나 시련은 있었다. 감내하고 연습해야만 하는 시간들이 많았다.탄탄한 체력을 바탕으로 화려한 액션 연기를 펼쳤지만,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어눌한 영어 발음과 딱딱한 표정 연기로 혹평을 받았다.들어오는 배역도 액션을 중심으로 감정 연기가 크게 필요하지 않은 캐릭터들이었다.하지만 금전적으로 힘들지는 않았다. 보디빌딩을 하면서 부동산 투자에 눈을 떠서 이미 백만장자가 되었기 때문이다.그래서 연기에 더욱 집중하여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할 수 있었다. 출처: 넷플릭스 출처: 넷플릭스 1970년, B급 코미디 영화 <뉴욕의 헤라클레스>에서 주연을 맡으며 데뷔하여 1977년에는 본인의 보디빌딩 다큐멘터리 <펌핑 아이언>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본격적으로 배우 생활을 열어준 작품은 <코난> 시리즈를 시작으로 <터미네이터>의 주연으로 발탁되어 액션 스타로 발돋움했다. I’ll be back. 영화- 터미네이터 또한 굳어진 이미지에서 벗어나고자 코미디물도 찍어 관객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 인기를 끌었다.그렇게 승승장구하던 아놀드에게 고비가 찾아온다. 심장 판막 이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장시간의 수술을 받았다.다시 인생을 살 수 있게 된 아놀드는 정계 진출을 꿈꾼다. 출처: 넷플릭스 아놀드는 미국이 자신에게 많은 기회와 혜택을 받았다고 생각하여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다.또한 아놀드가 결혼한 여성은 케네디 가문의 딸이며 그만큼 정치 얘기도 많이 듣고 정치인들과 접할 일이 많았다.그렇게 공화당 후보로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당선됐다. 출처: 넷플릭스 출처: 넷플릭스 선거 캠페인 시에도 많은 루머가 따르면서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시민들을 먼저 생각하고 온난화 가스를 줄이는 데 많은 노력을 하면서몇 차례 법의안이 통과되기도 했다. 공화당이지만 민주당과 협력하는 등 중립을 유지했다.그 덕분에 2006년에도 재선에 성공해 7년 2개월 동안 주지사로 부임했다. 출처: 넷플릭스 하지만 임기 후반에는 캘리포니아가 산불이 계속 발생하고 경제가 눈에 띄게 악화되어 씁쓸하게 정치 생활을 마무리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놀드와 가정부 사이에 숨겨둔 아들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불륜 사실을 인정한다. 그 파문으로 25년을 넘게 함께했던 아내와 이혼하게 된다. 출처: 넷플릭스 아놀드는 과거의 실패와 성공, 그리고 과오를 회고하며 잘못이었다고 말한다.그리고 75세에 예전과 같지 않은 몸을 거울로보며 유지하고 노력할 뿐이라며 운동을 한다. 어떤 사람들은 세미나까지 들으면서 자존감을 지키는 법을 배우려고 하는데저는 늘 사람들에게 말해요”바쁘게 지내라. 쓸모 있는 사람이 돼라.” 아놀드 슈워제네거 감상평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명언들은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전 아놀드의 일대기와 가치관을 볼 수 있어서 좋은 다큐였습니다.아놀드는 항상 낙천적이고 포기라는 걸 모른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어떤 일이든 늘 재미있게 하려고 한답니다.그가 말하길 “고민하고 일하고 고민하고 일하면, 재미는 어디에 있느냐?”라고 합니다.맞는 말씀인 것 같아서 좋은 말을 새겨야겠습니다.흥미롭게 본 다큐라서 추천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