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진짜가 나타났다, 4회 차화연 이혼 선언, 안재현 쇼윈도 부부 결심, 백진희 아이 출산 결심, 5회 예고 – 방송 일시 : 23.4.2(일) 밤 8시 연두(백진희)가 학원 그만두겠다며 뛰쳐나가는 순간 가족들이 이미 알고 찾아온 동생 동욱이는 진짜 임신한 거 맞냐 따져 묻는다. 엄마 알기 전에 빨리 조치하라 다그친다. 세진(차주영) 엄마는 캐피탈에 빌린 돈 독촉을 받고 있다.. 세진은 실망한 나머지 나 결혼 안 한다고 선언한다. 엄마는 제발 빈다며 결혼 안 한다 하지 말라고 한다…세진은 할머니께 빌린 돈 갚겠다며 돈을 드린다. 결혼 문제로 할머니 의욕도 식어가고 그래서 설득에 나선다. 작은 사모님 집 나가 회장님이 노심초사하여 집 나갈 수도 있으니 작은 사모님 불러들여라 말한다… 공지명 차현우는 서로 눈을 피해 늦게 집에 들어와 마주쳐 티격태격하며 침실에 들어서도 냉기가 흐른다. 지명은 이제 가족들한테 얘기하고 우리 이혼하자고 소리친다.할머니는 아들 찬식에게 너 시위하냐? 나랑 말도 안 하고? 언제까지 그럴 거냐 소리친다. 찬식은 어머님이 그 사람한테 사과하기 전까지요.라고 말한다. 그때 지명과 현우가 나타나서 장인어른 할머님 드릴 말씀이 있다며 그리고 지명이 아빠 할머니 들릴 말씀이 있다며 놀라지 마세요.라고 말하는 순간! 공천명 염수정이 나타나며 아버지 수정이 임신했다고 말하며 제가 드디어 아빠가 된다며 감격스러워한다. 할머니는 우리 손자며느리 장하다며 등을 토닥토닥 예뻐한다. 할머니는 아차 아까 너희들 뭐라고 했지? 물으니 현우는 아무것도 아니라며 두 분 임신 축하드린다 얼버무린다.아빠는 경사스러운 일인데 그냥 넘어갈 수 없지!라며 오늘 점심 다 같이 하자고 말한다. 공태경은 엄마랑 식사를 하고 있는데 아빠 문자가 왔다. 점심에 엄마 모시고 와라 다 같이 식사하자고.. 강봉님 여사 혼자 모르고 다 아는 임신 사실도 모른 체 연두에게 우리 딸 일타 강사라고 하니까 선 자리가 막 들어오는데 선 보라 말한다. 연두는 출근해야 한다며 서둘러 나간다. 동욱이 뒤따라 나와 누나에게 메모지를 주며 괜찮은 산부인과 알아봤다며 가보라고 말한다. 태경은 엄마께 가족 식사한다는 얘기 안 하고 어머니를 모시고 왔는데 인옥은 가족이 모여 있는 거 보며 놀란다. 할머니는 노발대발하시며 당장 나가라 소리친다. 너희들이 안 나가면 내가 나간다며 언성을 높이신다. 수정이는 저 임신 축하해 준 자리라며 어머니도 앉으시라고 말한다. 그러자 인옥은 자리에 앉는다. 이내 자리가 불편한지 밖으로 나간다.태경은 뒤따라 나가 엄마에게 회장님이 간곡히 부탁해서 왔다며 할머니는 어떻게 하든 회장님이 설득한다 했으니 할머니가 굽히시면 엄마도 굽히고 들어가시라고 말한다.인옥은 너는 평생 엄마 안 보고 살 거야? 태경은 밖에서 따로 보면 된다며 저만 없으면 아무 문제 없다고 말한다…찬식은 어머니 그 사람한테 먼저 사과하시라며 그렇지 않으면 저도 이 길로 그 사람 따라가겠다며 내가 책임지기로 하고 그 둘을 데려왔다 말한다.지명이는 아버지 저 사람만 가족이냐 저희들은 보이지고 않으시냐 말하니 아빠는 너희들이 가족이냐? 남매간이 맞아? 서로 회사 갖겠다고 으르렁대는 꼴도 보기 힘든데 태경이까지 껴들어 분란 나는 거 원치 않는다 찬식은 어머니께 내 아들 아끼고 사랑할 수 있고 좀 도와주세요. 태경이 회사에 들이지 않겠다 어머니 걱정할 일 없도록 하겠다 태경이도 회사에 관심 없다고 말한다. 어머니는 너 태경이 회사에 들이지 않겠다는 말 지킬 수 있느냐 물으니 찬식은 네! 하늘이 두 쪽이 나도 지키겠다 말한다. 그때 인옥과 태경이 같이 들어온다. 할머니는 잠시 망설이다가 어미야! 내가 지나쳤다 사과한다며 네 아들 대리고 집으로 들어오라고 말한다. 인옥은 그러실 필요 없다며 저 이혼하겠다 말한다. 서류는 변호사 통해 보낼 거고 저의 짐은 다 갖다 버리세요. 그 집에 있는 거 아무것도 필요 없다며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며 정중히 인사하고 나간다. 할머니는 충격으로 쓰러진다…한 기업의 가족이 온통 혼란을 거듭하고 있다. 수습이 어렵게 돌아가는 게 안타깝다.연두는 신부인과를 돌아다니며 이 핑계 저 핑계 찾으며 갈등하고 있다. 태경은 우연히 전단지에서 “김준하, 킴 홀딩스 대표 미혼모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금융 관리법 담당자”임을 알게 된다.연두는 미혼모 자립 모임 강의를 들으러 갔는데 다음 시간 강사가 김준하라는 것을 알고는 급히 자리를 피해 나가다 갑자기 태경이 나타나 연두를 데리고 한쪽으로 피한다.연두는 태경에게 나를 쓰레기처럼 여기더니 왜 도와주는 거냐 묻는다. 태경은 미안해서 그런다. 내가 너무 지나쳤다. 어머니한테 술 먹였다 오해한 것도 화가 나서 막말한 것도 다 미안하다고 사과한다.연두는 갑자기 태경을 스케이트장으로 끌고 간다. 자신은 힘들 때마다 여기 와서 스트레스 풀었다고 한다. 태경은 스케이트 못 탄다며 벌벌 떤다. 그 순간 젊은 사람 둘이 스케이트를 타다가 연두와 부딪쳐 넘어지려는 순간을 태경이 목격하고는 재빨리 달려가 위험에 직면한 연두를 끌어안고 넘어진다. 크게 다치지 않아 다행이다… 연두와 태경은 컵라면 먹으며 마주했다.연두는 자꾸만 나는 피하기만 했다며 처음엔 아이를 없애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이 애가 나같이 살려고 애쓰는 게 꼭 나처럼 느껴진다 말한다.태경은 충분히 생각하고 결정을 했으면 돌아보지 말고 후회도 자책도 하지 말라고 조언한다.둘은 그동안 티격태격하더니 오늘은 굉장히 부드러워졌다. 서로에게 관심도 갖고 조잘조잘 얘기도 잘 하고… 장호 씨가 병원을 찾아와 찬식을 만났다. 찬식은 그사람(인옥차화연)이 안 돌아올까 봐 속으로 벌벌 떨고 있다고 말한다.장호는 이 결혼 없었던 걸로 하자 제안한다. 찬식은 장실장한테 못된 짓 한거 같아 마음이 무거웠다고 말한다.장호는 세진이 내가 알아서 할 테니 마음 쓰지 말라며 둘은 인연이 아니라고 말한다. 세진은 아버지가 뭔데 내 결혼을 물리라 말아라 하느냐 내가 이 결혼하려고 무슨 짓을 했는데, 저 불임이라고 거짓말까지 했다 애 못 나으니까 쇼윈도 부부로 살자고 붙잡았다. 저 절대로 아버지 뜻대로 안된다. 아버지가 싫어하는 거 하지 말라는 거만할 테니 그리 알라며 돌아간다..태경은 할머니 병실에 가서 할머니께 사죄드린다며 머리를 조아린다. 할머니는 나가라고 소리친다.태경은 무릎을 꿇으며 할머니 하라대로 다 하겠다며 고개를 숙인다. 강봉님은 수업 시간에 졸다가 꿈꾼 얘기를 교장 선생님께 말했더니 교장 선생이 태몽이라 말한다.봉님은 집에 오니 대상이 동욱이 하는 짓이 이상하고 갑자기 수겸이 동생이라는 말을 듣고 동생이라니? 아까부터 수상쩍다 했어? 내 꿈이 태몽이야 누구야! 소리친다. 그때 연두가 나타나더니 나야! 엄마! 엄마는 너 방금 뭐라고 그랬어?라며 놀란다. 연두는 내가 임신했어 엄마!라고 말한다.동욱은 엄마에게 아마 지금은 지웠을 거야!라고 말하니 연두는 못 지우겠어!라고 말하니 엄마는 못 지우면~!!!라고 소리친다. 태경은 세진을 만나 아이도 사랑도 없는 형식적인 관계 아직도 유효해?라고 묻는다. 세진은 응! 유효해!라고 말하니 태경은 결혼하자 우리~!!라고 말한다. 연두는 엄마를 바라보며 낳을 거야 이 아이!라고 말한다. 엄마는 화를 내며 연두 뺨을 친다… 결정을 했으면 후회도 자책도 하지 말자던 이 두 사람의 운명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5회 예고 다음 이야기 미리 보기 <이상 KBS2, 웨이브 ‘진짜가 나타났다’ 방송 자료 인용함>연두는 학원가에 혼전 임신이 밝혀지면서 사표를 냈고 가족도 엄마만 모른 체 모두 알게 된다. 연두는 아이를 지우려고 애를 쓰지만 자꾸 망설여진다.태경은 어머니를 집으로 돌아가도록 설득했지만 어머니는 가족의 평화 보다 나는 내 자식이 더 중요하다며 내 자식을 보지 못하며 사느니 이혼하겠다 선언한다.한편, 태경과 연두는 고민 끝에 결정을 했는데, 태경은 어머니와 가정의 평화를 위해 세진과 결혼을 결심하고 연두는 아이를 낳겠다 결심한다. 태경과 연두 이 두 사람 앞길에 고난의 삶이 훤이 보이는 듯해 안타까운 마음이다.