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비발디 오션월드 아이랑 오픈런 후기 & 튜브 준비물 팁

답레품

강원도 오션월드 아이랑 오픈런 후기 직접 경험한 정보만 전해 드리는 잔망스런 류주부예요:)오늘은 얼마 전에 다녀왔던 강원도 오션월드 오픈런 후기와 아이랑 가게 될 때 오션월드 준비물 꿀팁에 대해 적어 보도록 할게요.​​ 저희는 숙소 패키지로 미리 예매를 해뒀던 상태라가져간 쿠폰으로 바로 매표를 마칠 수 있었어요. 오션월드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서면 한치골길 262 강원도 오션월드1. 7월 기준 운영시간 (시즌별 상이)① 실내존 : 오전 9시~ 오후 6시 반② 실외 존 : 오전 9시~ 오후 6시 반2. 가격 ① 주중 : 실내락커 대인 84,000원/ 소인 74,000원실외락커 대인 79,000원/ 소인 69,000원② 주말 : 실내락커 대인 89,000원/ 소인 79,000원실외락커 대인 84,000원/ 소인 74,000원3. 주차 : 전용 주차건물이 매표소 맞은편에 위치 네이버 예매 시 종일권을 저렴하게 겟 할 수 있어요. 실외락커 or 실내락커에 따라 입장하는 장소도 틀려요. 매표소를 중심으로 좌측은 실외락커, 우측은 실내락커 입구입니다.​​ 8시 55분인데도 줄이 이 정도 ㅎㄷㄷ 비발디 오션월드 오픈런 했던 썰 전날 소노벨 숙소에서 묵었던 상태라 오픈런 하기가 더 쉬웠어요. 1. 집에서 수영복을 미리 입고 출발한다.- 도착해서 수영복으로 갈아입는 시간 낭비를 줄이기 위함입니다.2. 오픈 시간 30분 전에 주차를 모두 마치고 매표소에 도착해 티켓팅을 한다.- 저희는 숙소에서 5분만 걸어가면 돼서 아침밥 챙겨 먹고 아이랑 설렁 설렁 걸어갔어요.3. 가방 검사를 마치고 입장 줄에 선다.- 외부 음식 반입이 안되기 때문에 가방 검사를 하는 것 같았어요.그리고 정말 놀랐던 게 뭐냐 하면 오픈 시간인 9시가 되기 전인 8시 55분인데도 입장 줄이 20명 정도가 있더라고요. 심지어 저희가 갔던 날이 장마라 비 예보도 있는 날이었거든요 ㅋㅋ (사람들 정말 부지런한다 ㅋㅋ)​​ 입구에서 일직선으로 내려가면 락커와 조끼 대여소가 보입니다. 3. 일행과 두 팀으로 나눠서 한 팀은 락커로, 한 팀은 구명조끼 대여점으로 향한다.- 전 7월 중순인데다가 비 예보가 있던 날이라 사람이 별로 없어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었지만, 7월 말 극성수기에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입장 후 락커 & 구명조끼 대여를 팀으로 나눠 각각 진행하세요.그래야 시간이 절약돼서 대기 줄을 조금이라도 빨리 선점할 수 있어요.​​ 강원도 오션월드 전체 시설 약도 좌측 편은 실외존이라 주로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놀거리가 많아요. 우측에는 실내 풀장 건물이 있어요. 건물이 워낙에 커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정중앙에 대형 놀이터에서 아이가 놀고 싶어 했는데 날씨가 흐려서 수온이 유독 더 차가워서 야외에서는 아예 놀지 않았어요. (날이 맑았다면 야외에서 놀 수 있었을 텐데.. 아쉽 ㅜㅜ)​​ 실내 풀장 가는 길을 알려 드릴게요. 구명조끼 대여하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핫도그 가게가 보여요. 그 오른쪽 길로 쭉 걸어 올라가세요. 그러면 실내 풀장 건물이 보입니다.​​ 비발디 오션월드 준비물 & 아이랑 갈 때 꿀팁 1. 구명조끼만 의지한 채 물에 떠 있어 본 경험이 없는 아이라면 튜브는 꼭 챙겨간다.- 전 구명조끼만 믿고 튜브는 따로 안 샀는데 웬걸요? 아이가 다리가 안 닿는 깊은 파도 풀에 들어가니 무섭다고 느끼더라고요. 그래서 현장에서 바로 튜브를 구입했어요.​​ 튜브는 대여가 되지 않아요. 예상은 했지만 오션월드 튜브는 비싸더군요 ㅋㅋ 작디작은 아이용 튜브가 29000원 ㅎㄷㄷ 튜브를 구입하셨거나 가져가신 분이라면 굿앤굿스 매장 바로 옆에 있는 바람 넣는 곳에서 바람을 채워 넣으세요.​곳곳에 튜브 바람 빼는 곳도 있어요. 저희는 나갈 때 입장권 체크하는 입구 옆에 있는 튜브 바람 빼는 장소를 이용해서 쉽게 바람을 뺄 수 있었어요.​​ 튜브 타고 있는 저 뒷모습이 너무 귀여워ㅜㅜ 2. 물안경을 챙긴다.- 저희 아이 같은 경우는 이전에 가봤던 키즈풀에서 써본 물안경에 정말 빠져서는 ㅋㅋ 수경을 사 달라 졸라서 가기 전에 미리 수경을 샀어요. 시야가 확보되니 아이가 한결 편해해서 사길 잘했다 싶더라고요. < 아이랑 방문 시 오션월드 준비물 LIST >튜브, 물안경, 수영복, 모자나 수모 필수, 비치타월, 수건(한 장 당 천 원에 대여해야 하니 하나 챙겨가면 좋아요.), 아이가 먹을 물과 껍질이 없는 과일류, 아기라면 이유식, 아쿠아슈즈, 방수팩, 구명조끼( 대여비가 있으니 미리 챙겨가면 좋아요.), 세면용품 모자를 씌울 때는 벗겨지지 않게 머리를 뒤통수에 하나로만 묶어 모자 구멍에 넣어 고정시켜 주세요. ​​ 키 108cm 6살 여아가 놀 수 있었던 놀이 기구 리스트 1. 실내 풀장 안에 있는 놀이터- 키 120cm 이하만 들어갈 수 있는 놀이터예요. 그래서 부모님은 들어갈 수가 없고 아이 혼자 들어가고 부모님은 밖에서 지켜만 봐야 해요. 그래서 혼자서 돌아다니기 어려운 아기들은 이용할 수가 없습니다. 미끄럼틀과 중간중간 떨어지는 물을 맞는 걸 딸아이가 꽤 즐거워하더라고요 ㅋㅋ​2. 실내존 파도 풀- 워터파크가 난생처음인 저희 딸이 가장 좋아했던 장소예요. 나중에는 튜브에 목을 기대서 편하게 누워 파도를 느끼더란 ㅋㅋ​​ 3. 야외 키즈용 미끄럼틀- 다른 분들 후기 보니 스테인리스 재질로 되어 있는 미끄럼틀을 애들이 진~짜 많이 좋아한다고 했는데요. 아쉽게도 저희 딸은 키가 110cm가 안돼 못 탔어요 ㅜㅜ 2센티 모자라는 게 아쉽.. 더 커서 오자 ㅜㅜ​​ 4. 실외와 야외로 이어져 있는 유수풀- 실외 존에 있는 대형 유수풀이 키즈풀 형태로 실내존에도 있어요.가운데 미끄럼틀을 중심으로 사이드를 빙~ 둘러 둥둥 떠다니는 건데요. 생각보다 유속이 빨라요. 그래서 재밌습니다 ㅋㅋ​​ 5. 영유아용 풀장- 아주 어린 아기들도 첨벙첨벙하면서 소형 미끄럼틀도 탈수 있는 존이 있어요. 6. 실내와 야외 노천탕- 38도 정도로 따뜻한 노천탕이 실내와 실외 두 군데에 있어요. 실내 풀장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 야외 노천탕이 있기 때문에 찾기 쉽습니다.7. 야외 중앙에 위치한 대형 물놀이터8. 야외 구명조끼 대여소 앞에 위치한 키즈풀​​ 다 놀고 숙소에 돌아와 낮잠 한번 때리고(?) 저녁에 산책하면서 입구 포토존에서 사진도 예쁘게 찍어 봤어요. 뒤에 보이는 분수가 예쁘다면서 아이가 좋아했던 곳이었습니다.​이상 6살 아이와 다녀온 비발디 오션월드 후기를 들려 드렸어요. 부디 아이랑 가실 분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 1. 오션월드 튜브는 대여가 되지 않기 때문에 물에 대한 공포가 있는 아이나 어른이라면 미리 튜브를 챙겨가자!2. 강원도 오션월드를 성수기나 주말에 방문하는 분이라면 오픈런을 하는 게 좋다.3. 아기나 유아에게 흐린 날 실외 존 수온은 너무 낮기 때문에 실내존에서만 노는 게 능사다.4. 아이의 키가 120cm가 안되면 탈수 있는 게 한정적이다. (120센티 이상은 보호자 동반 전체 시설 이용 가능, 130센티 이상은 아이 혼자서도 전체 시설 이용 가능)5. 비 예보가 있었던 7월 중순 오픈런으로 방문하니 사람도 적고 한산해 좋았다.​​ 제 글이 마음에 드신다면 팬 하기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