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S8 세컨드 스크린 기능으로 듀얼 모니터와 S펜 활용하기!

안녕하세요. 플레잇(Play IT)입니다. 갤럭시탭 S8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기능 중 세컨드 스크린이 있습니다. ​윈도우 PC와 무선으로 연결해서 듀얼 모니터로 활용 가능한데요. 갤럭시탭 S7부터 적용된 기능으로 S펜도 이용할 수 있어 듀얼 모니터 겸 액정타블렛으로도 사용할 수 있죠. 세컨드 스크린 특징과 장단점을 확인해 볼게요.​​ 갤럭시탭 S8 세컨드 스크린 설정 ▲ 삼성 갤럭시탭 S8의 경우 따로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세컨드 스크린은 기본 적용되어 있습니다. 상단 바를 아래로 스와이프 후 빠른 실행 아이콘을 확인해 보면 [세컨드 스크린] 기능을 확인할 수 있어요. 세컨드 스크린 설정 메뉴로 바로 이동하고 싶다면 빠른 실행 아이콘을 길게 눌러주면 됩니다.​​​ ▲ 세컨드 스크린 빠른 실행 아이콘을 길게 눌러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확인해 보면 [게임/드로잉(빠른 응답속도)] 또는 [동영상(부드러운 재생)]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안내 내용에도 나와 있지만, 동일한 와이파이로 연결했을 때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데스크탑 PC와 연결하는 경우 같은 공유기에 유선으로 연결하면 돼요.​​ Second Screen 앱 설치(PC) ▲ 저는 갤럭시북 노트북만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었는데요. 윈도우10, 윈도우11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다면 어떤 PC라도 갤럭시탭 S8의 세컨드 스크린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Second Screen’으로 검색 후 앱을 설치할 수 있으니 갤럭시탭 S8 태블릿을 이용하고 있다면 다음과 같이 듀얼 모니터로 연결해 보세요.​​​ ▲ PC에서 Second Screen 앱을 실행하면 주변 태블릿을 검색합니다. 이때 갤럭시탭 S8 상단 바를 아래로 스와이프 후 세컨드 스크린 빠른 실행 아이콘을 켜줘야 해요.​​​ ▲ PC에서 [캐스트 / 프로젝트 / 디스플레이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캐스트]를 클릭해 보면 오른쪽 하단에 팝업 창이 뜨고 관련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요. [윈도우키+K] 단축키로 바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S펜을 활용해서 디지타이저로 이용하고 싶다면 [이 디바이스의 마우스, 키보드, 터치식 및 펜 입력 허용]에 체크를 해야 합니다.​​​ ▲ [프로젝트] 설정에서 듀얼 모니터로 사용할 때 [연결 끊기 / 복제 / 확장 / 두 번째 화면만] 표시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단축키는 [윈도우키 + P]입니다.​하단에 포함된 [기타 디스플레이 설정]을 클릭하면 윈도우 메뉴로 이동하고 세부적인 옵션을 설정할 수 있어요.​​​ ▲ [디스플레이 설정]을 클릭하면 윈도우 디스플레이 설정이 열립니다. 듀얼 모니터의 위치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으며 세부적인 옵션도 직접 설정할 수 있습니다.​참고로 해상도가 다른 경우 경계 부위의 위치도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까지 설정하면 화면 간 이동할 때 더 편리해요.​​ 듀얼 모니터 & S펜 활용 ▲ 갤럭시탭 S8 울트라 모델의 경우 14.6인치로 제법 큰 편이라 듀얼 모니터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사실 듀얼 모니터 용도보다 S펜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더 크게 와닿는데요. 개인적으로 포토샵을 이용해서 사진 편집 작업을 많이 하는 편이라 꽤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 세컨드 스크린은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고 무선이라 편리한데요. 이렇게 브러시 도구를 사용할 때 S펜을 활용할 수 있고, 터치 기능을 이용해 화면을 확대/축소/회전할 수도 있습니다. 빠른 반응 속도로 이용할 수 있도록 [게임/드로잉 모드]를 설정해야 돼요.​​​ ▲ 드로잉을 위한 액정타블렛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완벽하게 빠른 반응 속도라고 하기에는 좀 부족하고 가끔 끊김 현상이 발생되기도 합니다.​인터넷 상태도 좋고, 시스템 사양도 충분한 스펙이라 앱의 최적화 문제라 생각되는데요. 세컨드 스크린의 각 모드에 따른 반응 속도를 영상으로 촬영해 봤습니다.​​​ ▲ 갤럭시탭 S8 태블릿 세컨드 스크린의 두 가지 모드 [게임/드로잉 모드]와 [동영상 모드]의 응답 속도를 비교해 봤습니다.​게임/ 드로잉 모드에서는 아주 빠른 응답 속도는 아니지만 무선으로 S펜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정도였고, 동영상 모드에서는 확실히 S펜의 응답 속도가 느린 편이니 용도에 맞춰 모드를 선택해야 합니다.​​​ ▲ 제가 슈퍼디스플레이 앱도 함께 이용하고 있는데요. 비교해 보면 세컨드 스크린 보다 반응 속도가 더 좋고 안정된 느낌입니다. 세컨드 스크린은 삼성에서 공식적으로 제공되는 기능이니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더 안정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면 좋겠네요.​슈퍼디스플레이 앱은 유료이긴 합니다만, 갤럭시탭 S6 이전 모델에도 활용할 수 있어요. 관련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갤럭시탭을 신티크 액정 타블렛처럼 쓰기! – 슈퍼디스플레이 어플 갤럭시탭 S7은 컴퓨터와 연결해서 보조 모니터처럼 활용 가능한 세컨드 스크린 기능이 기본으로 추가되었… blo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